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묘법심인당(주교 일명지 전수)은 12월 7일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송년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불사에서는 떡국을 비롯한 푸짐한 음식공양과 함께 주교인사에 이어 한 해를 정리하고 서로 마주보며 덕담과 법담을 돌아가면서 나누었다. 또한, 금강회 결산과 각자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서로 따뜻한 포옹 나누기, 현제 각자의 시화작품과 즉석 시낭송,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부산 정정심인당 신교도들이 심인당 순례를 통해 송년불사에 동참해 서로 신행생활의 정보를 공유하며 준비한 간식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