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빈그릇운동 기금 전달
환경단체 에코붓다(이사장 법륜 스님)와 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정토회관 3층 강당에서 '빈그릇운동기금 및 환경통장 전달식'을 개최했다.웅진그룹 직원 3천55명과 고객 515명은 에코붓다에 빈그릇서약금 357만 원을 전달하며 이 운동을 실천해 제 3세계 이웃을 돕자는 의미로 1년 동안 빈그릇나눔기금 1천741만5천 원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이에 앞서 에코붓다는 웅진그룹으로부터 환경통장제작비(빈그릇교육교재) 1천만 원을 지원받아 5월 전국 100여 곳의 학교에 배포해 전국 학생들의 빈그릇운동 실천을 돕고 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6월 환경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영전반에서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했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전 직원들부터 빈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진정성이 담긴 환경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또 외부적으로는 환경통장 제작 및 빈그릇운동을 실천하면서 한 끼의 식사가 지구촌의 이웃을 생각하는 뜻에서 직원 1인당 1천 원을 구호단체에...
2007-12-07 17:23:13
“사부대중 공의가 바탕돼야”
조계사 신도회(회장 이연숙)와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대표 김희욱)는 11월 28일 오후 2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사찰운영위원회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청정교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강성식 사찰경영연구소 부소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소종섭 시사저널 취재전문팀장이 지정토론을 맡았다. 강성식 부소장은 ‘사찰운영위원회법과 사찰운영에 관한 발전적 제안’이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사찰운영위원회법은 사찰이 주지의 전횡이 아니라 사부대중의 공의에 의해 이뤄지도록 하는 근간이 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강 부소장은 “한국불교의 총본산이라고 말하는 조계사는 사찰재정의 형성과정에서 신도들의 기여하는 바가 증대되었다”며 “도심에 위치한 사찰로서의 특성상 스님들의 수행공간의 의미보다 불자의 신행공간이자 전통문화공간으로서의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강 부소장은 이어 “이러한 조계사의 사찰운영에 대해 총무원의 이번 결정은 조계사의 특성을 무시하고 한국불교의 ...
2007-12-03 13:47:04
“중년 여성불자 재취업의욕 많아”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과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는 11월 2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불교계 역할모델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동국대 불교대학원 이혜숙 교수는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여성불자의 역할’이라는 논문을 통해 금년 조계종 사회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불교계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여성불자의 역할기대에 관한 분석과 역할 안(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여성불자들의 연령층은 4~50대가 75%로 주를 이루고 60대 이상이 19%로 중고령화 되어있다”며 “현재는 58%가 전업주부이지만 지금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직장인을 포함하면 직장경험자는 74%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이어 “이러한 여성불자들은 불교계에서 활동할 의향도 상당히 많으며 특히 불교계의 일로서 경제적 일자리보다 사회봉사라는 인식이 높았다”며 “여성불자들의 직업중단 사유의 1순위가 육아문제이므로 자녀들이 성...
2007-11-29 14:09:58
자비의 전화 특허등록결정
조계종 포교원 부설 상담전문기관인 '자비의 전화'가 11월 특허청으로부터 업무표장에 대한 특허등록결정서를 받게 됐다.교계 최초의 무료 전문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는 1990년 시작돼 현재까지 6만여 건의 상담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고민을 나누고 있으며 2006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자비의 전화는 현재 월 평균 7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24시간 전화상담, 사이버상담실 자비24, 청소년 사이버 성상담, 면접상담 및 심리검사상담원 재교육 월례특강,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인증센터 운영면접 등 각 분야의 상담실에서 월평균 500여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교상담대학을 통해 상담과 불교 양면의 자격을 두루 갖춘 봉사자를 900여 명을 배출하고 있다. 자비의 전화 관계자는 "이번 특허출원을 계기로 명실공히 불교계를 대표하는 전문상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
2007-11-28 18:07:39
12월 환우 김응심씨 선정
(사)생명나눔실천본부 12월 환우로 송과체악성종양을 앓고 있는 김응심(여)씨를 선정했다.김응심씨는 두 번의 수술로 악성종양을 제거했지만 앞으로 방사선치료를 30번 넘게 받아야 한다. 택시운전을 하던 남편은 직장암으로 활동하기 어려운 상태며 부모는 모두 병상에 누워있는 상태다. 현재 큰아들이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인 둘째 아들은 주말마다 어머니 간병을 도와주고 있다. 치료비 마련을 위해 집도 처분해 현재는 친정언니 집에서 지내고 있으며 그동안 저축액도 수술비로 모두 소진된 상태이고 큰아들의 아르바이트비가 가족 수입의 전부여서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8 18:05:30
조세모세포기증 올해 목표 달성
(사)생명나눔실천본부는 11월 21일 중앙승가대학교 스님들을 대상으로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전개해 27명의 스님들이 동참함으로써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진행해온 2007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수 목표인 3천100명을 달성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에 KMDP(한국조혈모세포은행) 등 타 기관과 연대해 한두 차례 홍보캠페인을 더 진행하고, 올해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조혈모세포는 큰 뼈 속에 있는 연한 조직으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조혈(造血)조직이며 이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백혈병과 재생불량성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에 걸리게 된다.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2007년 10월 현재 혈액질환으로 조혈모세포를 기증받아야 하는 대기자는 4천515명이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는 14만3천279명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8 17:38:47
생명나눔으로 함께하는 세상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2007 생명나눔의 날-생명나눔으로 함께 하는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이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증자와 단체 후원자들에 대한 표창과 난치병 환우들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8 17:36:58
불법수호와 민족의 평화를…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회장 박법수ㆍ이하 대불청)는 11월 18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앞에서 ‘불법수호와 민족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불교청년 신행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경부운하반대 108인 서명운동, 봉암사결사 60주년 기념법회, 불교청년 3,000배 기도정진으로 이어진 ‘불교청년결의’에 대한 결집의 장으로 전국 각 지구지회에서 동참했다. 결의대회가 끝나고 전체 동참 대중은 광화문에서 조계사까지 3보 1배 정진을 하며 실천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3보 1배 시작에 앞서서는 ‘종교편향’ ‘반통일’이라고 적힌 ‘박’을 깨는 퍼포먼스를 통해 민족의 상생과 평화에 반하는 세력을 반대한다는 불교청년의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결의대회에 동참한 대불청 회원들은 광화문에서 조계사까지 3보1배를 하며 결의를 다졌다.이날 행사에서 박법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과 2007 정상선언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고 민족의 화해...
