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이사장 성우 스님)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라북도와 군산시에 결손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총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4월 25일 군산시 연등문화축제와 26일 전북 봉축연등축제 현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달하고 있는 지원금은 전라북도에 2천만 원, 군산시에 1천만 원이 각각 전달했으며,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결손가정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학업비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성우 스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지원이 아이들의 생활과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내 취약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