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제대로 느꼈어요”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 스님)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5월 8, 9일 양일간 마곡사(주지 원혜 스님)와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G20 주한대사와 상공회의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타얄 인도대사와 후지타 브라질대사, 로사스 멕시코 대사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맞아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소개하고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참가자들은 발우공양과 사찰탐방, 참선체험, 연등만들기, 암자순례, 새벽예불, 108배 등에 참여하며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은 “국가마다 문화도 다르고, 발우공양과 참선을 체험하는데 다소 불편을 느꼈을 수도 있지만, 이 둘이 갖고 있는 정신과 메시지를 잘 이해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종훈 스님은 “전국 108여 개의 사찰에 저마다의 특수성에 맞춘 템플스테이가 마련되어 있다...
2010-05-11 17: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