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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불미전 작품 공모
한국불교미술을 계승해 나갈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불교미술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작품 공모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공모작품은 회화, 조각, 공예 등 세 부문이며,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2007년 8월 7일 현재)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문의 02-2011-1772, http://www.buddhism.or.kr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7-06 11:46:27
삼릉계 삼층석탑 위치 확인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경주시 배동에 위치한 남산 삼릉계(三陵溪) 석불좌상(보물 제666호) 유물조사에서 발굴된 석탑부재는 국립경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삼릉계 석탑의 기단부와 탑신부에 결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현재 경주박물관 야외에 전시돼 있는 삼릉계 삼층석탑은 삼릉계곡에 무너진 상태로 있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박물관으로 옮겨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일부 학자들에 의하여 삼릉계 6사지의 석탑일 것으로 추정돼 왔을뿐 정확한 원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근거는 없었다. 발굴된 석탑부재 중 기단부의 것은 길이 22cm, 두께 10cm의 삼각형을 이루며, 상대 갑석의 모서리 부분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탑신부편은 2층 옥개석(屋蓋石)아래의 우주(隅柱)에 해당되며 높이 16cm, 너비 18cm 정도이다.옥개석의 2층 받침이 1층과 2층은 5단이나 3층은 4단으로 되어 있는 점이 특징으로, 추녀마루의 곡선 등으로 볼때 통일신라 하대에 제작된...
2007-07-05 15:26:57
1문화재 1지킴이 전국대회 개최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주광역시에서 ‘2007년도 1문화재 1지킴이 전국대회’를 열고 문화재지킴이운동의 성과와 과제, 향후 활동모델 모색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째 날인 7일에는 1문화재 1지킴이 활동 등 문화재보호에 기여한 유공자(10명)와 활동수기 우수작으로 당선된 수상자(6명)에 대해 문화재청장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의 활동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1문화재 1지킴이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이 함께 소쇄원(사적 제353호)과 식영정(전라남도기념물 제1호)에서 문화재지킴이 현장활동을 통해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함께 체험하게 된다.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2004년 11월부터 전개하여 7월 현재 전국적으로 5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지킴이(개인, 가족, 학교, NGO, 기업, 군부대 등)로 위촉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모니터링, 문화재 해설, 화재감시ㆍ순찰 ...
2007-07-05 15:25:48
전북서 금동여래입상 출토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으로 추정되는 불상이 전북 임실군 성미산성(전라북도 기념물 제100호) 발굴조사과정에서 출토됐다.재단법인 전북문화재연구원(원장 최완규)은 3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진행하는 전북 임실군 관촌면 성미산성 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에서 금동여래입상으로 추정되는 불상과 백제 토기 및 인장와 등이 출토되고, 성벽 일부와 2기의 원형집수시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벽 상층 퇴적토에서 출토된 금동여래입상은 높이가 9.8㎝로 팔엽연화문 좌대 위에 서 있는 입상이다. 불상은 통견의를 입고 있으며, 가슴 아래에는 늘어뜨린 U자형의 주름이 확인된다. 수인은 통인을 하고 있으나 일부가 훼손됐다. 이러한 형태로 보아 8세기 말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도 백제 오부명이 새겨진 기와와 철제 삽날, 철부, 철촉 등 다량의 철제 농구ㆍ무구류 등이 출토됐다.전북문화재연구원은 7월 5일 오전 11시 성미산성 발굴현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7-07-05 15:20:44
김창배 ‘신비의 인물, 달마’전
30여 년 달마를 화폭에 담아온 담원 김창배 화백이 ‘신비의 인물, 달마’전을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중앙미술관(관장 김창배)에서 개최한다. 폭포수 아래 수행하는 달마, 면벽 수행하는 달마, 책을 보고 차를 마시며 수행하는 달마, 향을 사르는 달마 등 108여 점의 다양한 선묵화로 표현된 달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세상의 모든 달마’와 ‘달마화법’ 화첩발간 기념전으로 열린 것이다. 김 화백은 “선종의 초조 달마가 현재 액운을 막아주고 수맥을 차단해 준다는 등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실태를 바로 잡기 위해서 달마를 연구하게 되었고, 중국을 찾아 몸소 달마의 자취를 기행하며 수집한 자료를 책으로 엮게 되었다”고 화첩 출간동기를 밝혔다. 1999년 ‘한국의 달마’ 화첩을 펴낸 바 있는 김 화백이 이번 전시에 맞춰 펴낸 ‘세상의 모든 달마’ 화첩에는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집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달마 250여 점과 자신의 작품 50여 점을 담...
