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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7법난 뮤지컬로 재조명
10ㆍ27법난이 발생한 지 32년을 맞아 창작창극 ‘2015 선객’을 통해 새롭게 조명됐다. 조계종 총무원과 10ㆍ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창덕궁 소극장에서 열린다. ‘2015 선객’은 불교인권위원장 진관 스님이 원작자로, 1982년 첫선을 보인 후 20여 년 만에 개작해 10ㆍ27법난을 기리기 위한 전통음악극 형식으로 꾸며졌다. 공연은 법난 피해당사자와 그의 가족들이 극중 인물로 등장해 우울했던 우리의 시대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해 종교탄압의 쓰라린 기억을 되짚어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아픔을 공유함으로써 화해와 용서의 길을 찾고자 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시대적 스토리를 우리의 소리와 춤, 음악으로 풀어내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다. 극중 모든 음악은 국악기로 연주되며 창극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구성진 소리가 감정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10ㆍ27법난은 1980년 ...
2012-11-29 14:34:55
보존과학으로 되살린 문화재 전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은 11월 27일부터 새해 1월 6일까지 본관 2층 홀에서 테마전 ‘보존과학이 되살린 문화재’를 개최한다. 전시품은 올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보존처리를 완료한 유물 중 선별한 것으로, 순창 고원리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납저울추와 남원 실상사 백장암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청동저울추, 그리고 근대에 만들어진 대저울(약저울)과 철제저울추다. 유물 대부분은 표면에 이물질과 녹이 덮여 있어 형태와 질감을 잃어버린 것으로, 긴 시간의 보존처리 과정을 통해 원래의 모습을 회복해 전시됐다. 이밖에도 남원 월산리 출토 가야토기와 익산 모현동 무덤출토 조선시대 철제바늘, 철제가위, 청동숟가락, 청동젓가락, 철제관정도 함께 전시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통해 본래의 숨은 가치를 찾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 전시를 통해 손상된 문화재가 보존과학을 통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2012-11-29 14:33:23
‘풍경소리’ 35집 발표
좋은 벗 풍경소리(회장 덕신 스님)에서 찬불동요 창작곡 서른 다섯 번째 앨범 ‘풍경소리 35집’을 발표했다. 이번 35집은 △가을과 겨울 △겨울이야기 △연꽃을 심어요 △바른도 △누가 보았을까 △눈이 내립니다 △부처님이 될 수 있을까 △봄바람 꽃바람 등 8곡의 겨울노래와 반주곡 등 16트랙으로 꾸며졌다. 풍경소리 찬불동요 창작곡집은 1994년 1집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두 장씩 여름ㆍ겨울불교학교를 위해 발표해온 좋은 벗 풍경소리의 작품집이다. 풍경소리 음반은 전국 단위 연수회 및 강습회 교재로 활용되며, 일선의 어린이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11-28 10:59:29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수령 250여 년의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41호로 지정했다. ‘학사대(學士臺)’는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해인사 대적광전 주변에 작은 정자를 짓고 선생이 역임한 한림학사(翰林學士, 왕의 자문구실을 한 신라의 관직)란 벼슬 이름을 따 학사대라고 했으며, 여기서 선생이 가야금을 켜면 학이 날아와 고운 소리를 들었다고 전해진다. 또 고운 선생이 이곳에 지팡이를 꽂았는데 이 지팡이가 자라 전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전나무는 고운 선생이 심은 전나무의 손자뻘쯤 되는 나무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고 규모가 커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2-11-14 12:11:10
옥천사 괘불탱 특별전시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범하 스님)이 내년 4월 7일까지 전시될 제27회 괘불탱 특별전에서 옥천사 괘불탱을 선보인다. 옥천사는 경남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문무왕 16(676)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전각 중 오래된 건물은 영조 40(1764)년에 건립된 자방루로 지방유형문화재 53호로 지정돼 있다. 자방루에는 괘불을 조성한 후 구연선시 스님이 기록한 ‘옥천사괘불화성조기’(1808)가 전해지고 있는데, 옥천사의 괘불이 파손되고 오래돼 새로 제작하게 됐다는 기록을 통해 현전하는 괘불 이전에도 이미 오래된 괘불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옥천사 괘불은 조선 순조 8(1808)년에 제작된 높이 10미터에 가까운 대형의 야외의식용 불화이다. 옥천사 괘불은 19세기 초에 제작된 귀중한 사례로, 화기와 괘불 뒷면의 기록이 상세히 남아 있어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옥천사 괘불은 수화승 평삼 스님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그가 남긴 마지...
