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문화/문화재

신작찬불가 악보집 발간
불교음악인들의 숙원인 신작 찬불가가 담긴 ‘2011신작찬불가합창곡 악보집’이 발간됐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문화부장 진명 스님)가 개발하고 한국불교음악인협회(회장 이달철)가 제작을 맡은 ‘2011신작찬불가합창곡 악보집'은 향후 불교합창페스티벌, 전국불교합창제 등의 교재로 사용됨은 물론 사찰 법회 및 문화행사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작찬불가합창곡은 기존 찬불가 노랫말을 극복하고 보다 쉬우며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불교문학을 하는 스님들과 작사가, 작곡가, 합창단 지휘자 등 다양한 인재들이 참여했다. 특히 찬불가 제작을 위해 찬불가 원로 작곡가인 최영철씨 등 20여명을 위촉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8-30 10:34:52
사천왕사 사적비편 최초 공개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문화재청 50주년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최근까지 경주지역 문화유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 중 문자가 새겨진 유물을 중심으로 ‘신라의 문자’ 상설전시회를 8월 16일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물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기록이 많지 않은 고대의 신라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문자가 새겨진 신라의 각종 유물은 신라의 정치, 경제, 제도 등의 사회상과 생활ㆍ정신문화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사료가 된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사천왕사지 발굴현장에서 출토된 추정 사천왕사 사적비편과 이수(비석 윗부분의 용무늬 장식) 편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또 율령반포(법흥왕 7년, 520년) 이전 신라가 지방에 대한 통제권을 넓히는 과정에서 지방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내용이 담긴 포항 중성리신라비(501년 추정, 현존하는 신라의 가장 오래된 비)와 영일 냉수리신라비(503년 추정, 국보 제264호, 복제품), 경주 남산신성의 축...
2011-08-16 12:28:06
“이 땅에 평화와 소통이 함께 하길”
2011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평화ㆍ소통’을 주제로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 일대에서 개최됐다. 8월 12일 오후 4시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입재식에서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총재 자승 스님은 법어를 통해 “2600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부처님으로부터 만해 스님으로 이어진 인류평화의 가르침은 다시 오늘날 아누라다 코이랄라 이사장님을 비롯한 4분의 만해대상 수상자들에게로 전해지며 그 찬란한 빛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제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이 땅을 위해 필요한 용기가 무엇인지를 새기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만해축전 대회장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사에서 “만해선생의 지극한 나라사랑 정성과 애국충정으로 우리는 지금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서 “만해선생의 얼을 선양하고 고결한 뜻을 이어받아 평화와 번영이 함께 하는 강원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입재식에 이어 열린 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에서는 ...
2011-08-16 12:26:53
‘평화ㆍ소통’ 주제 2011 만해축전
만해 한용운 선사의 민족사상과 자유사상을 선양하고 불교적 평화실천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2011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평화ㆍ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만해축전은 8월 11일 오후 6시 만해마을에서 갖는 제9회 유심작품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4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강당에서 만해축전 입재식과 제15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제9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는 강은교(시부문, 시인), 김일연(시조부문, 시조시인), 홍용희(평론부문, 평론가)씨며, 제15회 만해대상 수상자는 아누라다 코이랄라(평화부문, 마이티네팔재단이사장), 시리세나 반다 헤티아랏치(실천부문, 고고학자), 모옌(소설가, 문학부문), 이근배(문학부문, 시인)씨다. 만해축전은 이밖에도 총 16개 단체, 82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학술심포지엄을 비롯해 △제13회 만해축전 전국고교백일장(8월 12일) △제9회 님의 침묵 서예대전(8월 12일) △시와 그림으로 보...
2011-08-03 18:04:51
진구사 석조비로자나불 등 특별전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은 전라북도 각 시, 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한 ‘전북의 역사문물전’ 열 번째 전시로 ‘임실’을 소개한다. 7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모두 150여 점의 유물을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해 전시된다. 첫 번째 주제는 임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성을 살펴보는 ‘산과 물이 어우러진 명당’으로, 임실의 지리적 환경을 보여주는 여러 고지도와 탑본들이 전시된다. 두 번째 주제 ‘임실의 발자취’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들을 시대별로 전시해 임실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조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 번째 주제 ‘불심 가득한 땅’에는 보덕화상의 제자가 창건한 진구사(珍丘寺)를 중심으로 꽃피웠던 임실의 불교미술품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특별히 옮겨온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2호인 진구사 석조비로자나불(높이 219.0cm)을 비롯한 진구사...
