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12월 19일 낮 12시 40분 서울 인사동 붓 광장(북인사마당)에서 ‘2015 행복바라미와 함께하는 작은 설, 동지’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프로골퍼 박인비·백규정 선수와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 등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동지 팥죽 3,000인분을 나눠준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가훈 및 소원 쓰기, 희망의 복조리 만들기, 전통차 시음,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문화가 진행될 예정이다.이기흥 회장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작은 설이라고 불리는 동지는 새해를 맞아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이웃과 나눠 먹는 풍습이 있다”면서 “이러한 우리 고유 풍습에 익숙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2015 올해의 재가불자상’에 김건중 동국대 총학생회 부회장과 계종 제2교구본사 효찰대본산 용주사 현 주지 성월 산문출송 비상대책위원회를 선정됐다. 또 길벗상에는 이준 실상과과학연구원장이, 두레상에는 이매옥 불교여성개발원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참여불교재가연대는 12월 18일 ‘2015 올해의 재가불자상’을 이같이 발표했다.시상식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금강승 수행센터 캄따시링(센터장 지덕 스님)은 12월 29일 동국대 국제선센터에서 달라이라마 호법 보좌관 네충 스님(Nechung Kuten) 초청, ‘2016년 길상원만 대법회’를 개최한다. 이번 법회는 다가올 2016년을 맞아 과거의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고, 국민 모두가 염원하는 일들이 성취되고, 함께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네충 스님은 몽고의 국사이자 달라이라마 호법 보좌관으로 활동중이다. 캄따시링에 따르면 “네충 스님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여러 차례 방한해 한국 불자들과 깊은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특히 금강승 수행센터 캄따시링 2주년을 맞아 네충 스님이 전해주는 자비와 가피의 행복한 에너지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2016년 길상원만 대법회’는 불교식 법회이기는 하나 네충 스님의 바람에 따라 타종교인, 무종교인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10-3414-0579

종교인 근로소득 과세를 위한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가 발족했다. 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광서.김선택, 이하 운동본부)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인 근로소득세 과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운동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개정 소득세법에 의하면 종교인의 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이면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도 되게 되어 있고, 8천만 원까지는 일반 근로자의 5분의 1 이하, 1억5천만 원까지의 소득자는 일반근로자의 3분의 1 이하의 기타소득세로 대체되게 되어 있으며, 작가 등 다른 기타소득자와 달리 종교인이 사용한 학자금·식비·교통비 등의 실비변상액은 비과세 소득으로 인정해주고 있다”면서 “이는 아무런 이유 없이 종교인을 특별대우하는 것으로서 우리 헌법 제11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이며 일반 국민에게 불평등을 강요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박광서 공동대표(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는 “대다수 ...

한국불교기자협회(이하 불기협) 제19대 회장에 김현태 법보신문 차장이 선출됐다.불기협(회장 이강식)은 12월 15일 오후 6시 전법회관 지하 교육장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김현태 법보신문 차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2년이다. 또 수석부회장과 차석부회장에는 신성민 현대불교 차장과 엄태규 불교신문 기자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회원 47명 중 위임을 포함해 28명이 참석했다.김현태 회장 당선자는 “불기협 설립의 취지와 같이 임기 중 회원사 및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우의를 증장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불기협 활성화를 위해 협조와 이해를 기반으로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 모임 ‘절오빠 절언니’(운영진 구희철ㆍ강민지ㆍ지혜순)는 12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전법회관 지하 교육관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학생도 아닌, 어른도 아닌’을 주제로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파티는 △자기소개서를 벽에 부착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워밍업 △자기소개 시간 △불교퀴즈 및 게임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30대 미혼남녀 30명(선착순)이고,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접수는 12월 19일까지 ‘절오빠 절언니’ 홈페이지(http://goo.gl/forms/2bD5WaKjau)에서 하면 된다,운영진 구희철 씨는 “이번 파티는 여전히 성장 중인 30대 미혼남녀를 위한 자리로 젊은 불자들이 함께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소통하고, 나아가 청년 불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불자지만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를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 자타카(Jataka)가 초·중학생의 시선에서 영어로 재구성된다.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신외균)는 부처님의 본생담(Jataka)을 영어로 발표하는 ‘제9회 어린이 영문 자타카 암송 대회’(The 9th Jataka Story Telling Contest)를 내년 초 개최한다고 12월 15일 밝혔다.지난 200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1명 또는 2명 이상이 한 팀을 구성)을 대상으로 1월 9일 예선을 실시하고,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 문화예술 공연장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타카의 이야기 한편을 영어로만 암송해야 한다.신외균 국제포교사회 회장은 “자타카를 이루고 있는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는 짧고 간단하지만 정직, 인내, 자비, 배움의 중요성 등 반드시 알고 익혀야 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며 “어린이들이 부처님 이야기를 영어로 발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

