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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포교부·서울교구, ‘진각 서울 연등공방’ 개설

밀교신문   
입력 :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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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등회 행렬등 제작 봉사 진행

진선·대구·포항 등에도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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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포교부(포교부장 원영 정사)와 서울교구(교구청장 원상 정사)는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3월 16일 오후 ‘진각 서울 연등공방’ 개설 강도불사를 봉행하고, 연등회 준비에 나섰다. 

 

‘진각 서울 연등공방’은 오는 5월 열리는 연등회에서 새롭게 선보일 행렬등(금어등) 제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교구 스승과 신교도, 종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행렬등 배접과 채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포교부장 원영 정사는 “서울 연등회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렇게 연등공방을 개설하고 행렬등 제작을 시작한다”면서 “앞서 지난주 진각 전통한지등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도자분들과 지난해 진행한 전통등 채색 강연회에 동참했던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서 정진해 나가길 서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교구청장 원상 정사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창종 80주년, 진각 100년을 앞두고 지금은 진각문화를 위한 구슬을 꿰어야 할 때”라며 “시작은 미약할지 몰라도 진각 서울 연등공방이 진각문화을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앞서 불사에 참석한 대중들은 교법연구실장 효광 정사가 대표로 낭독한 강도발원을 통해 “오늘 불사로 시작되는 이 연등공방이 등 문화의 분질인 공양의 정신을 다시 일깨우고 수행문화로써 바르게 성장해 종단과 한국불교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바란다”며 “이 공방에서 제작된 행렬등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빛을 가득 담아 내어 금년도 서울 연등회와 종단의 여러 봉축행사가 원만히 회향되길 서원한다”고 발원했다. 

 

한편, 진각종은 서울교구를 시작으로 진선여중·고(행원심인당), 대구교구(희락심인당), 포항교구(보정심인당) 등에 종단 대표 문화자산인 등문화의 올바른 조성과 수행문화로서 등문화 육성을 위한 연등공방을 개설하여 연등회 행렬등 제작 및 보급에 나서며, 나아가 일반 대중의 참여도 유도하여 등을 활용한 문화포교의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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