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등 전시와 문화체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했다.
진각종(통리원장 능원 정사)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총인원 일대에서 ‘진기 80(2026)년 진각문화제’를 개최했다.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달빛광장에서 열린 개막 점등식에는 진각종 총무부장 원상 정사(탑주심인당 주교), 포교부장 원영 정사, 총금강회장 일지정 보살, 서울교구 금강회장 광혜 각자, 성북구사찰연합회장 원경 스님, 부회장 지산 스님, 류경숙 종암경찰서장,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하광용 회장, 이승로(더불어민주당), 민병웅(국민의힘) 성북구청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동참했다.
이날 진각종 총무부장 원상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진각문화제 슬로건인 ‘달빛마을에는 행복을 온 세상에는 평화를’은 지역공동체에 대한 애정과 마음이 쌓이면 나아가 곧 세상의 평화로 이어진다는 진각종의 현세정화 정신을 담은 말이기도 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히는 불빛이 마을 곳곳을 환하게 물들이고, 그 따뜻함이 온 세상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기를 서원한다”고 말했다.
성북구사찰연합회장 원경 스님은 축사에서 “문화예술은 종교와 이념, 사상을 뛰어넘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힘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진각종이 그러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것을 환형하며, 수희찬탄한다”고 전했다.
총인원 잔디마당과 진각문화전승원 로비, 탑주심인당 마당과 달빛광장 등에서 펼쳐진 ‘2026 진각문화제’는 올해 연등회를 빛낸 반야용선, 천상의 환희등, 금강저, 공작, 손오공, 황룡과 잉어등 30기 등 다양한 장엄등 전시와 전통 한지등과 사진, 연희율동 등 ‘진각 신행문화 공모전’ 출품작 및 수상작 전시가 진행됐다.
또한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전승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는 ‘달봄버스킹’을 통해 미스터갓(트로트), 아코엔터테인먼트(아코디언), 엉클키드(서커스), 소리밴드(대중음악), 로빈&주디(대중음악), 윤익형밴드(재즈)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단주 만들기, 굿즈 판매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와함께 달빛광장을 비롯한 총인원 주변 인도와 탑주심인당 앞마당 일대에는 진각행자와 불자, 지역 주민들의 서원을 담은 4천여 개의 봉축연등에 불을 밝히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