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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실내장식물 방염처리 제외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문화재청 및 소방방재청과 협의를 통해 ‘특정소방대상물’에 적용되는 사찰방염처리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정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사찰 목조건축과 불단, 닫집, 불상, 불화 등 실내장식물은 방염처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커튼이나 카펫, 합성수지벽지 등을 사용한 경우에는 방염처리를 해야 한다. 단 종이벽지의 경우 두께 2mm 이하일 경우 방염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계종 문화부는 “그동안 일선 소방서의 잘못된 업무처리와 방염처리업자들의 상술로 마치 모든 건물과 실내장식물에 방염처리가 필요한 것처럼 잘못 알려져 비용낭비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근거한 사찰방염처리는 그동안 ‘특정소방대상물’의 범위해석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을 빚어왔다. 한편 조계종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중요목조문화재 방염제 도포사업’의 대상건축물 대부분이 과다 도포에 의한 백화, 얼룩, 과다 습윤상태 지속 등의 문제점을 현장조사에서 ...
2007-05-17 14:36:16
전통사찰보존구역 등 개정시행관련 설명회
개정ㆍ시행된 전통사찰보존법 및 시행령에 따라 ‘전통사찰보존구역’과 ‘역사문화보존지구’ 지정에 대해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5월 2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계종 문화부는 “현재 광역지자체에서조차 법적 기한을 넘겨도 지정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등 일선행정이 혼란스럽다”며 “지정되는 전통사찰 등록을 위해 필요한 지적이 표시된 지형도 작성법과 등록절차 등에 대해 각 본사 및 국립공원 내 문화재사찰의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통사찰보존구역과 역사문화보존지구의 지정은 ‘전통사찰보존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장의 협의를 거쳐 지정하게돼 있으나 광역지자체에서는 전통사찰보존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역사문화보존지구는 전통사찰 경내지 주변 500m 이내로 지정할 수 있으며, 구역 내에서의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5-17 14:31:49
석가탑유물 이운법회 봉행
석가탑 사리장엄구 일괄유물(국보 제126호, 이하 사리장엄구 일괄유물)이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 스님) 특별전시를 위해 이운됐다. 5월 16일 오전 조계사 일주문에 도착한 사리장엄구 일괄유물은 이운의식을 봉행한 뒤 대웅전으로 이운됐다. 불단봉안, 육법공양 등으로 진행된 고불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한국불교의 자랑”이라며 “특별전시를 통해 많은 사부대중이 친견하길 바란다”는 법어를 했다. 불교중앙박물관은 5월 18일 오전 11시 개막법회를 봉행한 뒤 부처님오신날인 5월 24일까지 전시한다. 단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보존상태를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한적으로 전시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5-17 14:29:36
원효대사 득도과정 무대에…
원효대사의 득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극 '환하여, 환하여'가 4월 9일과 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4월 9일에는 오후 7시 30분, 4월 10일에는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에 공연되는 '환하여, 환하여'(작가 김숙현·연출 정순지)는 제25회 부산연극제 참가작으로, 당나라 유학길에 해골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원효대사의 파괴와 득도에 대한 인생여정 등을 그린 극이다. 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원효대사를 흠모한 요석공주는 원효대사가 당나라로 떠났다는 소식만을 접하고 궁으로 돌아간다. 의상법사와 당나라로 향하던 원효대사는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공동묘지 여막에 머물게 되고, 그 곳에서 해골에 고인 물을 샘물로 알고 달게 마신다. 그러나 다음날 그것이 해골 물이었음을 알고 구역질을 하고, 그 순간 분별심만 없애면 지옥과 극락도 따로 있지 않다는 진리를 알게 된다. 그 길로 당나라 유학을 중단한 원효대사는 대안대사의 존재를 ...
2007-04-02 17:30:06
전통미술공예공모전 개최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이종철)가 전통미술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세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전통미술공예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적 인재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이면 누구라도 참가가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무형문화재 지정분야(미술공예) 전체와 회화·조각·공예·디자인·서예 등 표현형식 및 내용에 한국의 전통성이 담긴 미술공예품이면 된다. 개인별 2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고 공동출품은 인정하지 않는다. 한국전통문화학교 홈페이지(www.nuch.ac.kr)에서 출품원서를 배부하고 있으며,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한국전통문화학교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국내의 유명한 전통미술공예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할 예정이며, 우수상 이상의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특별전형 응시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문의 041-830-7110 김수정 기자 puritymay@mi...
