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기독교인권센터 등과 함께 6월 8일 오후 7시 포스코 협력업체 EG테크 서울 논현동 본사 앞에서 노동자 양우권 노동자 추모 기도회를 연다. 양우권 노동자는 지난 5월 10일 EG테크의 부당한 노동자 탄압과 감시 문제를 호소하며 지난 10일 오전 전남 광양 자택 인근 야산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포스코와 EG테크는 현재까지 양우권 노동자가 죽으면서까지 요구한 문제들에 대하여 외면하고 있으며 장례식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이번 3대 종교 노동.인권 위원회 추모 기도회는 양우권 노동자 문제에 대하여 포스코와 EG테크의 성실하고 책임있는 협상을 촉구하면서 포스코, EG 두 회사의 노동자 탄압 중단도 촉구할 계획이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이하 민추본)는 6월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존,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선언, 그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민추본 창립 15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추본 창립 15주년 및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이아 ‘공존,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담론 연구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검토하고 대중화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진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추본은 지난해 10월부터 공존, 상생, 합심의 불교통일담론 연구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그 연구사업의 성과를 집약해 지난 5월 16일 ‘광복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세계 간화선 무차대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2015 불교 통일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를 통해 불교통일담론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토론에서는 불교통일선언의 의미와 성과, 한계와 문제의식, 후속과제를 모색하게 된다. 토론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민추본 ...

한나래문화재단(이사장 심산 스님) 국제부는 5월 31일 부산 홍법사에서 제 200회 특집 ‘뮤지컬 스프링 200’행사를 내외국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인도, 중국, 카자흐스탄,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미국 등 외국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각종 장기를 선보여 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으며 다도 및 다과 코너, 서예 퍼포먼스, 사진및 전통등 전시가 마련돼 한국문화를 접했다.‘윈도우 투 코리언 컬쳐’는 글로벌 다문화시대를 맞아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전하고,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한나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제부(회장 최길차)가 주관하고 있다.행사에 앞서 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심산 스님은 “오늘 200회 행사를 맞이하게 됐으니, 300회 때도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좋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나래문화재단 국제부는 1996년 홍법사 주지 심산스님의 몽골 간단사 방문을 계기로 국제포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1997년 국제포...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는 6월 20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불광사에서 ‘제34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한다.‘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민족의 평화와 통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 기념 평화통일 기원 전국불교청년대회 △남북청년불자 통일선언 △도전 통일골든벨 △통일불 봉불식 △축하공연 △봉축율동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불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 미래세대 청년불자의 역할을 다시금 바로세우는 한편 남부겅년불다들의 하나되는 마음을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불교상담학회(회장 백경임)는 6월 20, 21일과 7월 18,19일 두차례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2급 연수과정’을 진행한다. 동국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포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조화된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체험 학습하게 되며 연수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 지도자 2급’ 자격증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성찰활동 양식, 동영상, 음악, 참고자료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참가비는 6월(2일), 7월(2일) 각 25만원(총 50만원)이며 복습자는 6월(2일), 7월(2일) 각15만원이다. 문의 010-8742-7950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이하 마주협)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한국,네팔 스님과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7박 8일간 네팔 카투만두 지진피해 지역에서 자장밥과 카레밥을 제공(1일 점심, 저녁)하고 텐트와 의약품, 학용품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은 5월 21일 조계종 심원사에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서를 전달했다. 심원사의 ‘거북이 충전소-초등학교’는 4천500번째로 인증을 받은 당일형 프로그램이며, ‘발우공양(자연의 소중함과 음식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공양 프로그램)’과 ‘가야산 생태학습(생태학습 및 명상을 통해 상생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참여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하여 제공하는 제도다.이광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위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템플스테이 등 불교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고 또한 인증프로그램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회장 백명숙)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5월 17일 부산 광복동에서 부산시민 치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10차 무차만발 공양을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에서 3천200인분의 비빔밥이 제공됐다.

불교상담개발원은 5월 17일 오전 10시 조계사 앞길에서 열리는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서 생명존엄과 삶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살림 문화축제-러브 테라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생명 지킴, 삶의 나눔, 살림 실천 캠페인’으로 이루어진다. 생명 지킴 캠페인 ‘괜찮니’를 통해 국민들 서로간에 관심과 소통을 이끌어 내고, 삶의 소중한 가치를 담은 시화 번 전시와 관련 작가가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인 ‘삶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생명나무꽃을 참가자에게 전달, 생명살림탑을 쌓는 공동작업을 마련해 생명존중 문화조성의 의미를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킬 ‘살림 실천’ 캠페인도 진행된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의 법호 ‘태공’을 딴 교명이 붙은 초등학교가 케냐 오지마을에 건립됐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4월 30일 케냐 카지아도 지역 올로레라 마을에서 ‘올로레라 태공초등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된 올로레라 태공초등학교는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후 총 10칸의 교실과 화장실 3동을 신축하고, 유치원 1칸을 개축했으며,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2학년 과정까지 9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앞으로 8학년까지의 정규과정이 모두 개설되면 350여명의 학생들을 수용하게 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학교 내 농장도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월주 스님은 “그동안 ‘깨달음의 사회화’를 주창하고 실천해온 삶의 신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응케디엔네 카지아도주 주지사는 “케냐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온 지구촌공생회에 감사하...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제자리봉안위원회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2015년 대마도역사문화탐방과 조선인귀무덤위령제를 봉행한다.종교,문화단체와 청소년, 대학생 등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 대마도 유적지를 탐방하고 조선인귀무덤 위령제를 봉행한다. 또 ‘대마도와 우리 역사’, ‘부석사불상 제자리봉안운동과 방향’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모집은 5월 15일까지며 참가비는 전일정 38만원이다. 문의 02-545-6070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4월 22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명상과 상담의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행복마을 이사장 용타 스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 교수의 ‘명상과 심리치료 개관-명상의 심리치료적 이해’는 김재성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 교수의 ‘명상과 상담 사례발표-자애명상을 중심으로’, 김열권 위빠사나붓다선원장이 ‘명상과 상담 사례 발표-위빠사나 수행원리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이어 최훈동 한별정신건강병원장의 진행으로 발제자 상호와 청중대중이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했다.불교상담개발원은 “기념세미나를 계기로 명상을 통해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명상이 현실의 갈등과 부조화를 극복하는 상담의 도구로써, 또 상담이 명상의 궁극적인 목적인 대자유로 향하는 방편으로 어떻게 자리하는지에 대해 명상과 상담의 실제를 연구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