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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교학·제18기 심학과정 불적답사 개최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덕정 정사)은 제주도 일대에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제14기 교학과정 불적답사를,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18기 심학과정 불적답사를 개최한다.제18기 심학과정 불적답사에는 성진심인당 현해 정사를 비롯한 6명의 스승이, 제14기 교학과정 불적답사에는 삼학심인당 관음성 전수를 비롯한 9명의 스승이 동참한다.이번 불적답사는 제주 식재심인당(주교 정법 정사)에서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제주도 불교의 시조인 관음사 사찰순례, 약천사 새벽예불 동참과 더불어 △산굼부리 △협재해수욕장 △마라도 △곶자왈 삼림욕 △정방폭포 △왈종미술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0-11-06
경정 총인예하, 통리원장 직무대행에 능원 정사 임명
진각종 경정 총인예하가 총무부장 능원 정사를 통리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앞서 종의회는 지난 10월 23일 통리원장 임기 만료에 따른 제31대 통리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통리원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에총무부장 능원 정사가 11월 1일부터 통리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통리원장 직무를 대행하게 됐다.한편,제425회 임시종의회는 11월 10일 오후 2시 개최될 예정이다.
2020-11-02
경정 총인예하 진기 74년 추기스승강공 법어
진각종은 참회종교이고 심인불교이며 진각종파입니다. 종조께서는 참회로서 종교의 보편성으로 삼고, 심인으로서 불법의 중심에 세우고, 진각으로서 종파의 특수성을 들어내었습니다. 참회는 수행덕목이고 심인은 신행대상이며 진각은 종교의 이상입니다. 종조께서 참회 심인 진각의 이득과정(已得過程)을 거치면서 수행과 교화를 심화시켜 왔습니다. 그런데 참회 심인 진각은 서로 원인과 결과의 순환적 고리를 이루면서, 신행의 중층적(重層的) 증득 과정을 이룹니다. 진각종의 신행은 참회에서 시작하여 심인 밝히는 과정을 거쳐서 진각의 실현으로 완성됩니다. 참회는 심인의 처음이고 끝입니다. 참회를 하면 심인이 밝아지고 심인이 밝아져야 참회가 끝이 납니다. 심인이 온전히 밝혀지고 참회가 끝나는 경지는 참회와 심인이 하나이고, 이 곧 진각이 실현되는 자리입니다. 즉 참회 심인 진각은 상호 유기적 인과 과정을 맺고 있는 수행덕목이고 신행대상이며 종교이상입니다. 참회의 궁극은 본래 심인에 돌아가는 일입니다. 또한 심인...
2020-10-27
진기 74년 추기스승강공 주제강론-교육원장 덕정 정사
회당대종사께서는 창교 때부터 열반하실 때 까지 17년간의 가르침은 ‘참회(懺悔), 심인(心印), 진각(眞覺)’으로 귀결된다. ‘참회, 심인, 진각’에 대한 교리체계와 종파불교로서의 정체성(正體性)을 확립시키기 위해 무진서원과 용맹정진으로써 부단히 노력하셨다.이번 진기 74년 추기강공 주제를 ‘심인(心印)에 귀명(歸命)하여 공양(供養) 합시다’라고 정한 것은 회당대종사께서 참회와 더불어 심인을 강조하신 점을 살펴보고자 하는 뜻이다.‘진각교전’의 ‘귀명삼보(歸命三寶)와 부도(婦道)’에서 회당대종사의 ‘심인삼보(心印三寶)’에 대한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심인은 곧 부처님이 인증하신 마음이니, 심인 깨쳐 경을 믿고그 스승의 말을 믿고, 인지어서 과 받음을 굳게 믿고 행하는데 모든 고통 물러가고 서원대로 되느니라. (중략) 안을 닦지 아니하고 밖을 보호 하려함은 원래 그릇 된 것이라. 복이 안에 솟아남을 깨쳐 알지 못하고서 동쪽이나 서쪽에서 옴과 같이 생각함은 어리석은 것이니라. (진각교전 ...
2020-10-27
'탑주 어울림 한마당' 열려
서울 탑주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10월 25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앞마당에서 '탑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고 신교도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탑주심인당 보신반, 자비반, 정진반, 인욕반이 청팀, 법신반, 보시반, 반야반, 화신반이 홍팀으로 나눠져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마음성장 OX교리퀴즈, 몸튼튼 달려봅시다 등 단체 게임을 비롯해 팀별게임으로 카드뒤집기, 전력 줄다리기, 탁구공 옮기기, 2인3각 교리퀴즈,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이 열렸으며, 경기후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다.
