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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음악인협회 창립
한국불교음악인협회 창립총회가 전국의 불교음악인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월 2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칙을 제정하고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은 불교음악예술원 이달철 원장, 부회장은 강영화 옥련선원 지휘자를 선출했다. 감사는 강형진 니르바나오케스트라단장, 이상대 경북도립국악단 사무국장, 사무총장은 허철영 대구경북불교음악인협회장 등을 선출했다. 이달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젊고 일하는 회장으로 열심히 정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전국 규모의 후원회 구성 △뮤지컬, 오페라 등의 창립음악회 개최 △전국불교합창제, 신작찬불가경연대회 적극적 참여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불교음악인협회는 불교음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11월 개최된 불교음악인연수를 통해 필요성이 대두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1-31 12:18:20
파리 ‘살롱 드 샤랑통’ 전시참가
매니큐어 화가로 알려진 정산(사찰음식전문점 산촌 대표) 스님이 프랑스 파리 제12구 샤랑통시에서 열리는 살롱전에 초대됐다. 정산 스님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58회 살롱 드 샤랑통’에 명예작가로 참가한다. 개막식에서 정산 스님은 샤랑통 시장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150여 평의 전체 전시공간에서 정산 스님은 25m 정도의 전시벽면에 평면회화와 설치작품 등 25점 을 출품한다. 샤랑통시는 전시안내 홍보물에서 정산 스님의 작품을 “다양한 색채와 대담한 형태, 빛을 이용해 구상과 추상을 오가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명상의 세계로 인도한다”면서 “어떤 작품들은 하나의 꽃이 그래픽적인 기호로, 하나의 색을 간직한 형태로 변하면서 모네의 연꽃시리즈를 연상시키기도 한다”고 평가했다. 살롱전은 프랑스 정부가 후원하는 공식적인 미술전람회로 ‘살롱 드 샤랑통’은 샤랑통시에서 주최, 주관하며 이번 제58회 전시회에는 성별, 국적, 장르를 초월한 130~150명의 작가들이 초대됐다. 김...
2011-01-28 16:03:06
김성녀씨 'BTN 예술공간 울림' 진행
30년 마당놀이의 긴 여정을 마친 '마당놀이 대표배우' 김성녀씨가 프로그램 진행자로 브라운관을 찾아온다. 김성녀씨는 불교TV 새 프로그램 'BTN 예술공간 울림'의 진행을 맡아 전통음악이 가진 우수성과 중요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TN 예술공간 울림은 작곡가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고정 패널로 출연해 매주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인물을 초대해 그들의 예술세계를 만나고 공연도 함께 한다. 또 출연자와 함께 사찰을 찾아 불교예술을 이야기하고 전통예술의 맥을 짚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류건욱 담당PD는 "우리 소리가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첫 출연자로는 사물놀이 대가 김덕수씨가 출연하며 뒤를 이어 우리시대 대표 소리꾼 장사익씨, 소리의 맥을 잇는 대표국악인 안숙선씨, 효 공연으로 큰사랑...
2011-01-28 13:49:11
미국 미술관 소장 한국문화재 보고서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미국 호놀룰루 아카데미미술관 소장 한국문화재’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호놀룰루 아카데미미술관은 아시아, 미국, 유럽의 회화와 장식미술품,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전통민속품 등 6만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하와이 최고의 예술박물관이다. 앤 라이스 쿡 여사에 의해 1927년 아시아유물전시를 위한 박물관으로 개관했다. 한국문화재는 회화, 도자기 등 1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2001년 한국실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한국문화재 중에는 토기와 도자기가 전체 소장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색청자, 상감청자, 철화청자 등 다양한 기형과 각종 문양을 시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박물관 소장품 중에서는 단연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또 국립문화재연구소 지원으로 이루어진 보존처리과정에서 묵서명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해학반도도병’과 16세기 중엽의 ‘영산회상도’는 국보급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한글과 영문 2개 ...
2011-01-26 16:41:11
대상 '내 마음의 풍경' 선정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만 스님)이 주최한 제4회 불교문화상품공모전에서 박연옥씨의 금속공예 '내 마음의 풍경'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사업단이 한국불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불교문화 상품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0여 점이 접수됐다. 대상작 '내 마음의 풍경'은 금속으로 제작된 불상, 사찰, 연꽃, 탑 등의 모양을 어려 겹 중첩시켜 메모나 명함, 필기류를 놓을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이다. 구매자의 취향과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세트로 조립이 가능하고, 개인만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작품으로, 바로 상품화 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현대적이면서도 불교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는 장영진, 성진아씨의 'MokTak!'과 문무경씨의 '여여'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이자영씨 등 5명, 특선에는 이태희씨 등 10명, 입선에는 이정은씨 등 16명이 선정됐다.시...
