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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 문화탐사 떠난다
비로자나, 서울시 공모전에 선정돼/ S.A.Y 월드컵페스티벌 주관단체도/ 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회장 혜명)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02년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한민족 역사, 문화탐사' 프로그램이 선정돼 7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S.A.Y 월드컵 페스티벌' 주관 단체로 선정돼 서울시 성북구청으로부터 1천만 원의 행사 지원금을 받게 됐다. 비로자나 청소년협회가 지난 3월 서울시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한민족 역사, 문화탐사' 프로그램은 중국 고구려 문화유적지 일대를 탐사하는 내용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서울시청과 성북구청이 주최하는 'S.A.Y 월드컵 페스티벌' 행사의 주관 단체로 선정된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월드컵을 주제로 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며 지역청소년 문화공동체를 형성, 발전시키는데 목적...
2002-04-09 11:48:42
1년 결산 학회지발간 잇달아
최근 들어 한국선학회, 불교학연구회, 인도철학회, 밀교문화연구원, 불교사회문화연구원 등 불교관련 학회와 연구원에서 잇달아 학회지를 내놓았다. 한국선학회는 지난해 월례발표회를 통해 발표된 논문을 엮어 '한국선학' 제3호를 발간했다. 13편의 발표논문과 투고논문 4편 등 총 17편의 논문 중 8편을 엄선하여 싣고 있는 '한국선학'은 △증득과 논증(우제선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강화 선원사의 위치 비정(이종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등) △송대 임제선에서의 종밀 비판(보조사상연구원 실장 인경스님) △초기불교경전에 나타난 수행에 관한 용어와 개념의 검토(조준호 동국대 강사) 등의 논문이 소개되고 있다. 불교학연구회는 지난해 학술발표회와 월례발표회에서 발표됐던 논문 8편을 선정해 '불교학연구' 제3집을 발간했다. '불교학연구' 제3집은 '무분별지와 진여'(한자경 이화여대 교수) '성유식론 요...
2002-04-09 10:20:08
총지종 22일부터 춘계강공
총지종(통리원장 혜암)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총지사에서 제59회 춘계강공을 개최한다. 총지종은 춘기강공 첫날인 22일 원의회 및 재단이사회를 시작으로 23일 중앙종의회, 24일 승단총회, 25일 관불수련회 등을 통해 12대 집행부가 추진해온 본산건설, 인재양성, 복지활성화, 도량장엄 등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4-08 13:05:31
태고종 총무원장 16일 취임법회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은 4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봉원사 삼천불전에서 제22대 운산 총무원장 취임법회를 봉행한다. 만봉 승정 스님을 비롯해 운곡 종회의장, 법장 호법위원장 및 종단 산하 19개 시도교구 종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될 운산 스님 취임법회는 종사이운에 이어 삼귀의례, 덕암 종정 법어, 총무원장 취임사, 각계 대표 축사,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법회 준비위원장 혜공 스님은 "이번 취임법회는 지난 3월 29일 봉행된 태고종도 한마음 대각정진대법회 이후 화합을 통한 종단 발전에 대한 희망이 전 종도의 가슴속에 충만되어 있는 시점이어서 더없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운산 총무원장 취임법회를 계기로 종단이 대승교화종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법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4-08 13:05:23
태고종 총무원장 16일 취임법회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은 4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봉원사 삼천불전에서 제22대 운산 총무원장 취임법회를 봉행한다. 만봉 승정 스님을 비롯해 운곡 종회의장, 법장 호법위원장 및 종단 산하 19개 시도교구 종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될 운산 스님 취임법회는 종사이운에 이어 삼귀의례, 덕암 종정 법어, 총무원장 취임사, 각계 대표 축사,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법회 준비위원장 혜공 스님은 "이번 취임법회는 지난 3월 29일 봉행된 태고종도 한마음 대각정진대법회 이후 화합을 통한 종단 발전에 대한 희망이 전 종도의 가슴속에 충만되어 있는 시점이어서 더없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운산 총무원장 취임법회를 계기로 종단이 대승교화종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법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4-08 13:05:07
문화재청 궁중유물전시관 홈페이지 새단장
문화재청 궁중유물전시관(관장 강순형)은 4월 2일부터 소장문화재 검색 등 서비스를 강화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전시·활동내용 안내와 궁중유물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제공 등 궁중유물전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국보 228호)을 비롯해 앙부일구(보물 845호), 조선영조왕이금상(보물 932호) 등 1천700여 점의 소장문화재 검색기능을 갖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조선왕실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전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박물관, 사이버박물관 등을 추가 보완해 더욱 확대된 인터넷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royalmuseum.go.kr이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4-08 13:04:59
효·무상다룬 불교연극 '염화미소'
내달 3일부터 서울 창고극장서/ 극단 창고극장이 1982년 '선객'이란 연극을 무대에 올린 지 20년 만에 다시 불교연극 '염화미소'를 공연한다. 작가는 '선객'을 썼던 진관 스님(불교인권위 공동대표). 진관 스님은 '나무노동'을 통해 이 시대 민중의 아픔을 그리기도 하고, 해탈한 나무꾼이 남쪽으로 법을 전하러 간다는 설정으로 한반도의 분단상황을 묘사하기도 한다. '염화미소'는 효(孝)와 무상(無常)을 주제로 한 순수 불교소재 연극으로 나무꾼이던 행자가 눈먼 어머니를 등지고 출가해 깨달음을 얻기까지의 과정이 줄거리다. 특히 이 연극은 나무꾼 행자가 산지기와 겪는 세속적 갈등과 어머니와의 헤어짐 등 출가에 따른 인간적 갈등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려내 공감대를 더한다. 극본은 이강렬 극단 창고극장 대표, 연출은 김대현 창작마을 대표가 맡았다. 또 주요 출연진으로 보살에 박선욱, 방장 스님에 엄종식, 노승에 안성...
