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는 ‘한국불교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연구보고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사회의 대응’, ‘국제종교계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에 대한 검토를 통해 ‘한국불교의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사회의 대응’ 부분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기온상승과 이산화탄소배출간의 관계, 식량과 물 부족, 건강의 악화, 재난발생 증가, 불균형과 불평등의 심화, 전 지구적 이주 증가 등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국제종교계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부분에서는 세계인구의 84%가 종교인구라는 사실과 종교기관이 이들의 세계관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종교가 풀뿌리 지역사회와 강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종교계가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해야 할 근거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불교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부분에서는 모든 존재들의 관계와 변화를 통찰하는 불교의 연기적 세계관이 기후변화 위...

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는 2월 22일 오후 5시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불교 CEO콘퍼런스 수료식 및 108인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는 그간 108인회 구성을 위해 부산불교CEO콘퍼런스 1ㆍ2기 과정을 개설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108인회는 콘퍼런스 과정 1, 2기 수료자와 부산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가불자 단체장, 각 종단 및 사찰신도회 대표자, 공무원 그리고 여러 분야에서 불법을 홍포하고 있는 불자들로 구성된다.앞으로 108인회는 신심 있고 능력 있는 재가불자들로 구성해 삼보의 호지, 부산불교 위상 강화, 자비실천 봉사 등을 기본 정신으로 삼아 재가불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2019년 부산불교 100년사 발간 등 부산불교 공익사업지원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공익기부재단 중 불교계 최초로 2015년 기부금 수입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2014년 국세청의 통계에 의하면, 공익법인의 전체 기부금 수입이 총 5조3000억 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사회복지법인의 수입이 3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억 원 이상을 기부받은 공익법인은 82개로, 기부금 수입은 총 3조4042억 원(64.3%)이었으며, 이 중 불교계는 단 한 곳도 없었다.(재)아름다운동행은 지난해 기부금 수입 100억 원 이상을 기부받은 유일한 불교계 단체로서 최초의 모금재단이 됐다.기부금은 사찰과 스님들의 지정 및 정기기탁 등의 기부금, 불자들의 적극적인 모금활동과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외 저소득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활동, 네팔지진구호, 아프리카 어린이에 대한 식량과 의료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호사업 등에 투명하게 사용됐다.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앞으로도 불교계 정신...

201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183곳의 일반업체와 중국 샤먼(廈門) 국제불사용품전람회를 비롯해 푸젠성과 일본·티베트·스리랑카·인도 등 세계 각국의 업체 31곳 등 총 280여 곳이 참여한다.‘마음이 쉬는 공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기영 대목장전, 우리문화 속에 우수 상품을 선발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전통문화우수상품전, 전통문화산업의 새로운 상품개발을 도모하는 신상품전 등이 준비된다. 또한 불교문화와 첨단 IT기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360VR 부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특별전에는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전, 불교출판문화협회전이 유치됐으며, 불교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자 불교사회적기업전도 특별전으로 준비된다.또한, 불교박람회에서 또 하나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BAF도 참여 작가들의 규모가 마무리 됐다. 올해 BAF에는 100여...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재가 불자의 공부열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600년 불교, 대중강좌로 이해하는 길’ 3차 강좌를 진행된다.1차 인도, 티벳 및 남방불교, 2차 중국불교 강좌에 이어 2월 26일부터 5월 13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전법회관 지하 1층 선운당에서 열리는 3차 한국불교 강좌는 한국불교 종지종풍의 근원을 파악하고 오대적멸보궁의 건립자 자장 율사부터 보조지눌, 태고보우 스님 등을 거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의 백운경한 선사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강좌는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불교인재원장)의 자장율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해동성자와 무애행의 원효대사(이평래 전한국불교학회장) △화엄사상의 중심 의상대사(이병욱 고려대 외래교수) △왕오천축국전과 혜초대사(박희승 한국문화연수원 교수) △고려 천태종의 대각의천국사와 원묘요세국사(최동순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원)　△고려 조계종의 위기와 대응-가지산문 원응국사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이하 민추본)가 불자들의 통일의식 확산과 통일실천 확대를 위해 민추본 통일교육사업 실천단과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민추본 통일교육사업 실천단은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남북문제와 관련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민추본에서 실시 중인 다양한 통일교육을 기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천단 활동을 통해 불교통일실천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간다. 통일교육사업 실천단은 오는 2월 25일까지 1기 실천단을 모집하며, 단원은 가입신청서 제출 후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단원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3월 7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발족식을 겸한 1차 실천단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민추본 통일교육사업 실천단 초대 단장은 민추본 정책기획위원이자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인 이창희 박사가 맡는다.자원봉사단은 오는 2월 29일까지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서 제출 후 선정된 단원들은 개별 통보한다. 3...

제1기 불교청년통일기획자과정 개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가 2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제1기 불교청년통일기획자과정을 개최한다. ‘불교청년통일기획자과정’은 불교계 청년학생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설됐다. 과정은 2월 18일 개강해 2월 26일, 3월 4일, 11일, 18일, 25일 총 6번의 강의와 3월 26일, 27일 고성접경지역 순례와 백담사 참배 등의 1박 2일 현장순례로 진행된다.강의는 이창희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맡았으며 분단의 역사와 분단문제 해설, 북한 바로알기, 불교와 통일, 남북불교교류의 역사와 현황 등의 내용이 강의된다.현장순례는 1일차에 화진포,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을 둘러보고 인제 만해마을에 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탁토론 등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백담사를 참배하는 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사단법인 더프라미스, 민추본 공...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혜만 스님)는 전국 어린이ㆍ청소년ㆍ대학생 지도자와 스님, 법사, 포교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 중앙승가대 부설 보육교사교육원 3층 강당에서 불교레크리에이션 2·3급 전문지도자 과정을 개강한다.2급 과정 교육은 2월 20일~3월 26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3급 과정 교육은 2월 20일, 4월 16일, 5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각 과정별 선착순 20명이다.2급 과정은 △불교레크리에이션론 △법회운영의 필요성 △지도자의 자세 △스토리레크리에이션(스피치) △Ice Break, SPOT, Team building △스테이지 게임 △두뇌활용 놀이 △팀게임 △프로그램작성 및 진행 △음향기기사용법 및 실제 △멀티미디어 활용법 △음악(찬불가)지도 △율동(찬불가 포함) △실내장식 및 매체를 활용한 교리전달법 △종합실습 및 평가 등이다. 3급 과정은 △불교레크리에이션의 실제(Ice Break, SPOT 체험과 실습) 교육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