2020-10-27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 '2020 팔관회' 동참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를 비롯한 부산교구 스승들이 부산불교연합회가 주관한 '2020 팔관회'에 동참했다.10월 24일 부산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일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열린 팔관회에서 부산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호국기도 발원문을 통해 "오늘 동참한 부산불교계 사부대중의 염원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소멸되고 대한민국의 국태민안과 부국강병은 물론 함께한 모든 불자들의 소망이 원만히 성취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부산=김미희(보리화)
2020-10-27
제31대 통리원장 선출 차기 종의회서 개최
진각종 종의회(의장 효원 정사)는 10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24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10월 31일자로 통리원장 임기 만료에 따른 제31대 통리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지 못해 차기 종의회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종법에는 ‘종의회에 부의할 안건은 의안 접수 14일 전에 사무처에 제출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차기 종의회는 오는 11월 9일 이후 열릴 예정이다. 이에따라 총무부장 능원 정사가 11월 1일부터 통리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통리원장직무를 대행해 수행하게된다.앞서 인의회는 이날 제31대 통리원장 후보에 덕정 정사(혜원심인당 주교)와 도진 정사(의밀심인당 주교)를 복수 추천했다.통리원장 선거는 ‘통리원장은인의회의 복수추천으로 종의회에서 선출해 총인이 임명한다’는 규정에 따라 인의회에서 복수추천을 받아 종의회에서 다뤘다.종의회는 이에 앞서 진기 75(2021)년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
2020-10-23
“선대스승님의 뜻이어 다시 도약하자”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10월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선대열반스승 114위의 위업을 기리는 추념불사를 봉행하고 선대열반스승의 얼을 기렸다.이날 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추념불사를 봉행하는 이 자리에서 덕 높으신 스승님들의 은혜를 기리며, 종단의 내일을 위해 새로운 불사를 창출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선대스승님들은 바로 종단의 역사이자 미래를 위한 종단의 반석이 되고 있다. 선대스승님들의 위대한 발걸음 하나하나에는 유가족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절대적으로 뒷받침되었다. 종단은 숭고한 그 정신을 길이길이 새기면서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종단은 다시 도약해야 한다.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화합하면서 교화활성화에 매진해야 한다”며 “선대스승님들의 뜻을 이어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의 자주적인 발심으로 서원은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덕화심인당 주교 대원심 전수는 강...
2020-10-23
“심인에 귀명하여 공양합시다.”
진각종은 10월 22일 서울 총인원 내 진각문화전승원과 서울교구청(탑주심인당)을 비롯한 전국 각 교구청과 울릉도에서 ‘진기 74년 추기스승강공’을 봉행했다.‘심인에 귀명하여 공양합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추기스승강공은 오전 10시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개회불사 △총인법어 △주제강론(교육원장 덕정 정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 여파로 지난 6월 열린 춘기스승강공과 같이 서울교구(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탑주심인당, 대구교구(교구청장 증혜 정사)는 희락심인당, 부산교구(교구청장 진광 정사)는 명륜심인당, 대전·전라교구(교구청장 원명 정사)는 신덕심인당, 경주교구(교구청장 원주 정사)는 홍원심인당, 포항교구(교구청장 효명 정사)는 보정심인당에서, 울릉도에 위치한 3개 심인당도 여래심인당에서 스승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는 강공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또한 미국 L.A 불광심인당에서도 온라인으로 동참했다.이날 경정 총인예하는 “심인에 귀명하면 ...
