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3월 22일 ‘제4회 강북JC와 함께하는 효사랑 나눔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강북청년회의소 김병철 회장, 서울강북JC특우회 김규범 특우회장, 서울지구청년회의회 박정환 지구회장, 한국청년회의소 김호탑 중앙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서울강북청년회의소 김병철 회장은 축사에서 “청년회의소가 준비한 이번 효사랑 나눔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준비해준 종세 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종세 스님은 기념사에서 “강북구에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모인 강북청년회의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쌀과 자장면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는 비록 작은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이러한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에게는 또 다른 큰 기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16길 23)은 3월 23일 오후 6시 우리은행 장위동지점과 연계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활동인 ‘해피브릿지’를 진행했다. 지역 내 나눔활동의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나눔활동의 매개체 역할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활동은 우리은행 장위동지점의 후원금 전달 및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중 4가정을 선정하여 우리은행 봉사팀을 매칭하였으며, 각각의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키트(쌀, 김치, 돼지고기, 이불 등)를 구입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각 팀별로 구입 완료 한 월동키트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였고, 말벗 및 가사서비스를 진행하여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진행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덕분에 오랜만에 손자손녀와 김치찌개를 끓여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는 뭘 들고 오지 않아도 좋으니 자주 놀러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대구시 서구 국채보상로 81안길 8)은 3월 14일 늘푸른예술단 초청공연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수성시니어클럽(문화복지 지원사업)과 연계해 열린 행사에서는 늘푸른예술단의 공연 관람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우울감을 해소하며, 어르신의 생활 속에 활력을 더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자원순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청솔나누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을 ‘청솔나누미 물품 수집DAY’로 정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소형가전, 생필품, 잡화 등)을 모아 분류작업을 거친 후 물품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청솔나누미에 진열된 물품을 얻게 된 지역 주민은 “지역에 이런 나눔함이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복지관 다니며 알게 됐고 필요했던 예쁜 가방까지 얻게 되니 너무 좋다”면서 “집에 가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찾아서 나눔함에 가져다 줘야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김재일 관장은 “청솔나누미를 통해 각 가정에서, 마을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의 재이용과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는 교육복지협력사업 ‘다정다감’을 통해 2월 21일 아동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눈썰매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다정다감’은 2016년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심리안정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학습지원, 가족관계증진, 또래관계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눈썰매장 나들이를 끝으로 사업을 종료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들은 눈썰매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참여한 또래 친구들과 정을 나눴다. 다정다감 담당 사회복지사는 “지난 1년간 다정다감을 통해 참여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것을 지켜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는 2월 18일 복지관 3층 조이존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동아리 ‘코다’의 의료진과 함께 무료 치과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센터 회원 30여명의 치과 상담과 간단한 치료가 이뤄졌으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경희대학교 치과병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희대 치과동아리 ‘코다’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와 연계하여 회원들의 구강 건강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용한 회원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다.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 측은 “센터 회원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진료연계로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현해영·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141)은 2월 16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싱글벙글 가요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전 직원의 인사와 함께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답례떡을 나누어 드리고, 가요특강을 통해 흥겹게 노래부르며 개관 3주년을 다함께 축하했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 현해영 센터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부산시 강서구 순아강변길 5)은 2월 24일 복지관에서 제18회 은빛노인대학 수료식 및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7년 은빛노인대학 학사일정 종료에 맞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 은빛노인대학 어르신들의 후원금으로 지역의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4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복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감사편지 낭독과 급식 및 간식 배분 봉사활동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함께 제18회 은빛노인대학 수료식에서는 우수학생 5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측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로 노인대학을 수료하신 어르신들 모두 축하드린다”면서 “복지관 직원들 모두가 어르신들의 열정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