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제20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앞두고, 불교사회복지유공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청소년 복지증진에 힘써온 경륜 스님(시립목동청소년수련관장)이 국회의장공로장을, 고령화시대 노인복지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등 12명의 개인 및 단체가 총무원장표창을 받는다. 특히 교구본사 및 주요사찰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을 통해 급성 심정지 환자의 살리는데 기여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특별상을 받는다. 또한 사회복지법인운영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실천현장의 중심 역할을 해온 법등 스님 등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공동체 일원으로의 자립을 도운 보련 스님 등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으로는 세월호 사고당시부터 현재까지 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하며 정서적 지원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전연순 봉사자 등 2명이 선정되었으며, 한부모가족의 자립지원 및 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20회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이하 복지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1부 불교사회복지포럼, 2부 자비나눔 대법회, 3부 자비나눔 힐링콘서트로 진행한다. 1부 불교사회복지포럼은 ‘다문화시대를 대비한 불교사회복지 활동방향’을 주제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다문화 관련 정책과 사회복지 현황을 분석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은 조성희 교수(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발제로 진행된다. 오후 1시 50분부터 열리는 자비나눔 대법회에서는 불교사회복지 발전을 이끌어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유공자시상식에는 국회의장상부터 총무원장표창,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의 장관표창 및 장관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시상을 통해 불교사회복지 자긍심을 고취하...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신내경로복지센터(관장 박미정)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반장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니어리더단’ 어르신 42명과 함께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지원사업’으로 연계된 숲체험 프로그램으로 편백나무 향기주머니와 한지 에코등 만들기 등 공예프로그램을 즐기고, 전문적인 숲해설가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과 더불어 새소리 듣기, 신체활동, 박주가리씨 날리기 등 다채로운 숲 오감체험의 시간을 가졌다.박미정 관장은 “시니어리더단 가을 나들이를 통해 우리 센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시니어리더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이 증진되어 지속적으로 이용회원 어르신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양명)는 11월 13일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진심을 전달하는 노래소리, 진달래 오카리나’반의 수강 어르신들이 ‘사랑해 당신을’ 외 4곡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카리나 연주에 맞추어 박수도 쳐주시고, 함께 노래 불러주셔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서 배운 내용을 공유하며 즐거움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서울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양명) 어르신들이 11월 9일 성동구청에서 열린 제9회 성동구청장배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참가해 대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총 15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롭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에서는 팝송 메들리에 맞춰 멋진 춤을 선보인 라인댄스팀과 ‘초연’ 등 감미로운 연주를 진행한 오카리나 동아리가 대표로 출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상식에서 라인댄스반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카리나 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멋지게 발표하기 위해서 정규 수업 외에도 함께 모여서 연습했는데 대상을 받아 정말 보람이 있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천태종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숙)은 11월 15일 ‘롯데하이마트와 함께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시즌5’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김현철 상품 본부장 등 28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오전에 독거 어르신 360명에게 전달할 김장김치(2,525kg)를 직접 담그고, 오후에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 드릴 예정이다. 또, 당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료 중식(김장김치, 수육 등)이 제공된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철)은 10월 23일(화) ‘Together 두 배 더 좋은 이웃 멘토링 프로그램 너나들이’를 통해 통영 일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북한이탈주민과 녹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녹산동 행정복지센터, 강서경찰서, 강서구청이 함께 참여하여 루지체험, 동피랑 벽화마을 관람, 케이블카 체험 등을 통해 소중한 가을의 추억을 담았다. 북한이탈주민 최 모씨는 “나들이를 통해 통영에 다녀와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좋은 여행이었다”며 “다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남한에 적응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위로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기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