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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저자특강
불교여성개발원 웰다잉운동본부가 3월 25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를 쓴 강선희(제3차 여성불자 108인) 재가수행자를 초청,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삶과 죽음을 가장 잘 설명했다고 전해지는 ‘티벳 사자의 서’를 통해 우리가 죽음의 순간부터 겪게 되는 심신의 변화, 사후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과 왜 그러한 현상(사건)들이 발생하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후 바르도(두 사건 사이의 시간, 틈새, 중간상태)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떻게 바로 해탈할 수 있는지를 풀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3-12 18:00:42
여성부 우수단체로 선정
불교여성개발원 산하 (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이은영)이 ‘2008년도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수행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지혜로운여성은 2008년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으로 이론교육현장학습기관실습인식개선 캠페인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특화된 전문 자원봉사자를 배출, 다문화가정과 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지혜로운여성은 3월 13일 오전 10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수행사업 사례발표와 함께 표창을 받고, 올해도 여성부 공동협력사업 지원단체로 선정돼 1천3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지혜로운여성은 이번 보조금으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특성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
2009-03-12 18:00:12
“성희롱사건 철저조사․대책마련을”
최근 불교상담개발원 성희롱 사건으로 파문이 일었던 가운데 불교계 언론사 내에서도 유사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져 교계 단체들이 철저한 진상조사와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불교재가연대, 나무여성인권상담소, 불교인권위원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6개 불교단체는 3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교계 언론사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철저한 진상조사, 고질적인 성차별문화 개선 시급하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불교계에 연달아 일어나고 있는 성희롱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사건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불교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는 모든 이가 개선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자자포살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중앙종무기관에서의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
2009-03-09 16:40:35
인드라망 올해 주요사업 확정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 이하 인드라망)는 2월 28일 2009년 정기총회를 갖고 ‘활발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의 주인이 되자’는 활동방향을 설정했다. 인드라망은 올해 사업 전반에 회원과 대중들의 참여확대를 위해 회원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쉼’을 인드라망 수련원 귀정사를 중심으로 정례화하고, 마을대학 준비를 통해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내마을 활성화 △현장귀농학교의 새로운 실현지 모색 △현장귀농학교간 네트워크 형성 △지역모임의 다각화 △노년층ㆍ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생명살림 기금조성 등 도농공동체 운동의 지속적 운영과 함께 지리산 작은마을 조성, 교육도량 불사, 실상사 불사 등을 특별사업으로 진행할 것을 의결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3-03 17:08:23
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
불교환경연대는 2월 26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상임대표에 수경 스님을 재선임하고 조계종 종회의장 보선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현 집행위원장 진원 스님,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거부의사를 밝히며 총회장을 떠난 수경 스님의 대표직 수락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불교환경연대는 이날 200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일괄 가결시켰다. 주요 사업목표로 △오체투지운동 △운하 재추진 저지 △케이블카 대응활동 △재무구조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확정했다. 특히 핵심사업으로는 3월 28일 출발하는 오체투지 순례사업으로 계룡산 중악단에서 출발하며, 순례코스에 인접한 사찰과 연계해 환경법회 등 대중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요사업으로 지부지회사업, 사무처역량강화, 현안연대사업, 빈그릇운동, 어린이생태학교, 환경법회 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 ...
2009-02-27 10:44:17
"MB정부 홍보기관 전락 각성하라"
대한불교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불교계 단체는 2월 24일 조계종 총무원이 공식 행사에서 정부 홍보물을 배포한 것과 관련해 2월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각성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들은 'MB정부의 홍보기관으로 전락한 조계종 총무원의 각성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조계종단 공식 행사에서 '4대강 살리기'로 포장된 한반도 대운하사업을 비롯한 정부 정책홍보물을 배포한 것은 참으로 몰상식하고 개념 없는 행위로 모든 사부대중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가뜩이나 MB정부 들어 종교차별적인 편향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이때 친MB정권적인 행보를 넘어 청와대의 홍보실로 전락한 듯한 조계종 총무원의 행태는 통탄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특히 한반도 대운하의 사전작업이 명백한 '4대강 살리기'의 경우 국토해양부가 여론조사를 왜곡 발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신뢰성마저 의...
2009-02-27 10:12:41
"MB정부 홍보기관 전락 각성하라"
대한불교청년회,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등 불교계 단체는 2월 24일 조계종 총무원이 공식 행사에서 정부 홍보물을 배포한 것과 관련해 2월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각성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들은 'MB정부의 홍보기관으로 전락한 조계종 총무원의 각성을 촉구한다' 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조계종단 공식 행사에서 '4대강 살리기'로 포장된 한반도 대운하사업을 비롯한 정부 정책홍보물을 배포한 것은 참으로 몰상식하고 개념 없는 행위로 모든 사부대중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가뜩이나 MB정부 들어 종교차별적인 편향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이 때 친 MB정권적인 행보를 넘어 청와대의 홍보실로 전락한 듯한 조계종 총무원의 행태는 통탄스러울 뿐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특히 한반도 대운하의 사전작업이 명백한 '4대강 살리기'의 경우 국토해양부가 여론조사를 왜곡 발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신뢰...