2020-10-23
진각종, ‘육자진언 염송 음원’ 제작
진각종의 불사의례에서 가장 중요한 ‘육자진언 염송’의 음원이 새롭게 탄생한다.진각종은 10월 16일 오후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서울교구 스승과 종무원 등 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육자진언 염송 음원 녹음을 진행했다.이날 녹음을 주관한 사회부는 “올해 초부터 준비해오던 육자진언 염송 음원 제작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 미뤄져오다 더 늦기 전에 성인 음원부터 녹음하기로 했다. 향후 상황이 안정되어지면 청소년(청년), 자성동이 등 세대별 음원 녹음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육자진언 염송 음원 제작으로 종단의 공식 행사는 물론, 심인당 불사와 개인 수행을 비롯해 온라인 불사 콘텐츠로도 활용하는 한편, 이를 통해 신심 나는 염송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녹음한 음원은 후반작업을 거쳐 종단의 각종 불사와 행사시에 활용하는 한편, 전국의 심인당과 산하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0-10-19
“진호국가불사 원력으로 코로나19 난관 극복하자 ”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회당대종사 열반 57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하고 종조님의 뜻을 되새겼다.추념불사에는 경정 총인예하를 비롯해 기로스승 혜정 정사, 인의회 의원 덕일 정사, 통리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덕정 정사, 회당학원 이사장 덕운 정사,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 정사, 위덕대 장익 총장, 총금강회 수석부회장 일지정 보살 등 스승과 유가족,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공 △삼귀명례 △강도발원(총무부장 능원 정사) △육바라밀 꽃 공양 △개회예참 △종조법어 봉독(교육원장 덕정 정사) △추념사(통리원장 회성 정사) △반야심경 봉독 △진각종가 제창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30대 통리원장으로서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종조열반절을 맞아 종조님에 대한 그리움은 더하고 선대 스승님들의 법문은 다시 간절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제약과 경제적 위축으로 교화활...
2020-10-16
사회부, ‘전통 수박등 제작 강습회’ 열어
진각종 사회부(사회부장 상명 정사)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전통 등(燈) 제작 강습회’를 개최했다.전국 교구 포교사 및 종무원, 청년 불자 등을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강습회는 유금용, 정한나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각자 전통 수박등을 만들어보며 △기초 이론교육 △골조 △배접 △밑그림 △아교 △채색 △배선 등 전통 등(燈) 제작 전반에 대해 배웠다.10월 13일 오후 열린 해단식에서 사회부장 상명 정사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완성하느라 고생하셨다. 이러한 경험이 개인의 인격완성의 방편이 되고, 나아가 포교의 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사회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포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재를 양성, 발굴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 진각종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데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0-10-16
‘거리두어 모여봐요 VIYA의 숲’ 개최
비로자나청소년협회(협회장 상명 정사)는 9월 26일 서울(관음심인당), 대구(심인중학교), 대전(응화심인당), 부산(창원, 정정심인당), 경주(도안심인당), 포항(안강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각 교구에서 ‘거리두어 모여봐요 VIYA의 숲’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공모사업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소수인원이 참여해 참가자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거리두어 모여봐요 VIYA의 숲’은 전국 50여명의 지도자 및 참가자가 각 교구에 마련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동참했으며 △쿠킹 페스티벌 △나와 우리-베푸는 마음(손소독제 만들기 및 보시) △나와 우리-나를 위한 마음(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나를 위한 선물 만들기) △힐링 산책길(산책하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펼치기) 등으로 진행됐다.
2020-10-15
포교사 대상 ‘전통 등(燈) 제작 강습회’ 개최
진각종 사회부(사회부장 상명 정사)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전통 등(燈) 제작 강습회’를 개최한다.전국 교구 포교사 및 종무원, 청년 불자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등 제작 강습회는 종단 내 등 문화 보급을 위한 전수 인력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종단 내 폭넓은 작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습회는 유금용, 정한나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1박 2일 동안 수박등 제작을 내용으로 △기초 이론교육 △골조 △배접 △밑그림 △아교 △채색 △배선 △작업완료 및 피드백 등 전통 등(燈) 제작 전반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된다. 사회부 측은 “이번 강습회는 종단의 등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과 더불어 향후 교구와 심인당 단위의 등 문화 보급 및 교육사업의 전개를 위한 기초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종단 내 스승 및 종무원, 포교사, 신교도 등 폭넓은 작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종단...
2020-10-06
“태풍피해 입은 울릉도 하루속히 정상화 되길”
진각종이 지난 여름 발생한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9월 29일 오후 울릉군청에서 김병수 울릉군수와 울릉도 태풍 피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진각종 사회부장 상명 정사는 “통리원장님이 직접 오셨어야 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제가 종단 대표로 대신 참석했다. 작은 금액이지만 울릉도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하루속히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도 활성화되기를 서원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이 울릉도임에도 불구하고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시고 마음을 내주신 진각종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진각종이 항상 울릉도에 마음을 써 주시는 것 잘 알고 있다. 하루 속히 정상적으로 회복되어서 회당문화축제가 다시 울릉도...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