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자성동이들이 부처님의 품 안에서 웃고 떠들고, 배우며 마음을 키워가는 자리가 마련됐다.
진각종 서울교구(교구청장 원상 정사)와 서울교구 자성학교 교사연합회(회장 묘성취 보살)는 7월 17, 18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일대에서 ‘궁금한 진각종 신나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40여 명의 자성동이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17일 오전 10시 탑주심인당에서 열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조별 활동 △그림책을 활용한 전통등 만들기 △궁금한 진각종 △레크리에이션 △전승원 달빛미션탐방 등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에어바운스 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림책을 활용한 전통등 만들기’는 새봄이의 연등회라는 동화책을 함께 읽어보며 지난 5월에 동참했던 연등회의 추억을 떠올려보고 팔모등을 직접 만들어봤으며, ‘궁금한 진각종’은 자성동이들이 직접 쓴 진각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정사들이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자성동이들은 “왜 심인당이름은 특이한가요? 무슨 뜻이 담겨있나요?”, “발단불사는 왜 하는 건가요?”, “옴마니반메훔은 무슨 뜻 인가요?” 같은 다양한 질문들을 직접 써 보고, 대답해 보면서 진각종에 대해 알아갔다. 또한 ‘전승원 달빛미션 탐방’은 전승원 곳곳에 숨겨져 있는 미션 활동을 조별로 해결해 나가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고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
둘째 날 전승원 마당에서 진행된 ‘에어바운스 물놀이’는 유치부 자성동이들도 동참한 가운데 다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앞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서울교구청장 원상 정사는 “자성동이라는 말은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부처님을 찾아가는 어린이라는 뜻”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각자 자신의 부처님을 만나고, 부모님과 형제, 친구들의 은혜를 깨달아 밝고 크고, 맑은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교구 종무국장 현일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오늘 캠프를 통해 자성동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화합하며 지혜롭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밝은 미래 세상의 주인공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서울교구 자성동이 교사연합회장 묘성취 보살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이 드물었고, 특히 부모님과 떨어져 또래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적었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각종과 심인당을 더욱 가깝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더불어 11월에 예정된 가족운동회에서도 다함께 밝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