2012-11-14 12:09:37
불교, 기독교, 유교 가르침 35만자 전시
법화경 14만 자, 금강경 1,270방 전각 등 35만 자에 이르는 불교, 기독교, 유교의 가르침이 붓글씨로 새롭게 태어났다. 구당 여원구 작가의 ‘3교 성서전’이 11월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불교, 기독교, 유교 등 세 종교의 경전을 테마로 한 것으로 법화경, 금강경, 반야심경을 비롯한 불경과 성경, 논어를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여원구 작가는 “세 종교가 기본적인 사상은 모두 동일하다”면서 “가령 ‘산상수훈’의 내용을 살펴보면 근원적인 것에서는 불교사상과도 만나고, ‘논어’의 사유 역시 마찬가지다. 이렇게 작품하면서 돌아보니 한 자리에서 삼교의 경전을 통하여 만물의 근원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여 작가는 이어 “이번 전시의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면서 “작가로서 스스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여든이 넘은 여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2년 동안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다음날 새벽 1...
2012-11-14 12:08:21
‘호림,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
국내 대표 사립박물관인 호림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박물관 소장 유물 30선을 담은 단행본을 출간하고 특별전을 개최한다.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호림,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과 신림본관에서 지난 30년 동안 개최됐던 40여 차례의 특별전을 회고하는 ‘감상의 기억’이 그것으로 내년 4월 27일까지 열린다. 전시품에는 국보 제211호 백지묵서묘법연화경 권1~7, 국보 제267호 초조본아비달마신식존론 권 제12 등 국보 6건, 보물 41건, 서울시유형문화재 4건도 포함됐다. 신사분관에서 열리는 ‘호림, 문화재의 숲을 거닐다’는 세 개의 전시실에서 열린다. 제1전시실에서는 국가가 선정한 국보를 선보인다. 1974년 국보 제179호로 지정된 분청사기박지연어문편병에서 2007년 보물 제1541호로 지정된 분청사기상감모란유문병에 이르기까지 지정된 순서대로 국보와 보물을 만날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명사가 선정한 명품들이 전시됐다. 문화, 예술, 학계에서 활약하고 ...
2012-11-07 17:00:33
‘히말라야의 풍경ㆍ스승ㆍ사람’
세포유전공학 박사이자 세계적인 명상가이며 사진작가 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마티유 리카르(Matthieu Ricard) 스님이 한국을 찾았다. 그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불일미술관에서 사진전 개최와 함께 대중법문, 좌담회 등을 통해 대중들과 만난다. 리카르 스님은 히말라야를 품은 네팔, 북인도, 티베트, 부탄 등 고산국가들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히말라야 풍경과 그곳에 몸담고 사는 주민, 스님들의 사진은 많은 잡지와 책에 실려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뉴욕, 파리, 페르피낭, 스톡홀름, 홍콩 등에서 전시된 그의 사진은 영적 깨달음을 추구하던 스님의 고민과 환희를 엿볼 수 있다. 이번 한국 전시는 ‘풍경, 스승, 사람’ 세 가지 주제로 나눠서 전시된다. 대지의 광활한 풍경은 물론 종교행사와 사원 구석구석까지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일반 사진작가가 아닌 스님이었기에 가능했다. ‘승려와 철학자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작가이기도 한 리카르 스님은 사진과 저술활동 ...
2012-11-07 16:56:09
불교전통지화전 개최
불교지화장엄전승회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깨달음의 꽃, 전통지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불교지화장엄전승회의 첫 번째 전시로 ‘전통 불교지화 제작방식의 재현’을 주제로 마련됐다. 옛 방식으로 제작한 한지에 천연염료를 사용해 염색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불교지화를 제작해 불교지화의 전통적 제작방식을 복원하려 했으며, 우리 고유의 불교지화가 가지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전시는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2012년 연등회와 수륙재에서 실제로 불단을 장엄한 불교지화를 통해 불교의식과 그에 사용됐던 지화들을 살펴보는 자리다. 두 번째는 불교지화장엄전승회 회원들이 각자 제작한 지화작품을 전시한다. 전통적 재료를 사용해 현대적으로 제작한 작품들에서는 불교지화 전통의 현대적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화 작가인 김태연(대구대학교) 교수의 작품도 전시된다. 불교지화장엄전승회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불교지화의 전통...
2012-11-06 11:47:10
제1회 불교음악상 추천공모
불교음악을 통해 불법홍포와 불교문화 발전에 공헌한 불교음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문화부(문화부장 진명 스님)가 ‘제1회 불교음악상’을 제정해 시상한다. 불교음악상 수상자는 추천공모로 후보를 접수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원 분야는 △불교음악 개발(작사, 작곡, 편곡 등) △보급(연주, 가창 등) △기타 등 불교음악 발전에 대한 모든 분야다. 추천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각 부서장 및 교구본사주지, 조계종 등록사찰 주지 및 각급 문화ㆍ포교ㆍ신도단체장(또는 총무원 문화부장의 동의서)으로부터 받으면 된다. 추천 및 지원접수 기간은 11월 23일 오후 6시 까지며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추천서와 공적사항 증빙서류, 후보자 이력서 등을 조계종 문화부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1회 불교음악상 대상 1명에게는 총무원장상과 트로피, 상금 500만원, 공로상 2명에게는 각 300만원, 원...
