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나누며하나되기 (이사장 개문 스님)는 4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경기북부지역과 수도권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네팔 이주노동자 75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네팔 이주노동자들은 천태종 관문사와 대광사에서 연꽃등 만들기와 고구려북 명상, 사찰음식 체험 등 사찰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복궁 국립 고궁박물관과 창경궁 등을 관광하며 한국역사도 함께 배웠다.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국 사회에 보다 따뜻하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