2011-01-07 15:25:12
운주사지 석조문화재 기록화 추진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전라남도 화순군 소재 사적 제312호 ‘화순운주사지일원’ 내 석불ㆍ석탑 등 석조문화재에 대한 보존처리 및 기록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화순운주사지일원’은 도선국사가 하룻밤 사이에 천불천탑을 세웠다는 전설을 간직한 고려시대 사찰로 현재 수십cm의 작은 석불에서 10m 이상의 석불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불상들이 사지주변에 흩어져 있다. 이러한 불상들은 평면적이면서 토속적인 고려시대 지방적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석탑 또한 원형ㆍ원판형탑 등 특이한 형태로 3․5․7층 등 다양한 층수와 표면에 X, ◇, 川과 같은 기하학적 무늬가 새겨져 있는 등 그 표현방식이 매우 독특하다. 동국여지승람(1481), 능주읍지(1532) 등에 따르면 당시 운주사에는 석불과 석탑이 각각 1,000점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1941년 일제강점기 조사 때 이미 석불ㆍ석탑이 총 93점(석탑 22기, 석불 71구)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또 석조물의 대부분이 강...
2011-01-07 14:36:45
‘근대기 한일 불교건축’ 학술서 발간
문화재청(청장 이건무) 근대문화재과에 재직 중인 김성도 시설사무관이 근대시기의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불교계 및 불교 건축을 분석 연구한 전문학술서 ‘근대기 한일 불교건축’을 집필․출간했다. 일본불교는 한국불교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불교가 한국으로부터 538년에 처음 전해진 이래로 불교건축 등 불교에 관련된 문화일체가 일본에 전해졌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면서 중국불교의 수입, 일본 전통종교인 신도와의 결합 등을 통해 한국불교와는 다른 모습으로 전개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역사적으로 뿌리를 같이 했으나 서로 다른 사회 속에서 점차 다른 모습으로 성립된 한일 양국의 불교와 관련해 19세기 이래의 근대기를 중심으로 두 나라 불교계가 처했던 상황과 당시 정치사회문화의 중심지였던 수도권 일원의 사찰에서 건립된 양국 불교건축의 특성 등을 규명했다. 근대기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불교건축을 함께 다룬 전문서가 부족한 상황에서 400매 ...
2010-12-28 10:46:45
석조문화재 407건 명칭변경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가지정문화재 중 국보ㆍ보물 석조문화재 407건(국보 61건, 보물 346건)의 지정명칭을 변경했다. 문화재청에서는 그동안 지정명칭의 명명 방식이 일제강점기와 근ㆍ현대를 거치며 왜곡되고 통일된 기준이 없어 혼란스러웠던 것을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명칭부여 기준을 마련해 지정명칭 일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명칭 변경은 문화재가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와 소유자의 의견을 듣고, 관계 전문가의 자문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진행됐다. 석조문화재지정명칭변경의 특징은 일제강점기 문화재를 지정하면서 통상적으로 사용했던 부도라는 지정명칭을 스님의 이름을 알 수 없을 때에는 ‘승탑’으로, 스님의 이름이 밝혀졌을 때는 시호만을 사용해 이름 뒤에 ‘탑’을 붙여 명칭을 부여했다. 예를 들어 ‘고달사지부도(국보 제4호)’는 ‘여주 고달사지 승탑’으로, ‘청룡사보각국사정혜원륭탑(국보 제197호)’은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으로 통일해 변경했다....
2010-12-28 10:38:09
원주 법천사지 정비 추진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강원도 원주 법천사지(사적 제466호)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발굴조사지 정비를 추진한다. 법천사지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5차례 시ㆍ발굴조사를 통해 2007년 ‘법천사지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2008년부터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10년에는 문화재위원, 문화재전문위원, 발굴조사기관 등 관계전문가가 참여한 법천사지 정비공사 현지 기술지도회를 총 7차례 실시해 훼손 우려가 높은 적심석 등의 유구를 다시 덮어 보호하도록 하고 초석과 기단은 일정 부분 노출시켜 전체 사역의 규모 파악이 가능토록 한 바 있다. 특히 계곡부 배수처리는 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최소한의 석축을 쌓아 원형복원하고 발굴 유구의 훼손이 없도록 배수관을 우회 매설했다. 또 화강석 가공은 기존 석재와 비슷하게 시공해 자연스러움을 강조했다. 그동안 발굴 이후 방수천막으로 유적을 덮어놓았기 때문에 유적의 경관 훼손과 문화재 탐방의 어려움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
2010-12-22 14:32:33
‘초조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등 보물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초조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38’ 등 8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초조본 아비달마대비바사론 권38’은 ‘아비달마발지론’을 토대로 해서 설일체유부의 이론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후대의 많은 아비달마 논서의 표본이 된다. 일부 상단이 훼손돼 있으나 본문이 완전하고 국내 전존 유일본으로 희소가치가 인정되므로 국가문화재로 지정해 보존ㆍ관리해야 한다고 검토했다. ‘초조본 집대승상론 권하’는 공개된 국내 전본으로는 현재까지 유일하고, 상태 또한 온전하므로 국가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검토했다. ‘대방광불화엄경소’는 고려 선종4(1087)년에 저자인 정원 스님이 의천 스님에게 송나라의 상인 서전을 통해 보낸 주본 화염경을 주해한 주소본 120권 목판에서 찍어낸 판본으로 모두 41첩이다. 그 후 그 목판은 조선 세종6(1424)년에 대장경판을 달라는 요구에 의해 일본에 보내졌다. 이들 판본은 송나라에서 고려, 그리고...