2009-02-26 18:43:19
제24기 불교귀농학교 개최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 제24기 불교귀농학교가 문을 연다. '더불어 사는 삶, 조화로운 사회, 생명을 살리는 농업'을 지향하는 불교귀농학교는 3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9시) 2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강의는 서울 서초구 양제동에 위치한 인드라망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실습은 경기도 의왕시 인드라망 텃밭에서 실시된다. 문의 02-576-1886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2-23 17:11:21
군불총 창립9주년 기념법회 봉행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태영)는 2월 20일 오후 6시 30분 국방부 국방회관에서 창립 제9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군종교구장 일면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진각종 포교부장 덕정 정사, 천태종 총무부장 무원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법회에서 김태영 회장은 "군불교 지원 여건개선을 위해 신도정보 DB화, 간부수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은 군불총 비전21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자비와 인욕으로 옷을 삼으려면 어떤 고난도 침범하지 못한다"며 "마음에 있는 불의를 물리치고 정의를 살리며, 항상 자신을 경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김기수 장군 등 유공자가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으며 군불자 결의문이 선포되기도 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2-23 17:01:05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모집
국제포교사회는 한국 불교의 국제화 및 외국인 포교에 헌신할 제14기 국제포교사 양성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1차 서류전형 및 2차 영어 필기시험에 이어 3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이번 연수생 지원자격은 조계종 소속 스님 및 재가 신도로서 영어로 수강이 가능한 사람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6일까지며, 면접은 3월 8일이다. 원서접수는 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13일이다. 문의 국제포교사회 전화 02)722-2206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2-23 16:57:37
캄보디아 의료구호활동 활발
사단법인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 스님)가 캄보디아 의료구호활동, 도서관 건립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로터스월드는 2월 7일부터 14일까지 KBS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김안과병원과 탤런트 이윤지씨가 함께 참여한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은 2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된다. 로터스월드가 건립한 캄보디아 씨엠립 BWC어린이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인근 빈민지역 캄보디아 환자 2천여 명에 대한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백내장, 익상편, 안구적출술, 각막문신, 안구종양 등 총 72건의 수술을 실시했다. 또한 의학장비 부재 등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캄보디아 어린이 환자(기 디나, 9세)를 한국으로 초청해 2월 17일 소아백내장수술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2월 11일 KT&G복지재단 후원으로 BWC어린이센터 내에 66㎡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을 완공했다. 현재 로터스월드는 캄보디아 현지의 열악...
2009-02-20 17:48:45
노희경 작가와의 행복대화모임
정토회(원장 유수 스님)는 2월 12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행복하기 행복전하기'라는 주제를 갖고 노희경 작가와 불자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행사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법문을 시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영상소개, 노희경 작가와의 대화순으로 진행됐다. 노희경 작가는 2004년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를 통해 KBS 연기대상 작가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불교언론문화상 특별상을 받은 적이 있다. 노희경 작가와의 대화시간에 참가한 이들은 사전에 노희경 작가에 대해 궁금한 몇 가지 질문을 작성했다. 행사는 질문지를 직접 답해주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법회'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됐다. 노 작가는 '깨달은 사람'에 대해 "감각이 살아있으니까 인생을 재미있게 살 줄 아는 사람"이라며 "그 감각을 느끼고 살았다면 꽃보다도 예뻤을 것 같고, 햇님보다도 밝았을 것 같다"고 "감각을 이용하며 살 줄 아는 ...
2009-02-13 16:28:01
재가불자 신년하례회 봉행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2월 12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기 2553년 재가불자 신년하례회를 봉행했다.이날 신년하례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에서는 진제와 속제, 색과 공, 부처와 중생, 세간과 출세간이 모두 둘이 아닌 원융한 중도"라며 "재가와 출가자를 구분할 것 없이 누구나 대심을 갖고 정진하면 곧 보살이요, 마침내 성불의 단상에 오를 것"이라며 정진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불황을 극복하고 불교계 안팎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라와 불교계에는 훌륭한 인재들이 필요하다"면서 "중앙신도회 불교인재개발원은 다채로운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했다.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조문환 국회의원,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불교방송 최명준 사장, 참여불교재가연대 김동건 상임대표, 포교사단 강홍원 단장, ...
2009-02-12 22:04:53
간화선 입문프로그램ㆍ임제록 강좌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이사장 허경만)은 '간화선 입문프로그램-나를 찾는 선'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조계종이 간화선 대중화ㆍ생활화를 위해 개발한 간화선 입문프로그램은 간화선의 기초부터 참선까지 쉽게 안내한다. 이번 과정은 3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불교인재개발원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경북 문수산 금봉암 산사수련회를 통해 고우 스님 친견과 화두받기, 참선실수 등이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동참비는 18만 원이다. 한편 불교인재개발원은 설립 3주년을 기념해 무비 스님과 함께 4월 1일부터 '임제록 대강좌'를 실시한다. 팔만대장경과 온갖 조사어록의 내용들을 모두 함축하고 있는 임제록 강좌로 정견을 세우고, 선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월 2회)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의 모집...
2009-02-12 11:08:10
지관 스님 초청 조찬법회 봉행
국회의원 불자모임인 정각회(회장 최병국)와 직원신도회, 법우회는 2월 11일 오전 7시 30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초청해 조찬법회를 봉행했다. 지관 스님은 이날 법어에서 서산대사의 ‘삼몽시’를 인용해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잠시 있다 가는 몽객(夢客, 꿈꾸고 있는 손님)일 뿐”이라며 “특히 여기 계신 불자들이 몽객과 나그네의 심정을 잘 헤아려 국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지관 스님은 이어 “오늘 이 자리에는 여야도, 지역도 없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들만 있을 뿐”이라며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이 때에 힘들어하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법회 참석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희생과 봉사, 자리이타, 대승보살의 정신으로 국민의 아픔을 보살피며 동체대비를 실천하겠다”며 사회의 등불과 목탁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최병국 정각회장도 “정각회 의원들은 여야를 초월하고 당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불...
2009-02-11 12:3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