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은 9월 7일부터 25일까지 이영철 화가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전’을 개최한다. 동화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이영철 화가는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법륜 스님의 ‘날마다 웃은 집’의 그림에 참여했으며 저서로는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2011)’, ‘사랑이 온다(2014)’가 있다. 이영철 화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명예, 금전, 지위 등 사회적 지형도를 바쁘게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점점 잃어가는 사랑, 우정, 꿈, 느림, 여유, 웃음, 열정들에 대해 아쉬움을 그림을 통해 환기시키고 되찾고자 한다”며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고, 그 사이에 인연을 맺게 되는 여리고 약한 온갖 순수한 생명과의 교감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탑골미술관은 2013년 5월 개관하여 어르신들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및 다양한 세대 간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유명작...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 성동구 마장로 141)는 8월 27일 광진소방서 지원으로 지역주민과 센터 이용어르신들을 위한 생활 속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심폐소생술 및 긴급 상황에 대한 안내를 직접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담당자는 “성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는 공식 트레일러의 주연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60대 이상 어르신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며, 이메일(sisff@sisff.or.kr)로 접수 가능하다. 오는 9월 6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트레일러의 주연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해 공식 트레일러 주연배우 오디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도전의 기회를 안겨주며,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하여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진정한 세대통합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극장에서 펼쳐진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홍희자·서울시 성북구 종암로15길 10)과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16길 23)이 주민의 학습수요 충족을 위한 관내 공공시설의 평생학습 기능 강화 및 성북구평생학습관 인증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2015 주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성북구내 9개 기관 및 10개 동아리, 총 19개 프로그램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공예프로그램인 ‘노인세대 여가지원 프로그램-동거동락’이,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은 서예프로그램인 ‘실버품격시대-사군자에 빠지다’로 각각 선정돼 성북구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8월 13일 전법회관 6층 재단의 법당에서 부처님 개금불사 점안 및 회향법회를 봉행했다.이번 개금불사는 불모 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 보유자인 이진형 소장(여진불교조각연구소)이 작업한 것으로, 개금불사 모연에 재단 임직원 및 산하시설 종사자들은 물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했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은 “개금불사에 동참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하신 분들의 업장이 소멸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발원한다”며 “마음을 한 데 모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자비나눔확산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규·대전 서구 계룡로 626-1)은 8월 4일 백운초등학교와 함께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독서캠프는 지역사회 대학생 7명이 멘토가 되어 백운초등학교 아동 7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올바르게 세수하기, 머리감기, 양치질 하는 방법 등 생활태도개선 및 일상생활능력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측은 “이번 독서캠프가 아이들에게 일상생활에 건강한 에너지로 작용함과 동시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경희·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16길 23)은 8월 5일, 6일 양일간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에코나눔 사랑나눔’을 진행했다.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식 고취와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방법들을 소개함으로써 그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5일에는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자원봉사 안전교육 및 기초소양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위해 핸드 마사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우리가 맞이한 환경 문제와 그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 실천할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는 환경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수제 비누 및 고체 버물리를 만들었다. 6일에는 복지관 인근의 밤골 경로당과 월곡1동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