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산불 재난 피해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과 전교학생회장 최지우, 부회장 김민지 학생 등은 4월 14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통리원장실에서 산불재난 피해복구 성금 700여만 원을 통리원장 능원 정사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능원 정사는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마음이 너무 고맙고 이쁘다. 이 마음을 잘 모아서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선여고 정극상 교장은 “학생회가 직접 준비한 활동에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진선여고 학생부장 최현숙 교사, 김호식 행정실장 등이 동참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