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제562호)
나눔과 환경을 생각한 동계올림픽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결정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이 달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함으로써 마침내 꿈에 그리던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낸 것이다. 이에 우리 종단도 7월 7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대해 '전 신교도들과 함께 축하한다'는 논평을 내었다.우리나라는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로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스포츠 그랜드슬램'의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스포츠 그랜드슬램'이란 하계올림픽(1988년 서울),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한일 공동개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올해 대구), 그리고 동계올림픽(2018년 평창) 등 세계 4대 스포츠 빅 이벤트를 모두 유치함을 의미한다. 그랜드슬램을 이룬 것도 영광이지만, 무엇보다 두 번에 걸친 유...
2011-07-19 11: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