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종의회(종의회의장 덕일 정사)는 12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403회 임시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통리원 부·실장 선임에 따른 보궐선거를 통해 경당 정사(진불심인당 주교)와 효광 정사(행대심인당 주교)를 제14대 종의회 의원으로 각각 선출했다. 신임 종의회 의원 경당 정사는 진기 45(1991)년 관행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시경심인당 주교, 아축심인당 주교, 행원심인당 주교, 관음심인당 주교를 거쳐 현재 진불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 제11, 13대 종의회 의원, 종헌종법개정위원회 위원, 제31대 사감위원, 도제양성연구위원, 교육원 교육부장 겸 진각대학 교무처장, 12대 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효광 정사는 진기 58(2004)년 지륜심인당 교화보조스승을 시작으로 항수심인당 주교, 성진심인당 주교를 거쳐 현재 행대심인당 주교 소임을 맡고 있다. 전라교구 직무스승(종무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종의회에서는 현정부장 증혜 정사...

진각종 30대 집행부의 시작과 함께 진각 100년 대계를 향한 비전과 종책을 논의하는 워크숍이 마련됐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성 정사)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각문화전승원과 국제체험관 회의실에서 통리원장, 교육원장을 비롯한 부·실·처·국장 및 연구원, 지방교구 교구청장 및 종무국장, 전체 종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종 70주년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열린 발단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진각 100년을 향해갈 때 앞으로의 10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진각 70주년을 맞이하는 30대 집행부를 비롯한 종무원 여러분들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올 한해 돌아보면 누구에게나 공과가 있기 마련인데 공은 계속 유지하고, 과는 문제점을 찾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오늘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주어진 영역에서 좋은 의견들을 내어주면 ...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2월 22일 오후 1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접견실에서 7개 교구청 종무국장과 교법연구실 상임연구원, 기획실 기획위원, 밀교신문사 주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울교구 종무국장 혜진 정사 △대구교구 종무국장 선일(총무), 학인(재무) 정사 △부산교구 종무국장 법연 정사 △대전교구 종무국장 인공 정사 △전라교구 종무국장 재당 정사 △경주교구 종무국장 도향 정사 △포항교구 종무국장 원상 정사 △교법연구실 상임연구원 성제 정사 △기획실 기획위원 원주, 청효, 현일 정사, 현암 각자 △밀교신문사 주필 성산 전 밀교신문 편집국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임명장 전달 후 “종단이 70년을 지나오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 통리원장과 부장들이 종단을 이끌어갔다면 오늘 이렇게 많은 종무국장들을 보면서 종단의 층이 두터워졌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 “기획실이 활성화되어야 종단이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성 ...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2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진여원 이라이 슈이치 국제본부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우리 진각종은 밀교를 표방하고 비로자나 부처님을 교주로 모시고 있다”면서 “육자진언 염송과 참회, 삼밀수행을 통해 자기 본성을 찾아가는 수행을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외적인 요소가 아닌 내면의 수행을 통해 철저한 자기신념을 가지고 교화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라이 슈이치 본부장은 “오늘 이렇게 진각종을 방문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같은 재가자의 모습으로 불법을 펴고 있는 모습을 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어 친근한 마음이 든다. 진각종과 진여원이 불교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방에는 진각종 총무부장 호당 정사, 기획실장 진광 정사, 재무부장 수혜 정사, 진여원 강경숙 이사 등이 함께 배석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2월 20일 오후 3시 이상현 신임 종암경찰서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회성 정사는 “종암경찰서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진각종과 종암경찰서는 정서적으로 많이 가까운 곳이다. 앞으로 관내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잘 지내보자”고 전했다. 이상현 종암경찰서장은 “진각종 주변 치안 진단을 통해 성북구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챙겨보겠다”고 화답했다.

진각종 관행심인당(주교 재당 정사·전북 익산시 무왕로 1024-18) 학생회 학생들이 12월 11일 열린 제11회 익산 불교인의 밤에서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관행심인당 학생회는 지난해 7월 창단한 이래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서도 난타 공연을 선보이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관행심인당 주교 재당 정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난타 연습을 해왔다”면서 “덕분에 이날 식전행사에서 단연 돋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진각종 제14대 총금강회장에서 익정 각자가 선출됐다. 진각종 총금강회는 12월 17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다목적홀에서 진기 70년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회장으로 총금강회 대구교구 회장 익정 각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감사에는 승원심인당 지성 각자와 실각심인당 정원 각자를 선출했다. 신임 총금강회장 익정 각자는 “저를 회상으로 뽑아주신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가장 먼저 ‘가족제도’, ‘이웃제도’를 실천하고 금강복지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총금강회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총금강회 총재 겸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진각종 총금강회는 그동안 종단의 대소사를 함께하면서 종단을 외호하고, 때로는 한사람 한사람이 훌륭한 포교사로서 큰 역할을 해소신 것으로 안다”면서 “새로 출범하는 제 14대 집행부가 중심이 되어 다시 뛰는 총금강회가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종단에서도 신교도들의 자주신행운동을...

진각종 상륜심인당(주교 혜명 정사·경북 포항시 북구 선착로 44번길 3)은 12월 15일 오후 6시 포항 청솔밭 뷔페에서 병신년 송년법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륜심인당 주교 혜명 정사, 교화스승 지심정 전수를 비롯해 금강회(회장 명선지 보살), 각자님 모임인 승인회(회장 김명모 각자) 회원 및 신교도 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정유년을 이야기하며 신교도간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진각종은 올해 창교 70년을 맞아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불사, 진각 70년사 편찬 등 종단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정리하고 WFB 서울총회 개최를 통해 외연을 넓혀나갔다. 또한 제12대 회정 총인예하 추대와 제30대 통리원장 회성 정사 취임을 통해 진각 100년을 향해 발돋움 하고 있다. 본지는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진각종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편집자 주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발단불사 봉행 진각종이 한국의 밀교 문화를 총 집대성하는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불사의 시작을 알리는 발단불사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밀교 대표종단으로서 역사적·문헌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한국밀교문화총람’ 편찬 불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국고 지원 15억 원)이 투입된다. 불교속의 밀교를 문헌, 역사, 문화적 측면에서 정리와 밀교의 실용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초 지표를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편찬 사업은 △한국밀교문헌 목록 및 해제편찬 ...

창단 20년 정기발표회병신년(丙申年) 한해를 회향하는 부처님의 법음이 한밭벌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진각종 대전교구(교구청장 도진 정사) 심인합창단(단장 삼매경·지도스승 인공 정사)은 12월 13일 오후 6시 대전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병신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창단 20년을 기념하는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인합창단은 ‘농림촌으로 가시는 종조님’, ‘심인당에서’, ‘종조님을 그리며’, ‘해탈’, ‘그 마음 그대로’, ‘바람의 빛깔’, ‘들국화’, ‘도라지꽃’, ‘그대 그리는 노래’ 등 서원가와 찬불가, 가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여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대중가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세시봉 메들리’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김상욱의 ‘마림바 연주’와 김소연의 ‘해금 연주’는 병신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정유년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회향 무대는 권미희 국악가수가 ‘자연가’, ‘무상’, ‘님아’를 노래해 감동을 선사했다. 대전교구청장 도...

포항교구 산악회 ‘참나찾는 둘레지기’는 12월 3일 부산 장산 일대에서 진기 70년을 회향하는 트레킹을 실시했다. 이날 트레킹에는 회원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포항교구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