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제9대 회장 명성스님 재추대
전국비구니회는 11월 20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3층 강당에서 제6차 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명성(운문사 승가대학원장) 스님을 재 추대했다. 임기는 2011년 11월 20일까지 4년이다. 명성 스님은 1966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으며, 1970년 운문사 강사로 취임한 뒤 운문사 승가대학장과 승가대학원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2003년 10월부터 8대 비구니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비구니회는 이날 총회에서 △원로회의 신설 △임원의 임기와 선임 △운영위원회 구성 △임원 자격 등 회칙을 개정했다. 특히 임원 자격 중 원로는 승납 50세, 법계 명덕, 세납 72세 이상 추대하도록 했으며 회장은 승납 40세, 법계 명덕, 세납 65세 이상으로 개정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22 11:32:34
남양주불교불교환경연대 창립
경기도 남양주를 비롯해 경기동부지역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면서 불교를 사회화시킬 불교환경연대 남양주지회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묘적사에서 11월 17일 오후 2시 열린 남양주지회 창립식에는 봉선사 주지 인묵 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진원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보인 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경기김포환경연대와 충남서산불교환경연대에 이어 세 번째로 창립된 남양주지회 초대 대표에는 묘적사 주지 혜만(조계종 호법부 상임감찰) 스님이 선출됐다.혜만 스님은 "지역 사회에서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한 수자원보호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남양주불교환경연대는 빈그릇운동 등 환경수호활동과 팔당 상수원보호활동, 자연과 더불어 존재하는 산사체험을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생태교육활동, 남양주지역 환경단체와의 연대활동 등...
2007-11-22 11:30:29
대원상 대상에 종범·(사)동련
대원상 대상 수상자로 종범 스님과 (사)동련이 선정됐다.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홍승희)는 11월 15일 제 5회 대원상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대상 승가 부문에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종범 스님을, 단체 부문에는 동련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대표 석지현)를 선정했다. 재자 부분은 수상자가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또 특별상에는 대광맹인불자회(대표 이재달), 오희창(전국불자교정인연합회 고문), 전재성(한국빠알리성전협회 대표) 씨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개인은 각 1천500만 원, 단체에는 2천만 원, 특별상에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불교방송 대법당에서 열린다.대원상은 (재)대한불교진흥원의 설립자인 고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03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불교의 대중화, 생활화, 현대화를 위하여 모범적으로 정진하고 있는 불자 및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
2007-11-17 13:51:56
진선불교대학 야외수업
진선불교대학(학장 덕일 정사)이 10월 25일 충남 서산 개심사와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 제84호) 등 불교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첫 현장학습을 가졌다. 이날 동행한 진선불교대학장 덕일 정사는 전통사찰구조와 서산마애삼존불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현장학습에는 덕일 정사를 비롯해 3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11-14 16:24:45
생명생태윤리적 방송 토론회
사단법인 보리(이사장 김재일)는 11월 9일 오후 2시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생명생태윤리 시각에서 본 오늘의 방송’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3년간 보리(전 보리방송모니터회)가 진행해 온 생명생태윤리적 시각으로 진행한 방송모니터링을 통해 모아진 결과를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송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목적으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사단법인 보리 김재일 이사장이 ‘생명생태를 위한 방송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했으며,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 고용석 대표의 ‘채식주의자가 본 오늘의 방송과 개선안’,한국도시생태연구소 박병권 소장의 ‘자연, 생태, 환경관점에서 고민하는 방송제작의도’, 양전욱 EBS 기획다큐팀장의 ‘환경다큐멘터리와 방송’, 전재성 한국빠알리성전협회장의 ‘TV뉴스 모니터링과 불교의 생태적 관점’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사단법인 보리는 이날 토론을 통해 모아진 방송 가이드라인을 정부와 언론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
2007-11-09 17:12:58
‘저출산고령사회’ 불교계 역할 세미나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이 11월 27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불교계의 역할모델’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사회’에서 불교계의 복지서비스와 여성, 아동, 노인의 상생적 포교전략을 개발하고 여성불자의 능동적인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계 최저 출산율과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전됨에 따라 여러 사회적 과제들이 제기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혜숙(동국대 불교대학원) 교수가 ‘저출산고령사회에서 여성불자의 역할-불교계 인식조사를 중심으로’란 주제 발제를 하고 남윤인순(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또 윤남진(NGO리서치연구소) 부소장이 ‘불교계의 대응전략과 특성화 프로그램의 모색-시민사회적 발상을 중심으로’로 하는 주제 발제에는 임혜영(조계종사회복지재단)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불교계가 담지하고 있는 자원활용으로 불교의 특성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
2007-11-09 14:36:35
11월 환우 김준범군 선정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1월 환우로 뇌종양을 앓고 있는 김준범(12)군을 선정했다.김군은 초등학교 4학년이던 지난해 12월 병원에서 뇌종양 선고를 받았다. 입원과 동시에 독한 항암치료가 시작됐고, 1년이 지난 현재 한방 항암치료와 침구치료로 전환한 뒤 종양의 크기가 절반으로 줄었다. 지난달부터는 1일에 11만 원 하는 신약을 먹기 시작해서 치료하고 있지만 그동안 치료비로 1천400만 원이 들었으며 한달에 300∼400만 원의 치료비를 감당해야되는 형편이다. 7년 전 이혼해 모자가정으로 정부보조금 68만 원으로 생활하는 빠듯한 살림에 병원비는 턱 없이 모자라는 형편이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예금주 생명나눔)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07 13:55:04
조계종 봉축위 장엄등 강습회 회향