2007-11-27 17:19:30
성철스님 백일법문 대중강좌
성철 스님 ‘백일법문’ 40주년을 맞아 스님의 사상을 조명하는 ‘백일법문 대중강좌’가 개최된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과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 공동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불교인재개발원 교육관에서 총10강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원택 스님의 입재특강 ‘불교의 본질’을 시작으로 일묵(해인사 백련암) 스님, 박희승(인재원 수행분과위장), 서재영(불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박사, 원철(전 해인사 강사) 스님이 강사로 참여하며 중도, 중관, 유식, 천태, 화엄, 선종사상 등이 강의된다. 강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30일까지 전화(02-735-2428)로 접수하면 된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11-23 20:49:09
13회 불교인권상 박석운씨 수상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지원·한상범)는 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설법전에서 제13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은 수상자로 선정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을 대신해 부인 석원정씨와 박 위원장 어머니 김금선씨가 받았다.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은 "박석운 위원장은 한미 FTA 저지 즉, 미국의 신자유주의에 항거하다가 감옥에 갇혀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독립투사"라며 "이번 불교인권상을 계기로 하루속히 석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석운 위원장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철폐, 외국인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인권보호운동 등을 펼쳐왔으며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2 15:58:35
BBK 공정수사 촉구
불교뉴라이트-전국연합범불교연대(이하 불교뉴라이트)는 11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대각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BBK와 관련해 검찰의 엄중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불교뉴라이트는 성명서를 통해 "공문서 위조 29여건의 사기행각으로, 파렴치한 김경준이 대한민국의 17대 대통령선거를 네거티브의 소굴로 끌여들여 온통 혼란으로 몰아가려는 저의가 어떤 집단의 또다른 김대업 국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음을 보며 이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작정치 중단과 검찰의 공정한 수사, 일부 언론사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 보수우파의 분열조장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2 15:12:30
제9대 회장 명성스님 재추대
전국비구니회는 11월 20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3층 강당에서 제6차 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명성(운문사 승가대학원장) 스님을 재 추대했다. 임기는 2011년 11월 20일까지 4년이다. 명성 스님은 1966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으며, 1970년 운문사 강사로 취임한 뒤 운문사 승가대학장과 승가대학원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2003년 10월부터 8대 비구니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비구니회는 이날 총회에서 △원로회의 신설 △임원의 임기와 선임 △운영위원회 구성 △임원 자격 등 회칙을 개정했다. 특히 임원 자격 중 원로는 승납 50세, 법계 명덕, 세납 72세 이상 추대하도록 했으며 회장은 승납 40세, 법계 명덕, 세납 65세 이상으로 개정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2 11:32:34
남양주불교불교환경연대 창립
경기도 남양주를 비롯해 경기동부지역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면서 불교를 사회화시킬 불교환경연대 남양주지회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묘적사에서 11월 17일 오후 2시 열린 남양주지회 창립식에는 봉선사 주지 인묵 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진원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보인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김포환경연대와 충남서산불교환경연대에 이어 세 번째로 창립된 남양주지회 초대 대표에는 묘적사 주지 혜만(조계종 호법부 상임감찰) 스님이 선출됐다.혜만 스님은 "지역 사회에서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수자원보호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남양주불교환경연대는 빈그릇운동 등 환경수호활동과 팔당 상수원보호활동, 자연과 더불어 존재하는 산사체험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생태교육활동, 남양주지역 환경단체와의 연대활동 등...
2007-11-22 11:30:29
대원상 대상에 종범·(사)동련
대원상 대상 수상자로 종범 스님과 (사)동련이 선정됐다.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홍승희)는 11월 15일 제 5회 대원상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대상 승가 부문에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종범 스님을, 단체 부문에는 동련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대표 석지현)를 선정했다. 재자 부분은 수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또 특별상에는 대광맹인불자회(대표 이재달), 오희창(전국불자교정인연합회 고문), 전재성(한국빠알리성전협회 대표) 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개인은 각 1천500만 원, 단체에는 2천만 원, 특별상에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불교방송 대법당에서 열린다.대원상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불교의 대중화, 생활화, 현대화를 위하여 모범적으로 정진하고 있는 불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
2007-11-17 13:51:56
진선불교대학 야외수업
진선불교대학(학장 덕일 정사)이 10월 25일 충남 서산 개심사와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제84호) 등 불교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첫 현장학습을 가졌다. 이날 동행한 진선불교대학장 덕일 정사는 전통사찰구조와 서산마애삼존불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현장학습에는 덕일 정사를 비롯해 3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11-14 16: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