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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행정소송 제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를 비롯한 세월호 희생자 안산 단원고 김초원·이지혜 교사 순직 인정 대책위원회가 6월 28일 오전 10시 순직인정을 요구하는 국민 30만 명의 서명지도 함께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한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해 5월 29일 기간제 교사 역시 공무원연금법상 공무원이라는 검토의견을 제시하였고, 같은 해 6월 22일 대한변호사협회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에게도 공무원연금법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공무원 연금 관리공단에 제시했다. 교육공무원법 제32조 제2항은 기간제 교사도 교원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교육공무원법 2조 1항에는 교육공무원이란 교육기관에 종사하는 교원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인사혁신처장은 기간제 교원은 민간근로자이지 공무원이 아니라는 내용의 회신을 기간제 교사 가족에게 보내 순직 인정을 거부했다. 사회노동위원회는 “이러한 인사혁신처의 순직 인정 부당함을 알리기 위하여 조계사에서 정부종합청사 앞까지 오체투지와 규탄 기도회를 수차례 열어 왔으며 ...
2016-06-27 11:03:14
달라이라마방한추진위, 7월 2일 백범 기념관서 발대식 봉행
혜민 스님 콘서트도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공동대표 금강, 진옥 스님 ,박광서·이하 방한추진위)는 7월 2일 오전 10시 백범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달라이라마방한추진 발대식을 봉행한다. 방한추진회는 발대식에 앞서 달라이라마의 장수 발원기도를 티벳하우스코리아 삼학사원과 함께 봉행하고, 발대식 후에는 혜민 스님의 마음 치유콘서트를 진행한다.이날 발대식은△대회사(상임대표 금강 스님) △법어(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달라이라마 방한 UCC 공모 금상 수상작 시청 △신행단체 위촉장 수여 △달라이라마 방한 발원문 낭독 △축하공연(티베트 음악가 카락뻰빠·동국대 국악관현악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혜민 스님 마음 치유 콘서트는 방한추진위 스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달라이라마가 누구이며, 왜 우리는 달라이라마의 방한을 기원하는가 등 달라이라마의 정신과 실천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방한추진회는 2013년 발족하였으며, 2014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울산, 부산, 대전, 원주...
2016-06-23 15:14:32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하는 시대의 등불이 되자”
대한불교청년회가 사회적 약자와 중생의 고통을 나누고 사회의 불합리와 전근대적인 회귀에 맞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정 전준호·이하 대불청)은 6월 18일, 19일 양일간 경남 하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대불청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6주년 35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18일 오후 7시 열린 본 대회에서 전준호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둠을 밝히는 길은 어려움이 생기고 불편을 감내해야 하며 고통이 수반되지만, 서슬 퍼런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결연하게 싸웠던 만해의 후예답게 당당히 맞서자”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영상 연대사로 “청년불자들이 붓다의 가르침과 만해의 정신으로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사회, 행복한 사회가 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만해의 자유 민족 평화 실천 사상을 받들어 우리 사회의 무한한 등불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회 참석자들은 청년 만해 선언...
2016-06-22 11:13:05
(재)선원수죄복지회, ‘제3회 간화선 단기안거’ 진행
(재)선원수좌복지회(이사장 의정 스님)는 8월 25부터 29일까지 3박4일동안 경기도 양평 수리선원에서 ‘제3회 간화선 단기안거’를 실시한다.이번 단기안거에서는 하안거 해제 직후, 수좌스님들로부터 직접 수행법 지도를 받고, 제방 선원의 어른스님들의 화두 간택과 그간의 수행에 대한 1:1독대를 통한 점검 등도 받을 수 있다.참가비는 회원 12만원·비회원 15만원이며, 참가비 입금 순서에 따라 선착순 30명 마감이다. 문의 02-922-9965
2016-06-22 09:54:15
전통문화 발전 위한 제주성보문화원 출범
(사)제주성보문화원은 6월 19일 오후 7시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창립총회에는 이사장 허운 스님(조계종 관음사 주지)을 비롯해 탄해 스님(제주불교연합회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 재가 불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사장 허운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찬란했던 제주불교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그 문화의 가치를 계승 발전시켜 더 많은 문화창달을 위해 일선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오늘이 자리를 함께한 여러분들이 나아갈 길이자, 사명”이라고 밝혔다.법주 수암 스님은 법어에서 “성보문화원의 출범 의미는 첫째, 과거로부터 전해온 성보를 잘 가꾸고 전하는 것이고, 둘째 현 불교문화를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출발”이라며 “성공의 열쇠는 도내 모든 종단의 화합이며, 제주 불심이 새 물결이 파도치도록 힘을 모아 제주불교를 중흥시키는 데 있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앞서 오홍식 원장은 “제주성보문화원이 제주불교의 ...
