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진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동행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 설립을 위한 현지 NGO 법인 신청, 학교설립 허가, 토지 소유권 등록 등 행정 처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전반적인 설계가 거의 마무리 된 상태다. 앞으로 시공사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는 2015년 말 마무리 돼 2016년부터 학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캠퍼스총 4만평의 학교부지에는 학년 당 60명씩 총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6개의 교실과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양호실, 도서관, 식당, 강당, 매점, 공동 화장실, 경비실, 지부 사무실, 운동장이 지어질 계획이다. 또한 전교생의 기숙 생활을 위해 남녀 기숙사 각각 1동씩과 교사 숙소가 마련되고,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대규모의 원예실습장과 가축실습장도 조성될 예정이다.학교 이름은 ‘보리가람’으로 결정됐으며, 학생들에게 ‘깨달음의 공간’이 되어 학교 내...

(재)아름다운동행이 실시한 아프리카 학교건립 저금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최민정(부산가톨릭대)씨의 '동전을 쌓아 학교를 지어주세요!'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최정운 씨의 ‘창문 너머의 아이들’과 손주행 씨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2점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총 8점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70만원이 전달됐다.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8월 26일 법인 사무실에서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CJ대한통운과 아름다운동행이 함께하는 ’Dream Africa 저금통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등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전달했다.대상 수상자 최민정 씨는 “평소에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많아 기부에 동참하고 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저의 재능으로 다시 기부를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Dream Africa 저금통’은 신청 접수를 통해 오는 10월 전국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우리는 이번 동문대회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동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성찰과 참회를 통해 대불련을 이끌어가는 재학생 후배들의 활동을 후원하고 지원할 것을 결의한다. 또 대불련은 대학생 포교를 위한 전초기지이며, 한국 불교의 미래를 책임질 밑거름이다. 이제 우리는 대불련의 발전과 한국불교의 미래를 위해 종단과, 대불련을 아끼는 사부대중 모두의 열정을 모아 대불련을 되살리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것을 결의한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백효흠·이하 대불련 총동문회)는 8월 23, 24일 양일간 양산 통도사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어온 50년! 열어갈 50년!’을 주제로 2014 대불련 총동문대회를 개최하고, 제2 도약을 선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동문회는 결의문에서 “대불련의 50년 역사는 한국불교 1600년, 부처님 이래 2600년 역사에 비하면 그저 미미한 한 방울의 물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거대한...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정여 스님)와 일본 청소년 단체 아시아불교도협회(회장 이바라키 스님)가 8월 4일 오후 5시 봉은사 보우당에서 한·일 청소년 불교교류활동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기념법회에는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장 정여 스님, 조계종 포교부장 송묵 스님, 봉은사 주지 원학 스님, 아시아불교도협회 이사장 우시오닛슈 스님, 양국 불교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포교부장 송묵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한ㆍ일 청소년 교류는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해주는 진실된 마음이 10년의 우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그 우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 부처님 정법이 양국 청소년들의 가슴에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정여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와 일본 아시아불교도협회의 교류는 꽃을 피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향기롭게 만드는 꿈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10년 동안 한일 청소년불교교류를 이끌어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감독이자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인 양상문 감독이 7월 18일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받은 '승리 감독상' 상금 300만원 전액을 본부 발전기금으로 후원했다.양상문 감독은 2012년 불암사 불일야구단의 최정기 감독과 현천 스님의 권유로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전환과 본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양상문 감독은 “생명나눔의 홍보대사로서 장기기증은 재물을 나누는 것보다도 더 귀한 나눔이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이 후원금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생명나눔실천본부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장기기증의 아름다운 의미를 알려주시기를 바라며, LG 트윈스의 감독으로 복귀해 승승장구 하고 계신 양 감독님을 항상 응원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