2012-11-06 11:45:30
전등사 삼불좌상 등 보물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등 16건의 문화재를 보물로 지정예고 했다. ‘강화 전등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17세기 전반 전북, 충남 등지에서 활동하던 수연 스님이 수화승으로 참여해 1623년에 조성한 불상이다. ‘강화 전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지장보살상과 그 좌우에 무독귀왕, 도명존자, 시왕과 귀왕, 판관, 사자상, 동자상, 인왕상 등 명부전의 권속 총 31구의 상을 포함한다. ‘강화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예전부터 청련사의 주불로 예경됐던 것으로 몽골의 침입을 피해 강화도로 천도한 1232년에서 127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양주 수종사 팔각오층석탑 출토유물 일괄’은 시기를 달리하며 왕실에서 발원 납입한 것으로 조선 시대 초기와 후기의 왕실불교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로 발원문과 명문도 수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성 청룡사 소조석가여래삼존상’은 임진왜란 이후 대형 소조불상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
2012-11-06 11:45:07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전통호국불교의식 ‘팔관회’ 재현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수불 스님)가 주최하는 신라·고려시대 호국불교의식인 팔관회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 범어사에서 재현됐다. 수불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팔관회의 국가지정무형문화재 등재에 대한 시민과 불자들의 열망을 모아 고증을 통한 전통 재현에 그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올해 팔관회에서는 고려 국왕의 친영행렬 재현을 비롯해 호국영령위령대제, 호국기원법회, 대신조하의식, 팔관재계수계법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에 앞서 10월 5일에는 진각종 부산교구청 범석심인당(교구청장 효원 정사)에서 2012 팔관회 학술세미나 '팔관회의 불교문화적 전승가치와 계승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2012-10-31 18:44:17
‘보살, 마음을 담다’ 기획전
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 최선일)와 월정사 성보박물관(관장 원행 스님)이 불교미술 둘레길 세 번째 초대전 ‘보살, 마음을 담다’를 연다. 대승불교 보살의 개념인 서원과 회향 가운데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을 남을 위해 돌리겠다는 회향을 주제로 1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동철, 김판기, 김형진, 노정용, 박일정, 손광석, 오세종, 이완규, 정화석, 주광관, 한봉석씨 등 11명의 작가들은 깨달음을 향해 일심 정진하는 보살의 마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각과 회화, 도예로 표현했다. 특히 김형진 작가의 ‘공양’은 공양하는 석조보살좌상을 모티브로 향, 등, 차, 꽃, 과일, 미 등 육법공양물과 함께 보살의 마음을 꼴라쥬로 표현했다.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이 갖고 있는 의미와 상징을 현대적 작업방식은 꼴라쥬로 표현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보살, 마음을 담다’ 기획전은 11월 11일까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전시되며, 내년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강원도 영월 쾌연재미술관, 9월 27일...
2012-10-26 11:41:57
제9회 불화반 작품전 개최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범하 스님)이 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스님의 공개시연과 더불어 제9회 불화반 작품전을 개최한다.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통도사 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불화반 작품전에서는 회원 49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 종류별로는 후불탱화 2점,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아미타불 원불 7점과 문수, 보현보살 4점, 관음보살 16점, 감로탱, 지장보살, 동진보살, 독성탱, 산신탱, 달마조사 조왕탱, 지옥도 등과 반자 9점 등이 전시된다. 찬조출품으로 석정 스님의 천수천안관음탱, 하경진의 미륵불, 청원 스님의 석가모니불, 이승규의 신중탱, 장윤희의 관음탱, 이미진의 아미타삼존도가 출품된다. 불화반 강사 조해종씨의 삼세후불탱, 조교 오기웅씨의 영산회상도도 전시된다. 전시기간 중인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스님의 출조, 채색, 개안시연도 진행됐다. 동토사 성보박물관 불화반은 1999년 시작한 이래 14...
2012-10-26 11:41:29
조계종 ‘석보체’ 개발 추진
전통불교문화서체인 ‘석보체’가 내년 한글날 선보일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종단의 문화적 정체성 함양과 대 사회적 이미지 향상을 위해 석보체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10월 9일 한글날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석보체’는 PC,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 가능한 트루타입(True Type) 글꼴로 총 11,172자다. 내년 3월경 사용빈도수가 높은 2,350자를 우선 완성해 부처님오신날 디자인가이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7월경 11,172 글자 개발이 완료되면 종단 내부 테스트를 거친 후 10월 9일 한글날 발표할 예정이다. ‘석보체’ 개발은 전통문화서체 개발의 첫 번째 사업으로, 한글로 만든 최초의 금속활자본 ‘석보상절’(조선 세종 때 수양대군이 찬술한 부처님일대기의 불경언해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계종은 향후 국고 등의 예산확보를 통해 능엄경, 금강경, 천수경 등 언해본 서체도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
2012-10-17 11: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