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코리아(이사장 김웅남)와 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김종화) 네팔 현지 봉사단원들이 7월 31일 타라나뜨 앗히카리 네팔 카스키주 개발담당 주지사로부터 감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타라나뜨 주지사는 김종화 이사장과 하도겸 네팔현지봉사단 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수년 동안 헌신적으로 앗히카비 바누박타 초등학교 등 카스키주 여러 학교를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마스떼코리아는 행정자치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7월 말 네팔 포카라와 담푸스에서 학교 지원과 한국어 수업 등 교육봉사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으로부터 네팔 지진 피해 성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구호활동을 함께 펼쳤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야마구치 현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잼버리에 4명의 대표단(단장 송묵 스님)을 파견해 한국 불교관을 운영했다. 대한민국 스카우트 500명을 비롯해 세계 160개국에서 3만 5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 포교원 어린이청소년위원회는 4명의 대표단(단장 송묵 스님)을 파견해 불교관을 운영해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불교관에는 전면에 불상과 탱화를 배치하여 일반 사찰의 대웅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침 예불을 실시해 지구촌 청소년들이 한국 불교의 명상과 참선을 경험하도록 했다.또 잼버리 기간 불교관을 찾는 지구촌 스카우트 대원과 성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합장주만들기, 태극선 부채꾸미기, 반야심경 인경, 연꽃 컵등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세계잼버리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설림 스님(육지장사)은 “국제 행사에서 한국불교를 홍보하고 포교활동을 펼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불교관 운영을 통...

전통문화 소셜벤처 마인드디자인이 8월 21일 칠석데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칠석데이는 201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공연만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칠석데이 ‘사랑가’ 컴필레이션 앨범 △칠석데이 콘서트 △한복 스타일링북 등 크게 확대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칠석데이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사랑가’ 컴필레이션 앨범이 2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윈디시티’, ‘아소토 유니온’의 김반장, ‘클래지콰이’의 호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킹스턴 루디스카, 신세하 그리고 신진 국악인 고준석이 참여해 판소리 ‘춘향가’의 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재해석했다.김반장은 총괄 프로듀서를 겸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가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한데 모여 8월 21일 오후 9시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칠석데이 콘서트를 연다.칠석데이 콘서트에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칠석데이에서 남녀가 인연을 맺을 수 ...

조계종 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기독교 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등 3개 종교 노동·인권 단체는 8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김초원·이지혜 두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이들 인권단체에 따르면 김초원·이지혜 교사는 가장 빠져나오기 쉬운 세월호 5층 객실에 있다가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4층으로 내려갔고 결국 구조되지 못한 채 숨졌다. 담임교사로서 정규직 교사와 다름없이 아이들을 가르쳐 왔고, 죽음의 순간까지 아이들과 함께했지만, 인사혁신처는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달리 대우하고 있다. 또한, 단원고 학생들은 여행자보험에, 정규직 교사들은 상해보험에 가입되었지만 김초원, 이지혜 교사는 제외됐다. 정규직 교사와 달리 기간제 교사에게는 복지 포인트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 이날 3대 종교 노동·인권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인사혁신처의 미온적 태도를 규탄하며 인사혁신처장에게 순직 인정 촉구서...

8월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래사한국 티베트하우스코리아와 랍숨섀둡링은 8월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 여래사에서 올해로 80세를 맞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14대 달라이라마의 80회 장수기원법회’를 봉행한다. 달라이라마 장수 기원법회는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축하와 감사의 표현을 전달하고 장수를 염원하고 있다.매년 달라이라마 성하의 장수법회가 7월 6일경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법회 일을 연기하게 됐다. 이번 한국의 장수기원법회에는 달라이라마의 파견으로 링 린포체가 참석한다. 링 린포체는 현(現) 달라이라마의 근본 스승이자 정신적 조언자였던 6대 링 린포체의 환생자이다. 달라이라마의 첫 스승이었던 6대 링 린포체는 어린 달라이라마를 엄격하게 가르쳤으며 1959년 중국의 티베트 강제 점유 시에 달라이라마와 함께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 불교의 큰 스승 중 한 명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7대 링 린포체는 달라이라마의 특별한 보...

