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숙영)은 12월 13일 오후 2시 1층 강당에서 ‘2019 가족과 함께하는 시낭송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입소어르신과 지역주민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발표회에서는 어르신 가족들도 참여하여 함께 무대에서 낭송함으로서 어르신과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으며, 이날 시낭송에 참여한 10명의 어르신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또한 시낭송 발표에 이어 한국사이버복지대학교 ‘사랑나무봉사단’의 흥겨운 공연 등으로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행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시낭송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발음 연습과 자기감정 표출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자 보은노인전문요양원이 진행하고 있는 시 치유 프로그램 ‘마음속 풍경소리’를 회향하는 자리로, 어르신들의 지난 1년 동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이하 포항노인일자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9년도 고령화친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억 원을 지원받고, 11월 7일 고령화 친화기업 전국 1호점인 ’청춘편의점’을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청춘편의점’은 포항노인일자리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GS편의점 본사의 MOU를 계기로 기획한 것으로, 약 30평 규모의 GS편의점을 운영해 60세 이상 노인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오픈한 청춘 편의점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노인일자리가 생겨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포항노인일자리센터는 지난 10월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대회는 전국 지자체 및 13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2018년 사업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지자체를 시상하는 행사로, 포항노인일자리센터는 양질의 민간일자리를 발굴 연계하는 ...

관음종복지재단은 12월 5일 관내 이웃들에게 김장 1000kg을 나눠줬다.이번 김장 나눔은 4일 묘각사 신도회가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복지재단 이사장 법명 스님은 “갑자기 찾아온 동장군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더욱 춥게 만들고 있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훈훈한 온기가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씩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1월 25일 하나금융나눔재단과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시립영등포보현의 집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윤종웅 상근이사, 영등포보현의집 임도영 원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재단에서 운영하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 11곳에 10kg 김장김치 700통을 나눴으며, 각 기관을 통해 지역 내 수급자, 차상위 장애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운 겨울 훈훈한 온기가 전해진다”며 감사를 전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윤종웅 상근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해서 완성한 나눔 저금통에 몇 달 동안 마음을 담아 동전을 가득 채워 전달했다. 난치병으로 아파하는 친구들과 추운 겨울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한 저금통의 총 모연금은 약 200만 원이다. 복지재단 측은 “하나하나만 보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마음이 모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그만큼 우리 사회도 따뜻해지고 있다”며 “나누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눔에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어린이들이 직접 저금통을 만들고 동전을 모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나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동전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지원 및 소외이웃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

조계종 영등포보현의집(원장 임도영)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전거 국토 종주를 진행했다.보현의집 16명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전거길 약 230km를 종주했다.임도영 원장은 “지난해실시한 첫 프로그램에 참여자의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아서 올 해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등포보현의집은 200여 명의 홈리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숙인들이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이 10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일원에서 제12회 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했다.행사는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아 500여 명이 참여해 국화꽃이 만발한 조계사에서 그림을 그리고, 나무팽이, 단주, 연꽃 컵 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복지재단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중 창의력과 표현력, 완성도 등을 심사해 총무원장상인 대상과 맑음상, 밝음상, 향기로운상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구민회관 어린이집 이주미 원아가 차지했으며,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품을 수여했다.이날 대표이사 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현장을 둘러보며 어린이들의 그림솜씨를 칭찬하고, 어린이들에게 단주를 채워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신내경로복지센터(관장 박미정)는 10월 11일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반장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니어리더’ 어르신 30명과 함께 경기도 양주와 포천일대의 문화체험을 다녀왔다.이번 문화체험은 중랑구보건소의 연계를 통한 ‘웰다잉’이라는 주제로 하늘계단수목장에 방문하여 수목장 견학,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방법, 생전장례식 사례 시청 등 아득하게만 생각했던 죽음을 교육을 통해 앞으로 남은 여정을 어떻게 살아갈 것이며, 나의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포천의 국립수목원에서 산책로를 거닐고 박물관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신내경로복지센터 박미정 관장은 “웰다잉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아닌 의연하게, 능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중랑구보건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0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신규봉사단원 환영식을 통해 염불자원봉사자양성교육, 불교자원봉사기본교육 등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총 22명의 신규자원봉사자를 대표하여 9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조계종자원봉사단 단원증과 단복을 수여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 강연으로 사단법인 스파크 민영서 대표가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의 힘’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재단 측은 “교육을 수료한 후 집수리, 복지관 급식, 염불, 골기경락 자원봉사 활동 등 총 24시간이상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정식 단원의 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사회 혁신을 주도하고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10월 20일과 27일 ...

서울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양명)는 10월 11일 오전 센터 3층 강당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과 어르신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 후 개회식을 통해 인사말과 리모델링 공사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어 오카리나 및 라인댄스 동아리의 봉사공연과 사근동노인복지센터 색소폰 팀의 흥겨운 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점심식사 후에는 어르신 퀴즈대회인 실버 골든벨을 개최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으며, 부대행사로 봉숭아물들이기, 팔찌 만들기, 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넓고 깨끗해진 공간에서 행사를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고, 어린아이처럼 많이 웃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