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심인당(주교 혜정 정사·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부설 화홍어린이도서관은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제7회 여름방학특강을 실시했다. 멀티미디어세상에서 진행된 이번 강좌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함께 특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됐다. 신교도들과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강이 실시되는 6일간 도서관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성' 등 5편의 영화도 상영했다.리본 머리띠를 만들어 보는 나만의 악세서리 만들기를 시작으로 섬유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도 진행됐다. 또 메이킹북만들기1, 2, 3 강좌에서는 삼국시대 문화재를 담은 주머니책, 방학생활계획표가 담긴 가방북 등을 만들었다. 특히 삼국시대 문화재 주머니책은 어린이들이 역사공부와 만들기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돼 눈길을 끌었다. 특강 마지막 날에는 주변의 탄천강 야외수영장으로 떠나 물놀이를 즐겼다.이번 특강에 참가한 이상백(신풍초등 1년) ...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8월 18일 원내 교육관에서 ‘불교 상ㆍ장례 염불봉사교육’ 1기 수료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강의 동참자 61명 중 4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한 수강생들은 사찰이나 단체와 연계해 상가염불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6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ㆍ야간으로 실시한 교육은 임종에서 장례, 49재까지 꼭 필요한 불교의식 절차와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사찰과 연계해 불교식 장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불교인재개발원 김응철 원장은 수료식에서 “상ㆍ장례 염불봉사교육은 재가불교운동과 포교활동의 중요한 시작”이라며 “한국불교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2기 교육은 10월 6일 시작해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주간반은 오전 10시～12시, 야간반은 오후 7시～9시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동참금은 10만원이다. 문의 불교인재개발원 02-735-2478김보배 기...

조선왕실의궤 환수를 위해 남북불교계가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이하 조불련)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조불련 등 관계자들과 문화재 환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왕실의궤환수위와 조불련 등 남북 불교단체들은 △조선왕실의궤 반환요구 △개성 화장사 ‘패엽경’ 반환 공동노력 △미국 보스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라마탑형 사리구’ 반환을 위해 공동노력 △북일수교 시 민족문화재 반환요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합의서를 채택했다. 또한 8월말 일본 정부에 남북불교도 공동성명을 전달해 조선왕실의궤 반환을 공식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함께 일본의 독도강탈 정책을 규탄하는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노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이고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며 “일본은 어리석은 독도강탈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우리 민족에게 저...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국민건강보험노조 위원장 박교균)는 8월 20일 서울 서초동 JTS 복지사업부 강당에서 대량아사에 직면한 북한동포를 살리기 위한 성금 1천466만7천 원을 국제구호단체 JTS에 전달했다. 이 성금으로는 북한동포 5천800여 명을 한 달간 살릴 수 있는 금액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손안식·이하 종평위)는 8월 19일 각종 선거에서 활용되고 있는 종교시설 투표소 운영에 대한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종평위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교회에서 투표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투표소 내부에 설치된 종교적 상징물이나 선전물을 가리거나 임시로 철거해야 하는데도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특정종교시설투표소운영에 대하여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관련자를 문책하고 중앙선관위원장의 공식사과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종평위는 또 이날 중앙선관위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종교시설투표소 설치·운영에 반대한다"며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권과 투표권 등 헌법정신과 제반 법률을 준수하고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내용으로 대책마련을 8월 25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정토회 행자원(원장 유수 스님)은 9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행할 제5기 100일 출가 행자를 모집한다.경북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개최되는 100일 출가는 정토회의 대표적 수련프로그램인 '깨달음의 장'을 비롯해 나눔의 장, 일체의 장 등 각종 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1만배 정진, 발우공양, 대중공사, 참회기도, 포살과 같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되며, 실천적 불교사상과 부처님 일생 등의 불교대학강좌 및 경전강좌도 함께 진행된다.접수마감은 8월 20일까지이며, 면접은 8월 25일에 실시한다. 정토회 백일출가는 스님들의 출가생활을 체험해 보는 단기출가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정토회 홈페이지(www.jungto.org)에서 접수하며, 접수 후에는 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확정한다.정토수련원 원장인 유수 스님은 "백일출가 프로그램은 내면의 문제를 확연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새로운 삶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김옥영)는 8월 8일 오후 2시 대량아사에 직면한 북한동포를 살리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국제구호단체 JTS에 전달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후원한 1천만 원은 6천 명의 북한어린이를 살릴 수 있는 금액이다. 한편 작가협회 홈페이지(www.ktrwa.or.kr)에서는 1만원(옥수수 20kg) 후원으로 4인 가족을 한 달 동안 살릴 수 있다며 '작가협회와 함께하는 1만원의 행복' 모금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사단법인 불교아카데미(이사장 전우희)가 8월 21일부터 새로운 도반과 함께 제5기 마이리더스클럽을 시작한다.'53도반과 함께 떠나는 구법여행' 이라는 부제로 시작되는 5기 마이리더스클럽강좌는 불교계의 새로운 재가지도자그룹 양성을 위한 리더십과정으로 화엄경에서 선재동자에게 가르침을 주는 53선지식을 통해 진실한 법을 구하고자 하는 리더스클럽의 정신을 담았다. 8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만해NGO교육센터 대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강의와 토론, 수학여행 등 총 16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영상 및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색다른 오감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스님, 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 스님, 서울대학교 우희종 교수, 서강대 박광서 교수, 연세대 신규탁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아울러 환경·생태적 관점으로 사찰환경을 고민하고, 생명평화의 불교적 대안을 실천하는 사찰생태연구소의 김재일 소장과 함께 하는 색깔 있는 수학여행도 마련...

불교, 원불교, 기독교, 가톨릭 등 4개 종교단체가 모인 종교환경회의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지리산 실상사 마을에서 '2008 종교인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마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화마당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지리산 숲길걷기, 농촌체험 등과 함께 22일 오후에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담론형성'을 주제로 △왜 마을공동체인가 △마을공동체와 시스템 △경제와 자립 및 농촌문화와 보살핌 △의사결정과 자치 및 수행과 스승 등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문의 02-576-1886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종교환경회의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동안 지리산 실상사에서 '마을에서 길을 찾다'란 주제로 2008년 종교인 대화마당을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은 종교인 대화마당은 체험, 대화, 나눔, 어울림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종교환경회의는 "개개인의 삶과 우리의 삶이 관계망으로 연결된 만큼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함께 살 수 있는 삶의 방식과 구조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대표회장 최근덕 유교 성균관장, 이하 KCRP)의 소속 7대 종교단체들이 여성부의 아동성폭력 예방캠페인 '우리 아이 지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KCRP 소속 종교지도자들은 7월 22일 오전 11시 프라자호텔에서 여성부와 '우리 아이 지키기'캠페인 협약식을 맺고, 1,000만인 서명에 동참했다.7대 종교 지도자들은 협약서를 통해 "최근 성폭력, 납치, 살해 등 아동 대상의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 성폭력범죄 근절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히 '우리아이 지키기' 캠페인을 함께 할 것"이라며 "1,0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아동 성폭력예방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여성부의 보고에 따르면 2007년에 발생한 아동 성폭력 사건이 1081건으로 하루 평균 3명의 아이가 성폭력 사건에 희생되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성폭력 범죄 신고는 32.3% 증가하였으나 자기 보호 능력과 성적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