조계종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는 11월 5일 조계사에서 2차에 걸친 불기2552년 행사준비 장엄등 제작강습회를 마무리했다.이번 강습회에는 1, 2차에 걸쳐 전국의 34개 사찰과 불교단체에서 80여 명이 참가해 동녀등, 법고등, 잉어등, 거북이등, 번등, 종등, 곰돌이등 등 10개의 다양한 등을 제작했다. 봉축위원회에서는 한지와 단청의 색상으로 어우러져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전통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등 전시회와 등 경연대회, 등 강습회 등 매년 지속적인 등문화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05 16:32:48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창립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가 10월 2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조계종 신규 직능신도단체의 하나로 출범되는 체육인불자연합회는 태릉선수촌 한마음불자회를 중심으로 한 현역출신 불자체육인들과 체육계 임원불자들로 구성돼 있다. 체육인불자회는 △신행심 고취와 인격도야를 위한 신행 증진 △불자체육인 발굴, 육성과 지원활동 △불자선수와 국제적 연대 및 사회봉사 등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신행활동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창립법회에는 교육원장 청화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이연택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불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1-05 12:06:33
제2회 불교여성지도자 워크숍
전국의 불교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불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제2회 불교여성지도자 워크숍이 10월 27일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개최된다.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여성 불자의 서원과 연대’란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붓다의 근본 가르침에 비춰 본 한국불교와 여성불자의 현주소’에 대해 조별 및 단체토론을 갖고 현재 한국불교교단과 여성불자의 모습을 성찰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 행사에는 제1, 2차 여성불자 108인, 여성리더십교육 수료생, 사찰 및 단체 여성불자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백근영 기자 muk@milgyonews.net
2007-10-19 11:03:06
유식 투자심리학 강좌 ‘눈길’
“자신의 기질에 맞지 않는 투자를 하는 사람은 기다리지 못하고 실패하기 마련이다. 유식을 공부한다고 해서 투자를 잘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유식을 알면 자기 기질을 분해할 수 있고, 기질을 바꿀 수가 있다.”현대사회는 주식, 펀드투자를 비롯해 부동산, 그림, 골동품까지 펀드화되는 등 재테크 열풍으로 뜨겁다. 투자가 필수요건의 삶이 된 지금 불교의 ‘유식(唯識)’을 토대로 한 투자심리학 강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불교인재개발원이 10월 11일부터 8일까지 매주 목요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총5강으로 마련한 ‘우승택의 투자심리학 강좌-투자는 아무나 하나, 유식으로 하는 투자학’이 그것이다. 이미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 ‘경제야 놀자’코너를 진행하며 세간에 알려진 투자전문가 우승택(삼성증권 자산클리닉센터장)씨는 투자에 대해 “이제 투자는 안할 수 없는 세상이 왔다”며 “5년 전 서울의 집값은 같았으나, 단지 강남과 여타 지역에 주택을 산 차이로 투자를 하고, 하지 않는...
2007-10-16 12:45:51
“정범스님 참회정진 지지”
불교환경연대(이사장 허경만)가 현재 불교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각종 사건들에 대해 10월 4일부터 동국대 불상에서 참회정진을 하고 있는 정범 스님을 지지하고, 동국대와 종단 책임자의 참회와 더불어 자정의 계기로 삼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10월 5일 발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정범 스님은 이 모든 사건이 누구의 탓이 아니라 부처님 제자의 한사람으로서 도저히 답답한 가슴을 안고 살아갈 수 없어서 참회의 절을 올리고 있는 것”이라며 “동국대 이사회와 종단에서 수많은 성명서가 발표되고 있으나 누구하나 자유로울 수 없는 불교계의 현 현상에서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앞서 제 자신 스스로의 조그마한 양심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참회하고 있다는 정범 스님은 부처님 제자로서 마지막 남은 양심”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불교환경연대의 성명서 전문이다.(남 탓하지 않고 나 자신부터 참회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서산 가야산 송전철탑 및 관통도로를 막기 위해 온 몸으로 맞서왔던 정범스님께서 10월...
2007-10-16 12:43:25
시신 및 장기기증자 천도재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 7일 경기도 남양주 불암사에서 시신 및 장기기증자(사후시신, 사후각막, 뇌사시 장기기증자)를 위한 천도재를 봉행했다. 오전 11시 유족 및 생명나눔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천도재는 장기 및 시신기증 영가 116위와 기타 인연 영가 109위 등 총 225위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재로 봉행됐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12 10:34:02
영화배우 박상면씨 홍보대사 위촉
영화배우 박상면씨가 지구촌공생회 1호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 스님)는 10월 6일 오후 4시 서울 구의동 영화사에서 국제개발구호NGO 지구촌공생회 1호 명예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박상면씨를 위촉했다. 박상면씨는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등 아시아 빈곤국가 어린이들이 학교는 엄두도 못내고 하루 1달러를 벌기위해 일하러 다닌다는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우물을 파는데 후원할 계획으로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7-10-12 10:28:57
조계종 중앙신도회 신정아씨, 미얀마 군부 인권유린 관련 성명서 발표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신정아씨 사건과 관련 검찰의 공정하고 조속한 수사와 언론의 진실보도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미얀마 군부의 인권유린과 폭력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10월 4일 발표했다. 중앙신도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의 핵심에 있는 검찰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언론에 흘리고, 언론은 이를 왜곡 과장보도로 확대하고 검찰은 다시 수사하는 등 사건의 실체적 규명보다는 사회적 파장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불교계가 마치 검은 커넥션의 핵심 고리에 있는 듯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신도회는 “우리 불자들은 그동안 인내로서 언론의 무차별적인 뭇매와 국민들의 차가운 시선에도 오직 사건의 실체적 진상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만을 원하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신도회는 언론은 진실 보도로서 존재적 사명을 다할 것과 정치적 이용을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또 중앙신도회는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유린과 폭력사...
2007-10-05 15: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