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자비나눔 실천행사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 사업 ‘행복을 꿈꾸는 공간 만들기’를 진행했다.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룸비니동산그룹홈과 대림동산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과 사무국장 능학 스님, 조계종자원봉사단의 집수리봉사팀 등이 동참한 가운데 그룹홈 아동들에게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를 전달하고, 장판 교체, 외벽 페인트칠 등 지역아동센터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룸비니동산그룹홈과 대림동산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방과 후 공부방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가정에서처럼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주)KCC글라스는 친환경바닥재를 지원하였으며, 진암사회복지재단과 (주)제로투세븐은 아동들을 위한 음료와 ...

조계종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부설 좋은벗 방과후 교실(장애아전담 방과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가정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행복 나눔 프로젝트’ 구성품을 전달한다.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합한 실내활동 물품으로 서울 풍경 일러스트를 색칠하며 집 안에서 서울을 산책하는 ‘힐링’ 프로젝트, 가족만의 반려식물 키우는 ‘식물’ 프로젝트, 모자이크 스티커북으로 촉감 놀이하는 ‘놀이’ 프로젝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도안을 색칠하는 ‘친구’ 프로젝트 등의 총 4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는 가족 실내 활동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개학 연기 및 시설의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장애아동의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한편, 좋은벗 방과후 교실은 코로나19로 가정보육이 어려운 가정에게 실시하는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이용자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김보배 기자 8...

(재)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4월 13일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선학원복지재단 발기인 총회를 열어 정관을 심의·의결하고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대표이사에는 선학원 이사 송운 스님(아산 보문사 분원장)이 선출됐으며 이사 8명 가운데 선학원 소속 스님 6명과 감사 2명이 선출됐다. 나머지 이사 2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 받은 외부 인사를 선임할 예정이다.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회 결의에 따라 복지사업과 기타 목적사업에 사용하기로 한 대구 복전선원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수용 보상금 28억 원을 선학원복지재단 기본재산으로 출연할 것임을 공지하고, 2020년도와 2021년도 사업 계획서 및 수지예산서를 검토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선학원복지재단은 재단법인 선학원의 유휴 부동산을 증여 받아 노후수행관(요양원)을 신축·운영할 예정이다. 복지재단은 올해 안으로 건축설계를 시작하는 등 노후수행관 설립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

대구 보은노인복지센터(소장 이은미)는 (주)본아이에프에서 실시하는 ‘2020어르신 본죽 나눔’ 공모에 선정돼 어르신들께 따뜻한 영양밥상을 지원하게 됐다.‘2020어르신 본죽 나눔’은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결식우려, 영양 불균형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간 본죽 지원을 통해 건강회복 및 삶의 활력을 되찾아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응모한 기관 가운데 10개 기관이 선정됐다.보은노인복지센터는 사업을 통해 2020년 3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440그릇(시가 400만 원)의 따뜻한 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보은노인복지센터 이은미 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무료급식소, 밑반찬 배달이 중지돼 식생활곤란과 우울감이 높아진 독거어르신을 위해 생활지원사가 매주 11분의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여 40주간 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어르신의 영양보충은 물론, 말벗, 건강상태, 안부확인까지 함께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잃어버린 웃음과 입맛까지 동시에 찾을 수 있을 것 같...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이 코로나19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4월 21일 사무실 내 법당에서 마스크 3,000매 전달식을 가졌다.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예방 모금 캠페인을 통해 불자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마스크 3,000매는 장애인 거주시설과 취약아동 시설, 학대피해 시설, 북한이탈주민 쉼터 및 어린이집 등 총 5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종사자와 대상자간 밀접 접촉이 많은 소규모 거주시설과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보호조치를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사회·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후원자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어 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복지재단은 지난 2월에도 상월선원 대중을 통해 마스크 1만개와 손세정제 1만개를 후원받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옥수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권기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의 후원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놓인 저소득 재가어르신 50가정에 ‘긴급 식료품키트’를 전달했다.‘긴급 식료품키트’에는 재가어르신들이 간편한 조리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삼계탕을 비롯하여, 즉석밥, 국 등 반조리 식품으로 물품을 구성했다. 키트전달은 센터 직원들이 직접 재가어르신가정 방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대면 시 일정한 거리를 유지 하고, 비대면 시 위탁 장소에서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긴급식료품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챙겨줘서 고맙다. 몸보신이 될 것 같아서 좋다”며 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은 심각해져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고립에 처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기본적인 생계 및 방역서비스를 넘어선 ‘찾아가는 정서지원서비스-파이팅! 희망그린(green+그리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다리면서, 어르신들에게 다가오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단계 화투 컬러링 활동키트로 치매 예방을 도모하고 상추모종키트로 여가생활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한다. 2단계는 코로나 종식 후 복지관 재개방을 하면 화투 컬러링 출품전 시상 및 전시, 행사 시 놀이교구로 활용하는 활동으로 성취감과 자긍심을 북돋울 예정이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어르신들의 건강적인 측면과 더불어 정서적 측면을 지지하고자 진행한다”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찬 생각으로 활력 있는 생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이 사찰의 사회공헌활동 현황 파악을 통해 불교의 대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고자 ‘사찰 중심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찰의 다양한 활동 현황을 조사하여 불교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사찰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연구사업을 추진한다”며 “불교의 역량 결집을 위한 기본 자료 수집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복지재단은 이를 위해 지역주민 대상 무료 공양 및 후원금·품 지원, 봉사활동, 상·장례 지원, 문화행사 등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사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지를 지난 3월 전국 사찰에 배포했다. 설문지를 받지 못하였거나, 추가로 필요한 사찰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jabinanum.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각 사찰에서는 작성한 설문지를 동봉된 봉투를 사용하여 별도의 우편요금 부담 없이 4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