2007-07-04 16:08:39
11개 지방박물관 무료 야간개장
국립중앙박물관을 제외한 11개 지방박물관이 7월부터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무료 야간개장 실시는 문화와 예술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특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각 지방박물관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늦은 시간 박물관을 찾는 청소년 등 관람객들이 관람 시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으로 느꼈던 입장료 문제를 해소하고, 야간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박물관 야경을 좀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박물관은 야간 연장개관과 연계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시유물의 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추진된 야간개장은 지난해 3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개관 한 이후 지방박물관으로 확대되어 지방박물관에서는 주 1회 또는 월 1회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있다. ...
2007-07-04 16:01:39
티월드 페스티벌 2007 '눈길'
서울 도심 한 가운데 녹색 차밭을 조성해 맑고 싱그러운 향기를 전한 제5회 티월드 페스티벌이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차문화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티월드 페스티벌 올해 행사에는 140여 개 업체와 해외 8개국 30여 업체가 대거 참가해 차 재료와생활용품, 공예품, 포장기기는 물론 차 관련 교육단체와 판매업체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6월 29일에는 서울 불광사의 '일완다례'와 조계사의 '꽃이 피기까지'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져 사찰다례의 또다른 기품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찻물기행'을 출간한 혜우 스님(혜우전통덖음차제다교육장)의 출판기념 사인회가 6월 29일 낮 12시에 열렸다. 이 밖에도 차의 고장 보성군과 함께한 녹차음식 경연대회, 원광디지털대학교 차품평 심포지엄, 차생산자연합회의 심평대회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도 마련...
2007-06-28 17:10:34
아시아 문화예술계 인사 차명상체험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가 '문화동반자 문화행정연수' 프로그램에 초빙한 아시아 문화예술계 전문인인 태국 문화부 건축공무원 키라삭,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 마이야, 몽골 문화유산부 팀장 가마씨 등이 차명상을 통한 한국문화체험을 하고자 6월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초의차명상원(원장 지장 스님)을 찾았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교류팀 황진수 국제간사는 "가장 한국을 한국답게 이해하고 한국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던 중 지장 스님의 차명상을 알게 되었다"며 "차명상은 일본의 다도와는 다른 문화로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 의미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지장 스님은 차 마시는 자세와 느낌, 차 마실 때의 기분,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신경 쓰면서 차명상을 해야 한다고 일러주었다. 지장 스님은 이어 "차명상을 하게 되면 자강력, 집중력, 정신력이 개발되고 명상에 대한 열정과 자신에 대한 이해가 길러진다"고 ...
2007-06-28 15:34:06
"세계에 선보일 한국사경 맛보기"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고로 성행했던 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사경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전통사경의 기법을 밝혀냄으로써 그동안 맥이 끊어졌던 사경을 복원해 한국 전통사경의 세계화를 위해 온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한국사경연구회장 외길 김경호 선생이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부남미술관에서 '전통사경의 계승과 창조전'을 열었다.이번에 전시된 작품 50여 점은 한국전통사경 세계화 시작의 기점이 될 유럽 유명 박물관특별전시를 앞둔 작품들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한국불자들에게 먼저 선보이게 된 것이다. 전시된 작품은 △전통적인 양식을 계승한 전통사경 작품군 10여 점 △응용사경 10여 점 △문화재 복원사경 10여 점 △생활사경 10여 점 △유럽 유명박물관을 겨냥하고 전통사경에서 보여지는 최상의 기법으로 불교의 깊고 심오한 정신성을 담고자 한 창작사경 5점 등이다. 이번 전시의 주 작품은 '일불일자화엄경약찬게'로 김경호 선생이 창안한 일불...
2007-06-28 14:58:44
설치작가 황란 '부재 속의 존재' 특별전
수 만개의 단추를 벽에 핀으로 붙여 부처님의 형상을 표현해 온 우리나라 대표 설치미술작가 황란씨가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2×13 갤러리 서울'에서 '부재 속의 존재'라는 특별전을 통해 자신의 불교관을 미술작품으로 표현해 냈다. 이번 특별전은 뉴욕 첼시의 '2×13 갤러리'가 청담동 분관 개관전으로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치미술가 황란씨의 설치작품 'mixed media' 꼴라쥬 작품 20여 점을 서울관 개관 전시회에서 선보인 것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황 작가는 그동안 자연스럽게 접해온 불교를 바탕으로 동서양 문화를 접목한 퓨전작품을 시도해 오고 있는데,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The Rest'는 높이 1.2m, 폭 4m의 불상으로 4만여 개의 단추를핀으로 벽에 꽂아 부처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The Buddha Camp'에서는 수만 개의 단추로 불두(佛頭)에 아름다운 꽃을 ...