2007-04-02 17:29:30
불교방송 봄 프로그램 개편
BBS불교방송(사장 홍승기)은 봄을 맞아 프로그램을 대거 개편했다. 4월 2일부터 가동되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5분부터 방송되는 '참선 백문백답'은 경전에 능한 쌍계사 강원 강사 월호 스님이 진행하며, 일상생활에서 행할 수 있는 화두 참선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월호 스님은 역대 고승들의 수행일화를 소개하고, 선 수행에 대한 청취자 상담을 통해 간화선을 쉽게 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밤 시간대 불자들을 만나는 생방송 '기분 좋은 밤에'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9시 5분부터 10시 40분까지 청취자를 찾아간다. 봉원사 신도 개그맨 이봉원씨가 진행을 맡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분 좋은 밤에'는 화제가 된 뉴스를 전달해주는 한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들려준다. 매일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전파를 탈 '붓다의 노래'는 찬불가와 명상음악을...
2007-04-02 17:28:58
사찰TI(Temple Identity) 전시회
불교 고유의 이미지가 현대의 디자인과 접목된 '사찰TI(Temple Identity) 전시회'가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나흘 간 한국불교역사기념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대구불교방송과 불교디자인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은해사 새어울림 작품전'이란 테마로써 전국 사찰 중 팔공산 은해사를 모델로 해 사찰의 로고와 현수막, 옥내외 안내판, 차량디자인, 각종 서식과 안내서 및 사찰홍보물 8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불교에서 생성되는 아름다움을 알리는 컨셉으로 전통성을 가지면서도 시각적 효과를 겸비한 불교 전달매개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찰TI(Temple Identity)는 사찰을 뜻하는 Temple과 동일성을 의미하는 Identity가 합쳐져 '사찰 이미지통합' '사찰 전체의 이미지부각'을 뜻하는 복합적인 개념이다. 따라서 사찰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불교문...
2007-03-27 16:26:52
BBS 출가·열반재일 특집 방송
BBS 불교방송(사장 홍승기)이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을 맞아 부처님의 출가정신과 열반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오후 6시 20분부터 방송될 '특집 오늘은 좋은 날-팔상도로 보는 부처님의 생애'(이민선PD)에서는 출가재일부터 열반재일이 있는 8일 동안 부처님의 일대기를 엮은 팔상도를 주제로 하루에 하나씩 의미를 살핀다. 이 프로그램은 팔상도 이야기와 함께 감동적인 음악을 곁들여 경건한 한 주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아름다운 초대'는 3월 26일 출가재일을 맞아 '거제도에 핀 자비의 꽃'(박주원PD)을, 4월 2일 열반재일을 맞아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을 꾸민다. 3월 26일에는 불교계 최초의 재활병원인 마하재활병원을 개원한 부산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을 초대해 출가의 의미와 불자들이 자비행을 실천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설법을 듣는다. 4월 2일에는 정토...
2007-03-23 14:09:42
경기북부 불교합창단연합회 창단
경기북부 불교합창단연합회(회장 정봉길)가 3월 16일 의정부컨벤션센터 17층 컨벤션홀 아띠에서 창단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불음포교에 앞장섰던 연합회는 이날 창단법회를 계기로 불자들의 화합과 정서함양, 불음포교를 위해 본격적으로 음성공양 할 것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을 순회하면서 신행활동에 앞장서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출범에 앞서 2005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2006년 고양어울림극장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5월 11일에는 경기북부불교음악예술제란 이름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연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7-03-23 14:08:45
풍경소리 작곡가 이종만 콘서트
좋은 벗 풍경소리 작곡가로 잘 알려진 포크뮤지션 이종만씨가 4월 15일 오후 3시와 7시 문화일보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음악이 생(生)의 전부는 아니겠지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이종만씨의 1집부터 4집까지 수록된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로, 2001년 단독콘서트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다. 그동안 찬불가 작곡에 힘을 써왔던 터라 개인 무대를 마련하지 못했던 이종만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세상이야기를 녹여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만씨는 "7080 음악을 통해 지친 현대인의 일상을 불루스칼라의 음색으로 접근, 봄볕처럼 따스한 냄새를 풍기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애별리고'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신사와 청바지' 등 직접 작곡한 곡을 부르는 1부는 고향, 어머니, 마음이란 테마로 엮어나가며, '커피 한잔' '빗속의 여인' '라구요' 등 708...
