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사회와 사랑의 무료진료 실시
월곡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센터장 길정수·서울시 성북구 오패산로 16길 23)는 6월 25일 외국인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의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관계자가 참여하여 내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가 제공됐다. 특히 치과와 산부인과 검사는 많은 수요가 있었으며, 진료 후에는 약을 처방받고 파스와 비타민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여 센터를 찾은 외국인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진료에는 KIC 임직원과 많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진료장소 안내 등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는 “평소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진료 및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많은 이주외국인과 그 가족들이 꼼꼼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항상 정성을 다해 진료해주시는 열린의사회와 자원봉사자...
2017-06-27 16: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