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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 75년도 전법금강·연화관정불사 봉행
진각종은 4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6층에서 진기 75(2021)년도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관정불사를 봉행했다.이번 전법금강관정불사에서는 보당(서울 명선심인당 주교)·정일(고양 밀엄심인당 주교)·청효(포항 상륜심인당 주교) 정사, 심인화(명선심인당 교화스승)·선일지(밀엄심인당 교화스승)·수정원(상륜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6명의 스승들이 전법5지계를 받고 인사(印師)행계를 품수했다.전법연화관정불사에서는 용주(경주 각성심인당 주교) 정사·진아심(각성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2명의 스승이 전법10중계를 받고 범사(梵師)행계를 품수했다.이날 금강아사리 경정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을 수지하려는 스승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정을 받으니 전법스승의 길이 열리도다.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의 법기를 몸에 지녀 항상 불위에서 중생을 제도하도록 할지니라”고 말했다.낙자와 계첩을 수지한 관정 수지자들은 입지게를 통해 “이제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
2021-04-29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희망과 치유의 등이 서울광장에서 불을 밝혔다.연등회보존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는 4월 28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봉축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비롯해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 정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15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오며 심신에 커다란 무게를 견딘 사부대중 마음에 환희로운 자비의 꽃이 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원행 스님은 또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경축해야할 불교국가 미얀마에서 민주화를 위해 희생되신 미얀마 국민들의 희생을 애도한다”며 “미얀마에 하루빨리 따스한 봄이 오기를 서원한다”고 덧붙였다.올해 서울광장을 밝히는 봉축 장엄등은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원형으로 재현됐다. ‘미륵사지탑 등’...
2021-04-29
세종시·경주 산내 부지에 심인당 신설된다
진각종 종의회(의장 효원 정사)는 4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28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 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행정 수도 기능을 하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경주 산내 부지에 심인당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앞서 종의회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관천 정사(대구 보원심인당 주교) 후임에 관천 정사와 회성 정사(행원심인당 주교)를 복수 추천했다. 이어 진기 74년도 세입 세출 결산의 건과 진기 75년도 세입 세출 추경예산의 건과 황경심인당과 유가심인당 사택 신축의 건을 의결했다, 또 사회부에서 포교부로 명칭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통리원법 제11조1항과 심인당법 제14조, 밀교신문사운영법 제6,7조 등 종법을 개정하고경주 천혜심인당 혜언 정사·원명장 전수의조기 기로 진원을 의결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4-28
통리원장 도진 정사, 재무부장 법운 정사 임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4월 27일 신임 재무부장에 명륜심인당 주교 법운 정사, 전산미디어국장에 보당(서울 명선심인당 주교) 정사, 교법연구국장에 정목(대전 응화심인당 주교) 정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재무부장 법운 정사는 진기 56(2002)년 여래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정제심인당, 혜원심인당, 교석심인당 주교를 거쳐 현재 명륜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또한 부산교구 종무국장, 제14~15대 종의회 의원, 현정원 현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1-04-28
인사·범사 행계승급 대상 스승 선정
진각종 인사위원회(위원장 도진 정사)는 4월 27일 오전 진각문화전승원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인사위원회를 열고 진기 75(2021)년도 스승 정기승급행계사정을 통해 인사(印師) 6명, 범사(梵師) 2명의 행계승급 대상 스승을 선정했다.인사행계승급대상 스승은 보당(서울 명선심인당 주교)·정일(고양 밀엄심인당 주교)·청효(포항 상륜심인당 주교) 정사, 심인화(명선심인당 교화스승)·선일지(밀엄심인당 교화스승)·수정원(상륜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6명이다. 범사 행계승급대상 스승은 용주(경주 각성심인당 주교) 정사·진아심(각성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2명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04-28
“심인을 밝혀서 육행을 실천한다”
진각종은 4월 22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과 서울교구(탑주심인당)를 비롯해 대구교구(희락심인당), 경북교구(보광심인당), 대전교구(신덕심인당), 전라교구(항수심인당), 부산교구(범석심인당), 경주교구(홍원심인당), 포항교구(보정심인당)와 울릉도 여래심인당,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에서 진기 75년도 춘기스승강공을 봉행했다.이날 경정 총인예하는 ‘심인을 밝혀 육행을 실천한다’란 법어를 통해 “종조께서는 ‘마음 가운데 있는 심인을 밝혀서 어리석음을 알고 이치를 깨달아서 자성을 보아야 한다’고 심인공부가 신행의 첫머리임을 말씀하셨다. 또한 지비용으로 심인을 밝혀야한다고 설하여, 심인을 밝히면 지비용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일러준다”면서 “나아가 지비용을 일으켜서 육행을 실천한다는 말씀으로 육행실천을 강조한다. 따라서 종조께서 설하신 말씀은 ‘심인을 밝혀서 지비용을 일으키고 육행을 실천한다’로 정리할 수 있다. 결국 심인·지비용·육행은 선후가 아니라 동시에 일어난다”고 설했다. 경정 총인예하는...
