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종단 환경기구 법인화추진
(가칭)불교환경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체적인 조직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진각종을 비롯해 조계종, 천태종, 관음종, 총화종, 보문종, 원효종, 미륵종 등 9개 종단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가칭)불교환경연합 추진위원회는 9월 1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의실에서 2차 추진위원회의를 갖고 기구를 종단협의회 소속 또는 산하 단체가 아닌 독립된 단체로 법인화 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종단의 주무 부장급과 종단 내 관련기구의 대표 및 각 종단의 신도회 대표가 이사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추진위원회는 또 (가칭)불교환경연합의 주요사업으로 생태학교, 환경법회, 법회·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자연생태계와 수행 및 신행환경 수호, 생태사찰 만들기, 주요 환경현안 공동대응, 공동과제 설정 및 실행, 대 사회활동, 환경법령 제·개정, 불교환경론, 불교환경 실태조사, 출판, 각 종단 내 환경기구(단체) 설치 지원 및 네트워크화 등의 사업을 전개키로...
2003-10-07 16: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