2007-03-21 15:43:19
경주서 신라도자기축제
제7회 신라도자기축제가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열흘 간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다. '오늘 빚는 내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인들의 도자문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되며 워크숍 및 작가와의 대화,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 한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야외 번조, 락소 및 꺼먹이구이 등의 전통기법 시연, 목공예, 천연염색, 야생화 등 전시, 댄스 경연대회, 불꽃놀이 행사 및 다례시연이 준비돼 있다. 문의 054-779-6234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7-03-21 11:11:49
소외계층 초청 일일체험 운영
국립제주박물관(소장 손명조)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박물관 일일체험'을 3월 14일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문화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박물관 일일체험'은 역사와 문화적 접근이 용이한 박물관의 매개자 역할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전부터 국립제주박물관은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분기별 진행을 해오던 터라, 이번에 실시하는 정기운영으로 저소득층 어린이와 장애우, 외국인 노동자 가정의 어린이 등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3월 14일 오후 2시 저소득층 어린이 25명을 맞이해 기와문양을 이용한 수성목판화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앞으로 전시실 탐험, 토기·토우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7-03-21 11:11:22
백제문화 진수 찾아 '역사여행'
백제의 왕인박사를 기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 간 전남 영암에서 펼쳐진다. 왕인박사는 백제의 대학자로 논어 10권, 천자문 1권과 도공, 야공, 와공 등 기술자를 거닐고 도일한 선각자다. 그로 인해 일본은 학문과 인륜의 기초를 세웠으며 아스카문화와 나라문화를 꽃피우게 됐다.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탄생지로, 박사의 업적을 조명하고자 1997년부터 축제를 개최하게 됐고, 5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숨결, 상생의 바람'이란 주제로 열려, 한일 왕인의 후예들이 모인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개막퍼레이드 왕인박사 도일행렬, 영암민속놀이인 도포제줄다리기와 정동정호제, 장부질노래, 여석산쌍패농악 등 전통 민속놀이를 시연한다. 또한 실버한마당 60 청춘, 도전! 천자문 250계단, 배움의 등 달기, 학생왕인선발대회, 아름다운 영암도자빚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도 두루 마련돼 있다. ...
2007-03-20 16:23:48
천년의 솥…다로에 불 지피다
차 도구 작품전시회 '천년의 솥…다로에 불 지피다'가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중앙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중앙미술관 기획 '아름다운 차-차 도구를 찾아서' 두 번째 초대전으로 동원 정해주 작가의 작품전시회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전기다로, 숯다로, 갓다로 등 20여 점의 찻물을 끓이는 철솥을 선보였으며, 특히 옛날화로(전래화로)뿐만 아니라 전기, 알코올 버너 등을 사용하는 현대식 다로의 개발도 볼 수 있어 차인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차를 달이는 다동의 아름다움과 무쇠솥의 장점을 살린 다로를 재현하고, 찻물에 끓여 차를 달여 마시는 선조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시연회도 마련돼 차문화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7-03-20 16:22:33
윤이상 평화재단 후원의 밤 '갈라 콘서트'
윤이상 평화재단은 3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후원의 밤 행사인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윤이상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올해 기념사업의 첫 장을 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이상 현악 4중주 5번 연주를 포함해 국수호 안무의 '기악천무' 무용과 가수 한영애씨의 공연 등이 마련됐다. 가수 윤도현씨와 탤런트 김미숙씨 등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윤이상 90주년 기념 영상다큐멘터리 '불멸의 윤이상을 꿈꾸며' 상영도 이어졌다. 윤이상 평화재단은 이날 '윤이상 탄생 90주년 기념 90인 위원회' 출범을 선언했으며 공동대표로 박원순 변호사, 첼리스트 정명화씨, 한국예술종합학교 황지우 총장 등을 위촉했다. 선정된 90인 위원회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를 비롯해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국악인 안숙선 명창, 불교방송 홍승기 사장,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 국제윤이상협회 볼프강 슈파러 회장, 유족...
2007-03-15 12: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