2021-04-23
학인 정사, 대구경찰청 경승 위촉
대구 대명심인당 주교 학인 정사가 대구경찰청 경승으로 위촉됐다.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4월 16일 경찰청 내 대회의실에서 경승 위촉식을 갖고 경승실장에는 도민 스님, 경승에 학인 정사를 비롯해 법기 스님, 지우 스님을 각각 위촉했다.대구=강명희(선증혜)
2021-04-20
경북교구 금강회 임원단 선출
진각종 경북교구(교구청장 선일 정사)는 4월 13일 오후 3시 경북교구청(보광심인당)에서 경북 교구 금강회 임원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선출된 임원단은 △금강회장 덕성화(방명옥·하양 법상심인당) △부회장 육행정(안차현·구미 보광심인당) △감사 법륜주(허분조·구미 지원심인당) △총무 수혜정(정근수·안동 옥정심인당) 등이다.경북=박현자(진혜심)
2021-04-20
총금강회, 서울교구 금강회와 간담회 개최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정명 각자) 임원단은 4월 12일 오후 서울교구청(탑주심인당)에서 서울교구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제가 통리원장에 출마하면서 모든 종행정의 포커스는 포교와 교화에 맞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포교와 교화의 중심은 교구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모이신 총금강회와 각 심인당의 금강회 역시 포교의 한 축을 담당해주셔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종단과 스스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총금강회장 정명 각자는 “총금강회는 각 교구 금강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국의 신교도 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소통하고, 그 소통의 결과가 심인당과 종단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고자 한다”며 “오늘 서울교구 각 심인당 금강회 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온 이야기들 가운데 총금강회가 할 수 ...
2021-04-15
통리원장 도진 정사, 신임 스승 임명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4월 1일자로 심인중학교 명우 심학교사와 대구교구청 정공 처무를 전교(스승)로 임명했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오랜 종무원 생활을 마치고, 스승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발심해서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신임 명우 정사는 진기 63(2009)년 교육원 교육부를 시작으로 대전교구청, 종학연구실, 진선여중, 총무부, 심인중, 진각대학원, 대구교구청 처무를 거쳐 현재 심인중학교 심학교사를 맡고 있다.정공 정사는 진기 67(2013)년 밀각심인당 처무를 시작으로 교육원 교무부, 진각대학원,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 대전교구청, 부산교구청 처무를 거쳐 현재 대구교구청 처무를 맡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1-04-15
“지역 포교 교화 활성화와 종단 발전에 일익 담당하길”
경북교구청이 개설불사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지역 교화를 시작했다.진각종(통리원장 도진 정사)은 4월 13일 오후 2시 경북교구청(구미 보광심인당) 개설불사를 봉행했다.경북교구 종무국장 혜심 정사의 집전으로 진행된 개설불사에는 통리원장 도진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대구교구청장 증혜 정사, 경주교구청장 원주 정사, 총무부장 능원 정사,기획실장 대원 정사,총금강회장 정명 각자, 경북교구 스승 등이 참석했다.이날 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여덟 번째로 개설되는 경북교구청은 진각종 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경북교구청이 지역사회의 포교, 교화 활성화는 물론 종단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진 정사는 “경북교구는 각 지역에 하나의 심인당이 건립된 만큼 각 심인당이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교화발전이 교구발전과 종단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교화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서 경북교구청장 선일 정사는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란 시를 인...
2021-04-14
진각종 소장 근현대 사진 디지털화 추진
진각종이 소장한 근현대 진각종의 역사와 문화관련 사진을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진명 스님·이하 전자불전연구소)에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진각종 교육원 교무부장 정법 정사와 강향숙 전자불전연구소 연구교수는 4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각종은 소장하고 있는 근현대 불교문화관련 사진자료(1980년 이전)를 제공할 것이다. 주요 사진자료는 종조 회당대종사의 활동과 열반, 심인당과 종립학교건립, 교화현장과 각종행사 자료들이다.이 사업이 끝나면 진각종이 소장한 사진자료들은 디지털자료로서 온라인을 통해서 쉽게 연람할 수 있게 될 것이다.전자불전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토대연구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어 ‘한국의 근대불교문화 사진 아카이브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근대시기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 사상이 담긴 근현대 사진을 수집,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DB)화 해 다양한 키워드 및 연관어를 통해 검색 가능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
2021-04-09
영광심인당 복지회, 광주 북구청에 후원물품 전달
광주 영광심인당(주교 원영 정사) 복지회(회장 원력화 보살)는 4월 2일 광주 북구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극복과 돌봄이웃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화장지)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영광심인당 복지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마련한 복지기금과 더불어 금강회 산하 각 조별모임에서 마음을 보태 이웃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키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2021-04-09
진각종, 진기 75년 춘기스승강공 개최
진각종은 4월 22일 서울 진각문화전승원과 서울교구청(탑주심인당)을 비롯한 전국 각 교구청에서 진기 75년 춘기스승강공을 개최한다.진기 75년 춘기스승강공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서울(탑주심인당)·대구(희락심인당)·경북(보광심인당)·부산(범석심인당)·대전(신덕심인당)·전라(항수심인당)·경주(홍원심인당)·포항(보정심인당)교구 스승은 각 교구청에, 울릉도 내 3개 심인당 스승은 여래심인당에 모인 가운데 온라인으로 실시간 강공일정에 동참한다.‘심인을 밝혀 육행을 실천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진기 75년 춘기스승강공은 오전 10시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개회불사(무애심인당 주교 덕일 정사) △총인 법어(경정 총인예하) △주제강론(교육원장 효명 정사) △특강(원광대학교 노권용 명예교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1-04-09
내년 종조 탄생 120주년…울릉도 성역화사업 추진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소회와 종단 운영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통리원장 도진 정사는 3월 31일 오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불교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진각종은 새해불공이 중요하기도 하고, 그간 업무파악을 하느라 바쁘게 보냈다”며 “앞으로 좋은 일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진 정사는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큰 사업들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올해는 내실을 다지고, 코로나시대 이후를 준비하는 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도진 정사는 “지난 70여 년간 종단의 중앙집권의 운영방식이 장점도 분명히 있었지만, 포교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일선 심인당에는 부족한 점도 있었다”며 “일선 심인당의 포교와 교화가 살아나야 종단의 미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 교구청과 각 심인당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자율적이고 활발한 포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뒷받침하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