2007-06-28 14:57:37
‘신계사 단청’ 보고서 발간
조계종 신계사복원추진위원회(총재 지관 스님)가 2006년 4월부터 실시한 금강산 신계사 단청공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06년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대웅전, 만세루, 요사채 및 산신각 등 4동의 건물 1차 단청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단청불사는 남북이 협력하여 ‘조선고적도보’의 사진자료와 내금강 표훈사 단청을 참고해 최대한 원형을 살리겠다는 원칙에 따라 남측 김준웅 단청장 등 4명, 북측 조선문화보존사 김수용 단청시장 등 2명의 단청 기술자들이 참여했다.보고서는 ‘신계사 단청의 어제와 오늘’ ‘신계사 단청공사 추진과정’ ‘신계사 복원 단청의 특징 및 시공과정’ ‘부재별 단청 문양과 구성’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남ㆍ북 단청 용어와 기법상의 차이에 대해 남측대표 김준웅 단청장의 논고를 통해 상세히 실려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7-06-27 11:18:23
제7회 창작찬불가 공모
21세기 불교정서를 표현할 수 있는 찬불가 창작, 보급을 위한 제7회 창작찬불가 공모가 조계종 총무원과 불교방송 공동주최로 시행된다. 이번 창작찬불가 공모는 불교의 가르침을 직,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불교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 선율, 장단 등 음악적 요소를 반영시킨 순수 창작곡으로 국악, 양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불교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악보 5부와 응모신청서 1부(조계종 홈페이지 www.buddhism.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 사진 1매를 구비해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로 우편발송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선경연 및 시상식은 10월 30일이며, 행사는 불교방송을 통해 방송되고 실황음반과 수상곡 악보집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2-2011-1770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06-26 16:44:17
수행체험 티베트 명상음악회
티베트 명상음악이 무대에 올랐다. 6월 2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열린 ‘티베트 명상음악회’는 티베트 진언수행과 명상음악이 어우러져 객석에 자리한 모두를 음악과 함께 신비한 수행체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 방배동 보리선원(선원장 각성)이 주최하고 주관한 것으로 제1부 ‘명상’에 이어 제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음악회는 각성 스님의 ‘연화생대사 심주다라니’ 낭송을 시작으로 보리법문 창설자인 티베트 법사 금보리상사의 반야심경 밀주인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를 고대 산스크리트어 발음으로 독송한 ‘반야밀주’와 ‘점음’을 비롯해 ‘관음영감가’ ‘약사여래 심주다라니’ 등이 낭독 돼 티베트명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각성 스님은 평소 보리선원을 찾는 이들에게 “티베트 명상음악을 듣고 수행하면 심신을 청정한 상태로 만들어 질병치유와 업장소멸이 되며, 고요한 마음을 맛보고 심성이 밝아져서 지혜가 증장될 뿐만 아니라 ...
2007-06-26 16:25:38
법화삼부경 소리경전음반 출시
점자교육을 받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의 경전공부를 돕기위한 ‘우리말 법화삼부경(法華三部經)’ 소리경전음반이 최초로 출시됐다. 이 음반은 전 조계종 문화국장 혜조 스님이 그동안 발표한 법화경 삼부작을 총 16장의 오디오CD로 제작한 것으로 일반오디오CD 16장, MP3파일CD 2장 등 두 종류이며, 경전의 주요 내용을 담은 특별보급용CD 1장짜리도 함께 제작됐다. 혜조 스님은 “1년 6개월의 제작기간과 처음 예상 제작경비의 30배를 넘는 총 1억여 원의 제작비 부담 등으로 힘도 들었지만,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경전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원력을 모으니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이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성우 이의선씨의 음성으로 낭송된 이 음반에는 명상음반을 냈던 황원 스님과 김도향, 김영동, 유병직씨 등이 배경음악을 맡았으며, 서각가 혜안 스님이 CD 표지 및 내지 디자인을 직접 맡아 음반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이 ...
2007-06-26 16:21:30
“경판보존 통풍․습도조절 제격”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한 특별강연회가 6월 21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제8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에서 경남 합천 해인사의 고려대장경 등에 대한 최종 등재권고가 결정됨에 따라 마련된 이번 특별강연회에서 이태녕 서울대 명예교수는 ‘고려대장경판과 제경판의 보존환경’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제경판 보존환경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목재 부재를 열화시키는 생물열화를 방지하고 목재의 내구성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누수방지는 물론 수분체류를 방지할 요인의 제거가 중요하다”며 경판의 손상원인과 보존을 위한 바람직한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대장경의 경판 사이에는 약 0.5cm 정도의 사이가 벌어져서 경판 틈 사이는 마치 굴뚝과 같다”며 “이 틈으로 통풍과 실내의 대류를 잘 돕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법보전과 수다라전에는 각각 4만 여장의 경판과 판가, 기둥 석가래 등을 합친 ...
2007-06-25 16: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