2011-07-29 16:07:08
관조 스님 '부처님의 손' 특별전
관조(1943∼2006) 스님의 예술세계와 부처님의 수인을 통해 전해지는 불교사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내옥)은 8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처님의 손'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8월 8일 오후 4시 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기획특별전은 사진작가인 관조 스님의 유작 중 엄선된 20점을 통해 불교문화재에 담긴 아름다움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부처님의 손에 담긴 미학적 가치를 도종환 시인 등 문인들의 글을 통해 불교문화재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느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출품된 작품은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 약사여래좌상을 비롯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강릉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 등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불보살의 수인을 촬영한 작품 중 20점이다. 전시된 사진작품을 현재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우리나라 대표 시인 20명의 시도 함께 전시된다. 관조 스님은 사진예술을 통해 부처님의 진리를 전파하고자 노력했던 ...
2011-07-29 13:42:06
통일신라시대 유아묘 발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박물관(관장 청원 스님)이 경주시내 통일신라시대 건물터에서 유아묘를 발굴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굴조사단은 경주 성건동 350-1번지 유적 발굴조사 중 통일신라시대 8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는 유아묘(乳兒墓) 1기를 확인했으며, 이는 경주시내 신라왕경 실생활유적 발굴기록 중 최초이다. 이번에 발굴된 유아묘는 1세미만 유아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길이 86cm, 폭 60cm의 타원형 구덩이에 시신을 보호하기 위해 강돌, 암키와, 토기를 외곽시설로 사용하고, 머리받침돌과 수키와를 세워 시신을 북쪽으로 고정한 뒤 무덤의 뚜껑으로 암키와를 덮은 구조이다. 발굴조사단 이동헌 책임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무덤은 경주시내 무덤군이나 외곽지역의 양지바른 구릉에 조성되나, 이번에 발견된 유아묘는 통일신라시대 도시계획에 입각한 왕경의 실생활주거지역인 각종 건물터와 우물터 바로 옆에서 확인된 점에서 지금까지 유례가...
2011-07-14 15:59:13
‘백제금동대향로’ 체험행사
국립부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어린이박물관 개관(7월 21일)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기구타고 떠나는 백제금동대향로’와 ‘향로 속 주인공이 되다!’가 7월 23일과 29일에 진행되며, 서동․연꽃축제 연계 프로그램 ‘문화재 속에 핀 연꽃’이 7월 22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기구타고 떠나는 백제금동대향로’는 초등학교 1~2학년 동반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백제금동대향로 감상 및 어린이박물관 탐방 후 향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꾸며 기구모양의 입체향로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백제금동대향로 속으로 재미있게 여행하는 느낌으로 향로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다. ‘향로 속 주인공이 되다’는 초등학교 3~6학년 동반 가족 프로그램으로 백제금동대향로 속 세상에 대해 탐구한 후 모둠을 나눠 전문가와 함께 역할극 대본과 분장도구를 만들어 역할극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2011-07-13 14:41:26
수덕사 만공탑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일제강점기 왜색불교를 타파하고 한국불교의 자주성과 정통성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 고승 만공(1871~1946) 스님을 기념하기 위해 1947년에 세운 ‘예산 수덕사 만공탑’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 만공탑은 전통적 승탑형식을 탈피한 현대적인 기념탑으로, 불교의 교리와 만공 스님이 추구한 사상을 상징적으로 구현해 내고 있어 근현대시기 사찰 조형물로 가치가 있는 점, 각 부재의 구성 요소들이 안정감 있는 비례와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만공탑은 육각의 지대석 위에 원형의 괴임돌을 놓고, 그 위에 세 개의 기둥을 평면 Y자형태로 세운 후 다시 그 위에 구체를 올려놓았다. 기둥 세면의 빈 공간에는 오석으로 면석을 조성했다. 면석의 정면에는 한글로 ‘만공탑’이라 음각했고, 좌우측 면석에는 ‘세계일화’(世界一花), ‘백초시불모’(百艸是佛母)를 비롯해 만공 스님의 친필과 행장, 법훈 등이 새겨져 있다. 탑 주위에 두른 ...
2011-06-29 11:51:54
판화로 보는 불화세계
명주사(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이 한국과 중국, 일본, 티베트와 몽골 고판화 가운데 불화를 소재로 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원주문화재단과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7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판화로 보는 불화의 세계’ 기획전 출품작은 한 관장이 16년 간 수집한 불교판화 500여 점 중 선별한 것으로, 한국 10여 점과 중국 20여 점, 일본 20여 점, 티베트몽골 20여 점 등 총 80여 점에 이른다. 특히 북한 묘향산 보현사에서 강희 42(1703)년에 제작된 관세음보살을 비롯한 8대 보살판화와 6지장보살 판화, 중국 당나라 때 초상화가로 유명한 염립본이 비석에 그린 양류관음(楊柳觀音)을 명나라 만력 16(1588)년 목판으로 제작, 판화로 찍어낸 작품이 주목을 끈다. 월정사가 있는 강원도 오대산 신앙의 직접 원류인 중국 오대산 문수신앙과 관련된 중국의 불화판화가 다수 소개되며 그중 헝겊에 찍은 대형 불화판화로, ...