2016-06-20 17:31:07
7월 지원 환자에 몽골 마리암 어린이 선정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이하 생명나눔)는 7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피부의 흉터 병태와 섬유증을 앓고 있는 마리암(2세·몽골) 어린이를 선정했다.마리암 어린이는 2014년 6월 당시 7개월이 됐을 무렵 혼자서 기어 다니다가 화로에서 뿜어져 나온 불길을 보고 호기심에 다가갔다. 이때 뜨거운 화로에 양손이 닿아서 화상을 입게 됐으며, 2,000km나 떨어진 울란바토르 시내 병원까지 3일에 거쳐 도착해 응급수술을 했다.이후 지난해 6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울란바토르 국립 중증 외상센터에 방문해 마리암 양의 상태를 살펴봤고 현지의 의료기술 낙후와 장비 부족 등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판단, 병원 측의 도움으로 한국에 초청돼 4주간 입원해 1~2차례 피부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치료비는 2천500여만 원으로 예상되지만, 환아의 부모는 몽골에서 가축업에 종사하고 있고, 우리나라 돈으로 40만 원의 소득이 전부인 상황이다.이에 생명나눔은 “마리암의 모든 손가...
2016-06-20 10:34:24
생명나눔, 제9회 희망걷기대회 성료
제9회 생명나눔실천본부 ‘희망걷기대회’가 6월 13일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주최한 행사에는 청소년을 비롯해 생명나눔실천본부 회원, 일반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걷기대회는 구간별로는 묵언의 길, 포옹하기, 온기나눔의 길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했다.식전 행사로 진행된 체험마당에서는 희망부채 만들기, 단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만다라 그리기 부스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국 의과대생으로 구성된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자원활동가 모임 ‘따숨’ 학생들은 직접 자살예방 홍보관을 차리고, 응원 메시지를 팔찌에 적어 친구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함께 남산 숲길을 걸은 시간이 우리의 바쁜 일상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6-06-17 13:38:00
대구·경북지역 템플 지도법사 실무자 간담회 진행
대구·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실무자 간담회가 6월 13일, 14일 양일간 경주 불국사 템플관에서 진행됐다.불국사 템플스테이 이병학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실무자 간담회는 각 사찰의 운영프로그램 내용 및 홍보방법과 단체와의 업무협약 관련된 발표, 각 사찰간 템플스테이 발전을 위한 업무 연계 방안 논의와 석굴암, 골굴사 사찰 순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2016-06-17 13:36:57
“동남권 신공항 밀양 건설 반대한다”
부산시 불교연합회는 6월 15일 동남권 신공항 밀양 건설과 관련해 반대 입장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부산시 불교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밀양으로 확정이 될 경우 2,000여 년을 넘게 이어져 오던 소중한 불교문화가 심대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사찰 보호 그리고 자연보호를 위해, 동남권 신공항 입지가 어디로 선정이 되든 우리의 전통문화 자원에 대한 훼손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생명을 담보로 정치적, 경제적 논리만을 앞세워 민족의 문화유산과 안전을 뒷전으로 하는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6-06-17 13:35:07
10·27법난위원회, 해단식 갖고 1차 활동 마감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위원장 지현 스님·이하 10·27법난위원회)가 7월부터 국무총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소속이 변경된다. 사무처가 폐지되고 지원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로 이관된다. 또한, 근거법률의 유효기간이 삭제됨으로써 지속적인 명예회복 사업이 가능해진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10·27법난피해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개정 법률이 6월 30일부터 시행된다.10·27법난위원회는 법난 피해자 및 피해종교단체의 명예회복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2008년 12월 30일 출범했으며, 이후 2차례 법률 개정을 통해 활동기한을 연장해 왔다. 2010년 1월 1차 법률 개정에 의해 법률유효기간과 피해자 심사기한이 각각 3년씩 연장되었고, 2013년 5월 2차 개정(2013.8.23. 시행)에 따라 이 기간이 다시 3년씩 늘어났다. 2013년 8월 소관 부처가 국방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됨과 동시에 위원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무처가 설치되어 운영되어...