2월 25일∼28일까지, 좌선·걷기 명상 등 메르스로 연기된 세계명상대전이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세계명상대전의 조직위원회(위원장 각산 스님)에 따르면 이번 명상대전에는 태국불교의 전설, 아라한(최고의 깨침을 이룬 성자) 아잔 간하, 케임브리지대의 서양의 눈푸른 세계적 명상스승 아잔 브람, 청정 불교가 살아있는 대만의 세계 통합불교 최고봉인 심도 선사, 한국의 간화선 대표적 선승이신 혜국 스님 등 4명이 초청됐다. 또한, 이번 명상대전은 명상 분야 전문가 위주의 3박 4일 과정과 가족 단위, 직장단위, 동호인 단위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2박 3일 일정과 1박 2일 일정 등도 있어 명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화된 프로그램이다. 매일 초청 명상 스승들의 수행지도와 좌선, 걷기 명상 등이 시행된다.세계명상대전 사무국은 “국내외 행사 참가자 규모는 4일간 6천 명 수준으로 하고 대만, 중국 등 아시아 ...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를 통한 네팔 돕기 성원이 그치지 않고 있다.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지의 상황을 알리는 문자와 인터넷 홍보로 2억 8천여만 원이 한 달 만에 모금되었고, 장기재건사업인 ‘스무고개 스무 학교’ 학교건립 비용도 현재 12개교 건립을 위한 재원이 마련됐다. 지구촌공생회는 강진 발생 직후 6만여 명의 지진 피해 주민들을 구호, 복구를 지원한 뒤 ‘20개 학교 건립’을 목표로 장기재건에 돌입했다. ‘스무고개 스무 학교’는 2016년부터 3년간 최대 피해를 입은 신두팔촉 지역에 산골학교 20곳을 건립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추진한다. 학교당 5칸 이내, 5천만 원 정도의 건립비가 소요되며 총 10억 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또한, 건립될 학교는 교실과 마을회관 겸용으로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문화,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구촌공생회 현장조사팀은 지난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현장답사를 통해 신두팔...

샤카디타 코리아는 12월 18일 오후 5시 불교여성개발원에서 송년의 밤 파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행사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승소 식권과 디저트 그리고 핑거푸드와 무알코올 뱅쇼를 제공한다. 올해의 드레스코드는 보라색으로, 보라색의 옷이나 신발, 염주, 목도리, 브로치, 양말, 장갑, 모자 등 자유로운 착용을 하고 참석하면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경품을 증정한다. 바자회에서는 회원들의 기증품 중에서 귀중품 10점을 선별하여 옥션을 진행한다. 바자회 및 옥션 판매 수익금은 샤카디타 코리아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승가와 재가가 서로의 마니또가 되어 미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공연으로는 효석 스님의 웃음 요가와 어린이의 국악 창 공연이 마련된다.

아름다운동행이 저소득 가정 예비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지원될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은 기쁨과 설렘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생애 첫 책가방을 선물하여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그동안 아름다운동행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4천 500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2012년부터는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총 2천 700여 명의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했다.이번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은 2016년 1월까지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의 조손·다문화·한부모·저소득가정 1천 명의 아동에게 새해 입학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동등한 출발선에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디딜 우리 아이들의 책가방 무게가 누구는 무겁고, 누구는 가벼워서는 안...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허태곤)가 올해의 재가불자상 후보자를 12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2002년 시작된 재가불자상은 불교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 재가불자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선정기준은 △‘2015년도 올해’의 의미 있는 이슈들과의 관련성 △참여불교정신에 비추어 본 사회적 실천성 △재가불자들의 의식과 신행의 바람직한 변화에 미칠 영향력 △올바른 사부대중공동체 실현을 위한 기여도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신청자는 이력서와 추천서(이하 개인 혹은 단체)를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처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18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2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빌딩 2층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2-2278-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