2010-12-22 14:28:49
경남불교문화재 17건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2월 20일 ‘진주 월명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17건의 불교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한 17건은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경남서부지역 불교문화재조사를 통해 확인된 문화재 중 관계전문가의 지정조사 및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것들이다. 지정된 보물 가운데 불상으로는 ‘진주 월명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86호)’과 ‘진주 청곡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688호)’이 있다. 이들은 17세기 전반의 대표적 조각승인 현진 스님의 제작 불상의 양식변화 뿐만 아니라 17세기 전반기의 불상 양식 편년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1612년에 수화승 현진 스님이 학문, 명은, 의능, 태훈 스님 등 4명의 조각승을 이끌고 제작한 불상인 ‘진주 월명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상호가 갸름한 타원형인데 비해 ‘진주 청곡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평평한 방...
2010-12-22 14:25:47
혜초 스님 ‘왕오천축국전’ 금의환향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던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128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12월 18일부터 2011년 4월 3일까지 ‘실크로드와 둔황’ 특별전에 ‘왕오천축국전’을 비롯해 중국 신쟝․간쑤․닝샤 등 3개 성 10여 개 박물관의 유물 220여 점을 전시한다. ‘혜초와 함께 하는 서역기행’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전시는 8세기 혜초 스님이 여행했던 길을 따라 파미르고원 동쪽의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크게 4부로 구성된 전시의 1부는 ‘실크로드의 도시들’을 주제로 서역북도의 카슈가르․쿠차․투루판, 서역남도의 호탄․누란, 천산북로의 우무무치 등의 오아시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2부는 ‘실크로드의 삶과 문화’라는 주제로 타클라마칸사막 남쪽 서역남로에 있는 호탄, 니야, 누란 등의 오아시스 도시 및 서역북로, 천산북로 등 실크로드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과 문...
2010-12-22 14:17:31
‘MBC스페셜 법정 스님’ 대상 수상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고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MBC스페셜 법정 스님’ 2부작이 선정됐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12월 8일 제18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와 작품은 발표했다. 불교언론인상은 유자효 전 SBS라디오본부장, TV부문 최우수상은 KBS 부처님오신날 특집 ‘미소의 길 3부작’, 우수상은 KBS 삼일절 특집 다큐멘터리 ‘초월의 비장(秘藏) 진관사 태극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라디오부문 최우수상은 대구불교방송 열반절 특집 드라마 2부작 ‘대열반’, 우수상은 국악방송 부처님오신날 특집 ‘건달바의 노래’가 수상하고 신문부문 최우수상은 경인일보 전상천․민정주 기자의 ‘길에서, 원효를 만나다’, 우수상은 금강신문 편집팀의 ‘불교 지성의 대화’가 선정됐다. 인터넷부문은 송광사 홈페이지와 다음카페 ‘나무아미타불’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특별상은 박영환 KBS보도본부 9시뉴스 앵커와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
2010-12-14 15:37:21
불국사 석가탑에 균열 발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 소속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2월 1일 중요문화재의 정기 안전점검 과정에서 국보 제21호 불국사 삼층석탑의 기단석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발생 부위는 석탑 동측 상층기단 갑석부분으로 길이 1,320mm, 최대폭 5mm 규모이다. 아직 그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석탑이 조성된 후 1,200여 년이 지나면서 석재의 재질이 약화되고, 1층 탑신에 의한 하중과 함께 그동안 환경변화에 따른 석재의 신축팽창이 반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노후화․풍화된 부재가 균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지조사를 실시해 균열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조계종은 성보의 관리자로서 보존의 역할이 미흡했던 바를 통감하고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조계종은 “불국사 삼층석탑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국보로 지정해 민족문화유산의 보존 책임이 있는 국가의 관리가 소홀했던 점과 소관 기관인 문화...
2010-12-14 15:03:35
본연문도회 ‘불화이야기’전 연다
불교미술 일섭문도회 회장 본연 전연호 불화가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본연문도회(회장 이경숙)가 제3회 본연문도회 불화이야기전을 연다.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본연문도회 기존 작가를 비롯해 불화이야기교실에서 지도를 받은 일반회원 등 21명의 회원과 불화가 전연호, 배현근씨의 작품이 전시된다. 불화이야기는 현재 대구에 중심을 두고 불화에 대한 열정과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불화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대구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에서 매주 화요일 불화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0-11-29 16: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