2016-06-17 13:34:32
공불련, 제14차 해외성지순례 진행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이하 공불련)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중국의 관음성지를 둘러보는 제14차 해외성지순례를 진행한다.이번 성지순례는 중국의 불교 문화를 체험하고 회원 상호 간의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불련 회원과 가족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순례단은 중국 4대 불교성지 가운데 한 곳인 보타 낙가산과 설두산 ,상하이 신선거, 무이산, 천태산 국청사 등을 순례할 예정이다.
2016-06-17 13:33:33
아름다운동행에 JSA 무량수전 불사금 전달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이 공동경비구역(JSA) 무량수전 불사를 위한 기금 2억 원을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지정 기탁했다. 정우 스님은 6월 14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에게 공동경비구역 군법당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홍법문화재단과 구룡사, 여래사 사부대중이 모금한 기금 1억 원과 각 군법당 및 군법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 2억 원도 함께 전달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불사를 위한 큰 원력이 있기에 이렇게 큰 기금을 만든 것”이라며 “군종교구장 스님과 군법사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파주시와 부대 간 행정처리가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되면 7월 초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공사 기간은 3개월 정도 걸릴 것 같고, 단청은 날이 풀리는 내년 봄에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룡사 주지 각성 스님, 여래사 주지 각신 스님, 허현구 군...
2016-06-17 13:26:36
생명나눔, 5월 선정환자 치료비 지원금 전달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6월 13일 법인 회의실에서 5월 환자로 선정된 김선경(가명) 환자의 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간호조무사인 김선경 씨는 2013년 12월 추운 겨울 날 갑작스런 허리, 복부통증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병을 고치려 했지만 병은 점점 더 악화되었고, 매달 130만 원이넘는 고액의 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 또한 장기화된 치료에 가정불화까지 겹쳐 심리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황이다.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김선경 씨를 5월의 환자로 선정하고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를 통해 모금한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많은 불자들의 기도가 담긴 치료비를 통해 병세가 호전되어, 다른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14 09:13:06
경남 밀양경찰서 법우회 6월 18일 창립법회
경남 밀양경찰서 법우회 창립법회가 6월 18일 오후 2시 밀양 용궁사 극락보전에서 열린다. 조계종 경찰전법단은 6월 9일 “경찰포교의 사각지대인 밀양 지역 불자들이 법우회를 꾸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밀양경찰서 법우회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밀양경찰서 법우회는 밀양경찰서 근무자 30여 명이 참여한다. 창립법회는 이수봉 불자의 사회로 경과보고, 집행부 임명장 수여, 법우회 회기 전달, 발원문 봉독, 김수철 회장 취임사, 표충사 주지 정산 스님 격려사, 축사, 밀양불교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우회는 창립법회 후 밀양시립노인요양원을 위문할 예정이다.
2016-06-13 11:33:48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장기기증 증서 전달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6월 1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장기기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박원순 시장은 장기기증이 활성화되기 전인 2001년 생명나눔을 통해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각막 기증 등을 서약하고 회원등록을 했다. 당시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맡고 있던 박 시장은 11명의 시민단체 대표와 간사와 함께 생명나눔운동에 동참, 숭고한 사랑을 일깨우는 일을 몸소 실천했다.이날 일면 스님은 장기기증을 실천한 박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서를 전달하며 “더욱 많은 사람이 생명나눔을 통한 자비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생명나눔실천 교육 및 홍보활동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박원순 시장은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하는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를 위해 2014년 3월 조례개정을 통해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2016-06-10 16: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