2002-04-08 13:04:52
조계종 출범40주년 기념사업 다채
조계종(총무원장 정대)은 4월 11일 통합종단 출범 40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비롯해 학술세미나, 40주년 기념 사진집 발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개최한다. 통합종단 출범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는 통합종단 40주년 기념법회는 4월 11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기념 사진집 봉정식과 함께 봉행된다. 특히 40주년 기념 사진집은 시대별과 분야별로 1천여 장이 넘는 사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이에 앞서 4월 8일 오후 2시 조계사 문화교육관에서는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종범 스님의 '통합종단 출범의 성찰과 전망'에 대한 기조발제와 '통합종단 출범의 역사적 의미'(김광식 대각사상연구부장), '종단 3대 지표에 대한 성과와 전망'(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조계종단 운영구조와 종헌'(심익섭 동국대 교수)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4-08 13:04:48
24교구본사 주지 북한산 방문
조계종 24개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4월 9일 오후 5시 국립공원 북한산 관통도로 건설 저지를 위해 수행중인 북한산살리기 정진도량 의정부 송추 천막법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은 정진중인 대중 스님들을 격려하는 한편 기자회견을 통해 자연환경보전과 수행환경 수호를 위한 교구본사 주지들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할 계획이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은 4월 3일 건설교통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수도권 외곽순환도로 건설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건설교통부의 건설계획을 다시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4-08 13:04:44
석굴암유물관 12일 현장설명회
문화재청은 석굴암 역사유물관 건립과 관련해 4월 12일 오후 2시 경주 석굴암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설명회에서는 경주시의 사업 추진입장과 설계자인 금성건축의 사업내용 및 설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며 "문화재전문위원의 보완설명과 쟁점사항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쟁점이 되어 왔던 건립 위치에 따른 환경파괴 문제와 석굴암 본존불의 재질문제 등도 거론될 전망이다. 한편 문화재청과 불국사가 건립추진을 고수하는 입장에 반해 '석굴암·토함산 훼손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위원장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 이하 공대위)는 최근 건립반대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과 국회공청회 소집을 추진하고 있다. 공대위는 4월 2일 강우방 이화여대 교수, 김홍남 이화여대 교수 등이 참석한 모임을 갖고, 석굴암 주변의 역사유물관 조성을 절대 반대하며 이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의 성명서를 9일...
2002-04-08 13:04:39
총지종 4월 22일부터 춘계강공
총지종(통리원장 혜암)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총지사에서 제59회 춘계강공을 개최한다. 총지종은 춘기강공 첫날인 22일 원의회 및 재단이사회를 시작으로 23일 중앙종의회, 24일 승단총회, 25일 관불수련회 등을 통해 12대 집행부가 추진해온 본산건설, 인재양성, 복지활성화, 도량장엄 등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4-06 11:47:47
위덕대 취업률 '돋보이네'
전체평균 3년 연속 80% 넘어/ 불교 등 3개학과는 100%달성/ 위덕대 2001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이 81%를 기록, 3년 연속 80%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4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전국 대학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2000학년도 취업률 85%로 전국 4위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던 위덕대는 특히 불교학과, 영어영문학과, 반도체공학과 졸업생의 경우 3년 연속으로 100%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전자공학과는 2년 연속 10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위덕대의 이 같은 높은 취업률에 대해 반도체공학과 학과장 이영기 교수는 "취업담당교수제를 운영하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일대일 상담 및 단체상담, 적성종합검사를 통한 학생별 취업 기초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활발한 취업활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4-06 11:47:40
진각종ㆍ중국불교교류 '점화'
대표단 19일 방중/ 밀교사찰 참배·문화교류 등 논의/ 한ㆍ중 양국 불교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진각종 대표단은 중국불교협회의 공식초청을 받아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동안 중국을 방문, 한ㆍ중 불교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각종 대표단은 중국을 방문하는 첫날인 4월 19일 중국 종교사무국 엽소문 국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문화교류 협력에 대한 환담을 나누고, 도술인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과 한중불교교류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진각종 대표단이 중국 종교사무국과 중국불교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나눌 환담에서는 진각종의 중국 진출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끌고있다. 진각종 대표단은 중국 불교계 대표자들과의 만남에 이어 20일에는 중국 스님들을 양성하는 불교학원을 방문하고 옹화궁 등을 둘러볼 예정이며, 21일부터 27일에는 중국의 밀교사찰로 유명한 ...
2002-04-06 11:47:29
성북구청장 감사패 받아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이 3월 25일 진영호 서울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진각복지재단은 연말 사랑의 쌀 나누기 등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는 등 성북구의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4-06 11:47:21
이탈리아 국제합창대회서 '은(銀) 디플로마' 수상
부산불교연합합창단(지휘 이찬우, 이하 부불연)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에서 디플로마 은상을 수상했다. 부불연은 인터쿨터 재단 주최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에서 열린 '리바 데 가르다 국제합창경연대회' 아카펠라 여성합창 부문에 출전, 총 22개국 44개 팀과 실력을 겨뤄 금, 은, 동 중 '은(銀) 디플로마'를 수상했다. '리바 데 가르다 국제합창경연대회'는 인터쿨터 재단이 개최하는 국제합창제 중 하나로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했다. 부불연은 이번 대회에서 '오분향례' '이때에 나투신 부처님' '경복궁타령' 등 찬불가와 우리나라 민요를 불러 특색 있는 동양의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개막식 퍼레이드에서는 한복과 태극기, 부채 등 우리 고유의 의상과 소품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해 현지인들과 외국 합창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터쿨터 재단은 음악...
2002-04-06 11:4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