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가결사체 생사일여회(대표 성범 스님)는 8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아름다운(美) 내생을 향한 여행 프로젝트’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스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불교적 임종케어와 병상포교 전법활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론화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5일에는 ‘생사일여 의미와 실천’(성범 스님), ‘고령사회 불교의학적 치유’(정인원 동국대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임종환자의 불교적 돌봄’(연화원 대표 해성 스님), ‘불교적 연명치료 결정’(신성준 동국대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유서쓰기와 나눔(황수경 동국대 명상심리상담학과 교수) 강의, 16일에는, ‘정토불교 죽음교육’(지리산 심적선원장 성산 스님), ‘참나 주인공으로 발원하기’(황수경 교수), ‘사무량심과 나눔’(재마 스님ㆍ황수경 교수) 강의와 명상실습 ‘마음치유-자비와 공감’(황수경 교수)이 진행된다.생사일여회 대표 성범 스님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스님)는 8월 2일 오후 4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발원 오체투지를 진행한다.행사는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과 쌍용자동차 해고자, KTX 여승무원 등 50여 명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서울 조계사에서 출발해 9년 동안 해고자 복직을 바라다 절망 속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주중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분향소가 있는 대한문까지 진행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심산 스님)와 마음충전소(소장 등명 스님)는 7월 10일 오전 노량진역에서 고시생, 알바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춘 나눔 마당-힘내라! 청춘’ 을 개최한다. 이날 11시 30분부터 ‘마음충전소’에서 고시생들을 위한 점심식사 제공을 시작으로, 마가 스님과 등명 스님의 길거리 상담, 노량진역에서 오미자차 1,000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청춘 나눔 마당’ 은 무더위 속에서 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을 비롯한 청춘들을 격려하고, 올해 초 노량진에 개원한 대표적인 청춘휴식공간인 ‘마음충전소’를 홍보,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행사는 대한불교청년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원들이 동참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써니힐 금비라(개명 전 ‘승아’)와 80년대 인기가수였던 보현 스님(이경미)이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7월 1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법인 사무실에서 금비라와 보현 스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금비라는 인기 걸 그룹 써니힐의 실력파 보컬로, 2017년부터 ‘승아’라는 이름에서 ‘금비라’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기 걸 그룹 써니힐은 ‘밝고 따뜻한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로 2007년부터 데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친 현재 10년차 4인조 걸 그룹이다.보현 스님(이경미)은 80년대에 가요계에 데뷔해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가수, 잡지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이유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돌연 자취를 감춰 연예계를 떠난 후 현재 불교계에 귀의하여 스님으로써의 행보를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참선을 전하는 비구니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한편, 최근 금비라는 어려운 집안 ...

서울지역 불교계에서 유일하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된 불교여성개발원(원장 노숙령)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2018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7월 6일, 26일,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과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7월 6일 신성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신장내과 교수), 임정애(건국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호스피스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7월 26일, 27일에는 김영희(중원노인종합복지관 상담사)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법 실제에 관해 강의한다. 문의 및 신청 02-722-2101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청년희망프로젝트 심쉼풀이와 대한불교진흥원은 7월 28일, 29일 양일간 경주 황룡원에서 개최하는 청년, 대학생을 위한 명상체험 행사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명상, 몸에 대한 치유명상, 산책명상, 절수행, 지도법사 범국스님 마음치유 강연 등이다대상은 명상과 불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문의 010-9592-1987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불교경전과 조사어록을 강의하는 제7차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강좌는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3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계종 전법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진행된다.강좌에는 ‘만공스님 법어집’(주경 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황벽선사 전심법요’(박희승 성철선사상연구원 교수 등), ‘법화경-관세음보살품’(이기운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대념처경’(김재성 능인불교대학원대학 교수)을 강의한다. 회비는 12만 원이며, 교재비는 별도. 문의 1661-1108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이하 화쟁위)는 7월 5일 오후 3시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화쟁위원회 8년의 발자취, 나아갈 길을 묻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조형일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화쟁위원)의 사회로 정웅기 생명평화대학 운영위원장이 화쟁위원회 8년의 발자취를 정리하는 발제를 한다. 이후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교수, 변진흥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연구위원장, 홍준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창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원장 등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화쟁위는 “이번 토론회는 8월 제5기 위원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8년의 활동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변해가는 정세와 세태의 추이를 잘 살펴 화쟁위의 10년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이하 종평위)는 6월 29일 합천 해인사와 경주 골굴사에서 발생한 훼불행위에 대해 “종교차별 없는 사회구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종평위는 입장문에서 “우리나라는 다문화ㆍ다종교 사회로 차별과 분쟁에 우려를 표하기도 하지만, 지속적인 종교간의 교류로 모범적인 다종교 국가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평화는 상호간의 존중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 더불어 국민들이 종교로 인한 차별과 편향·혐오 등에 대해 감시하고, 지적해야 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종교인권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종평위는 이어 종교계와 정부에 “각 종교계는 이웃 종교와 그 문화적 고유함을 훼손하는 언행을 근절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정부는 배타적 종교관으로 인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사회와 전통 문화와 문화재 보호를 위한 제도 수립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익명의 도선사 신도가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후원계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다.생명나눔실천본부 7월 2일 “지난주 ‘혜성 스님’ 이름으로 한 시민이 후원 계좌로 일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익명의 신도는 “혜성 큰스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며 “혜성 큰스님의 건강을 기원하고 다른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좋은 뜻에 써 달라”라며 기탁의사를 전했다.일면 스님은 "겸양의 미덕으로 생명 나눔을 함께 해주신 이름 모를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혜성 스님이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청담대종사의 후예로서 한국불교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후학들을 지도해주시기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 측에서는 "기부금은 장기기증 사업과 환자치료비 사업 등에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8박 9일간 인도 일대에서 제16차 해외성지순례를 개최한다.공불련 회원 및 가족 60여 명이 동참하는 이번 해외성지순례는 인도 바라나시, 부다가야, 바이샬리, 쿠시나가르, 룸비니 등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하면서 회원 간의 친목도모와 불자로서 신행활동 및 신심을 다질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이하 대불청)는 6월 9일, 10일 양일간 경남 통영 동원리조트 유스호스텔에서 제37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한다.‘소통과 화합으로 일어나라 청년 불자’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명사초청강연(금강 스님) △본대회 △음악회 △화합 한마당 △통영지역 사찰 참배 등으로 진행된다.대불청 관계자는 “이번 불청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중앙과 지구ㆍ지회간의 소통의 폭을 넓힘을 물론 신구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조직을 활성화 할 것”이라면서 “현장에서의 소리를 듣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청년 불자의 고민과 현안을 해소하며, 청년 불자 발굴 및 대불청 회원 양성에 힘쓰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참가비는 성인 3만 원, 청소년 1만 원이며 당일 현장접수는 4만 원이다. 문의 02-738-1920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이하 종평위)는 5월 30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지역에서의 종교 갈등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종교평화 문화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지자체 정치와 종교, 사회적 약자와 인권 차별’을 부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각 지자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조례폐지도 함께 살펴본다.이번 토론회는 김상겸 동국대 교수와 미류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이 각각 발제를 하고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와 이진숙 충남인권조례폐지 반대 활동가가 각각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한편, 종평위는 종교차별 등 종교평화 훼손 사례에 대한 신고센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종교차별 등 종교인권 강화를 위해 종교평화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2011-1825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