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신년인터뷰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올해 종단 기조를 ‘공(公)의 세계, 만다라 세계 구현’으로 정하고 종무행정을 운영한다.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월 19일 본지와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수행과 포교, 교화는 수행자의 본분이며 종교의 본질”이라며 “본분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지만 사실 부족했다. 올 한해는 본분에 최선을 다해 정체성을 회복하고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회성 정사는 “어떤 단체가 발전하려면 그 단체를 생각하는 마음인 공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공심은 미래의 세계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 꿈이나, 서원, 원력을 가진 삶을 살때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을 품은 삶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신심 회복을 위한 노력도 경주할 계획을 밝혔다. 회성 정사는 “종교는 신심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신심이 없는 종교는 철학이나, 사상, 이념밖에 되지 않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앞두고 이제는 신심을 일으키는 바탕을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할 때다. 그러기...
2018-01-29 09: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