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구청장 법연 정사는 4월 4일 안동 옥정심인당을 찾아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신교도 가정을 위해 ‘산불 피해 신교도 자비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 옥정심인당(주교 지혜성 전수) 신교도 2가구와 영주 심지심인당(주교 수덕 정사) 신교도 1가구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경북교구 스승들과 신교도들이 마음을 모아 자비성금을 전달했다.
경북교구청장 법연 정사는 “산불 피해로 마음이 아프실 것으로 안다. 모두 한 마음으로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구 스승과 신교도들이 서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옥정심인당 주교 지혜성 전수, 심지심인당 주교 수덕 정사, 경북교구 금강회장 직심정 보살 등이 동참했다.
경북=김양선(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