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최휴 스님) 공동대표 종호 스님이 8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일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종호 스님은 1인시위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의 사죄배상과 과거청산 및 역사왜곡 중단 △집단자위권 해석 변경 및 일본의 재무장 추진 음모 규탄 등을 주장했다.한편 1인시위는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주최로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릴레이 시위로 배우 안석환·가수 이지상 씨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북서부지역에 복구 지원금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섰다.로터스월드는 8월 31일까지 재난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칠 예정이며 마련된 기금은 현지 협력단체인 깔리야나 미따와 함께 친 주 민다트(Mindat), 사가잉 주 깔리(Kaly), 마그웨이 주 응아뻬(Nga phe) 지역에 옷과 음식, 식수, 비상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로터스월드는 “몇 주 째 쏟아진 엄청난 폭우로 인하여 미얀마 북서부에 심각한 홍수피해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최소 46명에 이재민도 1만 8천명 이상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시간이 갈수록 사망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의 02-725-4277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순)은 2015년 행정자치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노인복지관,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전국의 어르신 돌봄 기관 50곳에 웰다잉 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각 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20명을 구성해 신청하면, 웰다잉 강사가 방문해 주1회 2시간씩 노년을 평화롭고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북돋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불교여성개발원 측은 “어르신의 마음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웰다잉 무료 교육에 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722-2101~2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이하 대불청)가 부처님 머리를 표현한 불두상 의자를 판매한 대구 H백화점에 ‘상품 판매 중지 및 사과’를 촉구했다.대불청은 8월 5일 성명을 통해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불상은 불자들에게 있어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대상 가운데 하나이며 엄숙하고 각별한 것이다. 그런데 이 불상을 엉덩이로 깔고 앉는 의자로 만들어 상품화시켰다는 것에 우리 불교 청년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돈이 되는 것이면 해당 종교에 대한 이해나 정서는 무시한 채 한 종교의 상징을 소품과 돈벌이로 전락시킨 행위를 상식적인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비난했다.대불청은 이어 “돈을 벌기 위해 인류 성인 중의 한 분으로 모두가 숭상하는 부처님을 상품화시키고 하찮게 취급하는 이번 행위를 묵과한다면 종교적 모독과 편향을 넘어 우리 사회를 간신히 지탱하고 있는 보편적 사회규범은 무너질 것이고 갈등이 만연한 사회의 통합은 요원해질 것”이라며 “대구 H백화점과 판매업체는 즉...

‘광복 70주년 8·15준비 불교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8월 5일 오전 서울 정부종합청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에 ‘5·24 조치 선제적 해제’를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5.24 조치는 남북 간 대화와 교류, 협력을 가로막는 현실적이며 제도적인 걸림돌”이라며 “시민사회는 물론이고 여당 정치권에서도 5.24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그 실효성이 없음이 확인된 대북제재 조치인 5.24조치를 과감히 해제하고 대화와 교류를 재개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석회의는 이어 “남북관계 개선의 전제는 상호신뢰이며,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광복 70년 분단 70년 8·15를 남북관계 개선의 획기적 전환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석회의는 또 “남과 북이 서로 계속 적대하며 동북아시아에서 고립을 자초할 것인지, 반대로 남과 북이 협력하여 공동의 번영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것인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계...

풍경소리(대표이사 회장 혜자 스님)는 8월부터 12월까지 풍경소리 큰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와 성북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웃과 함께 명상을 나눌 수 있는 마을강사 양성과정과 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심신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인성명상(자애명상을 기초로 한 마음 꽃밭 교실 안내자 양성)’과 ‘희망연대노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몸맘건강교실 마을강사양성’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마을강사 양성은 마을 주민들이 이웃 혹은 가족과 함께 명상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생활 속에서 쉽게 명상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특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인성명상’ 사업은 프로그램 구성 단계부터 마을주민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명상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냄과 동시에 마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성북구 몸맘건...

(사)날마다좋은날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본부장 박주언)가 8월 21일까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니어 사회적기업 창업전문 심화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제2의 인생도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각각의 조건에 맞는 아이템 발굴과 사업 모델 개발 지원, 창업 역량을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은 8월 25일∼26일 강원도 휘닉스 파크에서 개강식과 워크숍(필수과정)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매주 1회씩(월·목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85% 이상 출석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콘텐츠 6팀에는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신청자는 (사)날마다좋은날 홈페이지(www.everygoodday.org)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kbsk8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7만 원이다.한편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8월 17일 오후 4시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수강생의 이해를 돕고자 교육과정 설명회...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심익섭)는 8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진관사에서 ‘불교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2015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불자대회는 송석구 전 사회통합위원장의 ‘불교와 사회관계’에 대한 기조강연과 4개 분과 별로 각각 3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수불자대회에서는 ‘불교와 사회통합’이라는 학술세미나 이외에 한국교수불자연합회가 새롭게 도전하는 양대 아젠다(Agenda)를 위한 특별회의가 함께 진행된다. 하나는 대학캠퍼스 포교활성화를 지향하는 불자교수와는 필연의 관계에 있기도 한 대학생불교동아리의 활성화방안을 강구하는 특별회의1(정태권 해양대 교수)과 미래 한국사회에서 불교의 역할과 책무 및 한국불교의 발전을 고민하는 특별회의2(황진수 전 한성대 교수)가 마련돼 공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