2011-06-29 11:39:46
2011 불교합창페스티벌 연다
전국불교합창단의 발전과 교류, 불교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2011 불교합창페스티벌’이 11월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불교음악인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가 후원하는 2011 불교합창페스티벌은 조계종 문화부가 개발한 2011 신작찬불가 합창곡을 지정곡으로 해서 진행된다. 성인으로 구성된 사찰과 불교단체 합창단이면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지정곡 1곡(2011 신작찬불가)과 자유곡 1곡(기존 찬불가) 등 총 2곡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조계종 홈페이지와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7월 29일까지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로 우편 및 이메일, 팩스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011-1770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6-28 13:42:38
서동사 목조삼불좌상 등 3건 보물지정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 보물 제1715호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석가ㆍ약사ㆍ아미타여래의 공간적 삼세불 형식을 취하고 있는 삼불좌상으로 17세기 중엽 전라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활동한 운혜 스님을 수화승으로 해서 제작된 것이다. 운혜 스님이 제작한 불상의 특징은 작은 얼굴에 입술의 양끝을 강조해 어린아이와 같은 천진한 표정을 한 점과 두터운 대의,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넓은 어깨와 무릎, 파도치듯 주름잡은 입체적인 옷주름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운혜 스님의 불상은 얼굴이 커지고 다소 딱딱해지는 변화를 보이지만 운혜풍이라고 할 정도로 비슷한 얼굴표현을 보인다. 서동사 삼불좌상은 그러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초기적 경향을 알려 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보물 제1716호 ‘중수정화경사증류비용본초 권17’는 송대에 이룩한 본초학의 권위서로, 중국간본을 수입해 16세기 후반에 을해자...
2011-06-22 15:13:51
‘동국사 삼존상’ 등 5건 보물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등 5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군산 동국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은 전북유형문화재 제213호로, 1650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와 분명한 조성주체, 불상 조성에 소요된 시주물목 및 수많은 시주자 등이 조성발원문에 낱낱이 기록돼 있어 복장의식과 사원경제사, 조선후기 불상연구의 기준이 될 귀중한 자료이다. 이 불상은 17세기 조선후기 불교계를 대표하는 호연태호 스님과 벽암각성 스님이 증명법사로 참여해 불사를 이끌었고, 이에 화답하듯 천 여 명이 넘는 승속의 시주자들이 동참해 조성역사를 마친 17세기 중엽 경의 대표적인 불상이다. 또 이 불상은 조각승 응매 스님의 현존하는 유일의 작품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특히 이 무렵 활발히 활약하며 일파를 이루었던 도우, 희장 스님 등 조각승들이 시주자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를 끈다. 양식적으로 안정감 있는 장중한 신체, 조용하면서 중...
2011-06-21 17:39:37
정치미학의 정수 사경 회원전
외길 김경호 거사가 이끄는 한국사경연구회가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기획전시실에서 ‘느림과 정치(精緻)미학의 정수, 사경’을 주제로 제6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한국사경연구회는 “사경은 성인이 남긴 진리의 말씀을 한 자 한 자 마음에 새기는 작업으로 옛날부터 불교에서는 사경을 법신사리로 모시고 예를 다하며 공경해 왔다”면서 “초조대장경 사성 1000돌이 되는 해를 맞아 한국사경연구회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사경들을 보다 많은 분들이 만날 수 있도록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호 한국사경연구회장은 “사경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과 재료, 도구가 청정해야하고 욕심과 성냄, 어리석음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만 마음을 오롯이 한곳에 모아 성인이 남긴 진리를 체득할 수 있다”며 “그러한 까닭에 사경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느림의 미학을 추구한다. 이러한 느림의 미학 속에서 이 순간을 충실하고 정직하게 모으기 때문에 사경은 정치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다...
2011-06-14 17:07:00
대한민국미술대전 2개 부문 동시 입선
길상심인당(주교 원상 정사ㆍ대구 북구 읍내동) 신교도 신경미 화백이 제30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문인화부문과 서양화부문에 각각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입선하는 예는 흔하지 않다. 신경미 화백은 “이번 미술대전 서양화부문에서 입선한 ‘휴먼’이라는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고독하고 지쳐있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회화적으로 표현했다”며 “강렬한 원색을 배치하고 소묘와 마뜨에르로 조형적 언어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5월 24일 서울 국립미술관에서 전시된 이 작품은 민주당사에서 매입했다. 또 문인화부문에서 입선한 ‘청향’ 이라는 작품은 연꽃을 소재로 한 수묵화 작품으로 6월 18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19일부터 전시된다. 신경미 화백은 호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현대미술의 시선전,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개최된 현대미술의 르네상스 초대전 등 다수의 단체전과 ...
2011-06-14 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