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불교적 대안 찾는다
2002 한국교수불자대회/
300여 명의 교수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사회의 제반 현상에 대한 문제점을 밝히고 불교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연기영)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설악산 백담사에서 '어울림과 나눔의 세상'을 주제로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문화관광부와 백담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공연과 주제발표 및 토론, 특강, 수계식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정천구 영산대 국제학부 교수가 '불교인의 정치 참여'에 대해, 백경남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불교적 정치인상'에 대해 각각 발표하며, 4개 분과별 주제발표자로 참여하는 26명의 교수들은 민족화합의 문제, 정치·경제·사회의 문제, 과학기술·환경의 문제, 문화·예술의 문제에 대한 나름대로의 불교적 대안을 제시한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회원이 한뜻으로 운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
2002-08-26 17: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