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족복지시설 선재누리(원장 노향태·서울시 성동구 무학로4길 21)는 입주 초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16년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 7박 8일 동안 충북 진천의 김봉곤 청학동 예절학교에서 겨울방학 선비체험에 참가한다. 경비는 성동구청과 연화 후원릴레이의 후원금, 서울시 보조금이 지원된다.겨울방학 선비체험은 학생들에게 사회의 규범을 준수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과 자기 조절력을 바탕으로 도덕성, 사회성, 정서를 포함한 바람직한 인간으로서의 성품을 가지도록 하는 전통예절 교육이다.노향태 원장은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옛 문화와 전통을 느끼고 훈장님과 함께하는 예절·인성 교육과 단체생활을 통하여 올바른 생활관 형성 및 호연지기를 함양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12월 9일 복지관에서 2015년 천태자비 예술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복지관 회원 1천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천태자비 발표회, 다도교실 다식체험, 천태자비 전시회 등 3분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천태자비 발표회는 총 20개 팀(시니어합창, 민요, 영어활용, 전통무용, 에어로빅, 라인댄스, 가락장구 등)의 다양한 작품 발표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다도교실 다식체험은 오렌지어린이집 아동들과 연계하여 다식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종이공예, 성인문해(희망문자, 연애편지), 서예반 등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설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단장 보경 스님)이 12월 4일 서울 컨벤션벨라지움에서 열린 ‘2015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자원봉사 유공 포상인 ‘201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로 추천된 조계종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 실적과 공적기간,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심사 결과, 지난 20년간 사회 곳곳에서 펼쳐온 나눔과 봉사 활동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은 “이번 수상을 통해 20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 해온 우리의 활동을 알리는 한편, 불교자원봉사 활동의 우수성과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 자원봉사 양성 및 활동 지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

서울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소지 스님)은 12월 3일 복지관에서 서울시복지재단과 녕계해 저속등층의 홀로 지내는 어른신들에게 김장김치를 후원한다.이날 김장김치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과 (사)희망나눔마켓에서 기부한 것으로 10kg 박스 1000개다. 강북노인복지관은 강북구 내 13개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10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강북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 전달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겨울철 김장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오미연·서울시 성북구 예술길 72)는 11월 20일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이용자 중심의 센터를 만들기 위한 2015년 하반기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5년 하반기 사업보고, 2016년 상반기 사업계획보고, 공지사항 안내 및 안건투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