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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의 집 생활안정 지원단체 선정
실직가정아동 일시보호소 선재의 집(원장 본심인·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은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가 실시한 제7차 제안공모사업에서 '생활안정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돼 7월 25일 약정식을 체결하고 1천300여 만원을 지원 받았다. 선재의 집은 1998년 8월 실직가정의 아동들을 일시 보호함으로써 가정의 해체 위기를 막기 위해 개소했으며 현재는 12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2001-07-28 22:40:07
교육문화체험 여름방학특강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서울 도봉구 지역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하늘천따지(한자교실) △신나는 물로켓 발사 △모두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연세대학교 천문대 견학) △과학나라로 출발(서울시교육과학원 견학) △함께 그려요(협동화 그리기) △장고아저씨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및 문화활동을 통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2001-07-28 22:39:24
곰두리네 집 홈페이지 개설
의정부시 장애인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 홈페이지(http://my.netian.com/∼gomdurine)가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에는 곰두리네 집 소개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이 담겨져 있으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후원자 모집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낙동종합사회복지관도 기존에 사용하던 홈페이지 주소를 개편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ndwelfare.wo.to이며 복지관 소개 및 사업안내, 지난 발자취 등이 실려 있다.
2001-07-28 22:39:01
도움이 필요합니다
15살 어린 가장(家長) 민주 올해 15살로 중학교 2학년인 서민주(가명) 양은 장애인인 아버지, 13살된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민주네 집은 아버지의 실직과 술주정으로 어머니는 가출한 상태이며, 할머니가 가끔 들러 가사 일을 도와주고 있는 형편이다. 어려운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매일이다시피 술을 마시고는 폭언과 폭행으로 민주 남매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한편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민주의 남동생은 학교와 마을에서 항상 사고를 치고 다녀 누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고…. 민주네 집도 한때는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다리에 장애를 입어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게 되자 일을 할 수 없어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고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질린 어머니마저 가출을 하게 된 것이다. 작년 10월부터 정부지원금에 의지해 겨우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집안의 가장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어린 민주에게는 생활이 너무 힘겹기만 하...
2001-07-05 13:48:55
"노인복지 새 패러다임 만들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책개발세미나 노인인력뱅크 구축 등 생산적복지 추구 삶의 질 향상 위한 기초보장 제공해야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의 안정으로 노인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노인복지정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즉, 노인인구의 급증과 그에 따른 욕구의 다양화와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초한 노인복지정책의 기본방향을 정립해야 할 시점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노인복지정책의 실제화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마련,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시도해 관심을 끌고있다. 6월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노인복지시설·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개발 세미나'에는 노인복지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관계공무원, 학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정책의 과제와 전망을 살펴보고, 노인복지관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정책개발의 장이 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재관 박사는 &...
2001-07-05 13:48:23
불자 사회복지사 13.2%
기독교 44.3%, 천주교 16.9% 타종교인에 비해 열세 뚜렷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체 사회복지사 중 불자가 13.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만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사회복지사 기초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7천865명 중 76.7%가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기독교가 44.3%로 가장 많고, 천주교 16.9%, 불교 13.2%로 나타났다. 지역에 따른 종교분포에서도 불교의 열세는 뚜렷하다. 서울의 경우 기독교 52.9%, 무교 18.9%, 천주교 17.8% 등으로 나타났으며, 경기·강원지역은 기독교 51.5%, 무교 19.4%, 천주교 18.3%, 불교 10.1%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지역은 기독교 43.2%, 무교 24.7%, 천주교 16.3%의 순이며, 경상도 지역은 무교 30.6%, 기독교 30.0%, 불교 21.5%, 천주교 16.2%, 전라·제주 지역의...
2001-07-05 13:47:52
성북구청 복지관서 자원봉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성북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한 서울시 성북구가 6월 30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진영호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복지관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간담회도 가졌다.
2001-07-05 13:46:08
곰두리네 집 자모교육
의정부시 장애인 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소장 엄성봉·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은 장애가정의 안정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자모교육을 실시했다. 6월 18일 곰두리네 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자모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모교육은 국립재활원 상담과 박경혜 강사를 초청, 아이들의 성교육과 시설적응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모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마련된 자모회의에서 새로 부임한 엄성봉 시설장은 첫 인사를 겸해 지난 1년간의 곰두리네 집 사업을 보고하고 여름수련회 개최에 대해 안내 등 했다.
2001-07-05 13:45:54
사회복지 약진을 위한 간담회
종교사회복지연구소 종교사회복지연구소(소장 이혜숙)가 불교계 사회복지 약진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6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음식점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천 보건복지부 복지지원 과장을 비롯한 각 종단 사회복지법인 사무국장, 불교계 언론사 담당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불교계 복지단체들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2001-07-05 13:45:35
치매환자치료 기자재연구
서울여대 프로젝트 참여 서울여대 노인문제연구소(소장 조경혜 교수)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진각치매단기보호소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노인을 위한 교구 기자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 연구는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실험을 통해 개발된 교구 및 기자재의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2001-07-05 13:45:14
생명나눔 기금마련 전시회
생명나눔실천회 기금 마련을 위한 따뜻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법련사 내 불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수덕사 법현 스님의 선수화로 꾸며지며, 수익금 전액은 생명나눔실천회 환자돕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2001-07-05 13:44:48
백혈병 환우들에 후원품 전달
생명나눔실천회 광주지역본부 생명나눔실천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영조 스님)는 6월 20일 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및 소아암 병동 입원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후원 물품(마스크) 300박스를 전달했다. 광주지역본부는 현재 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치료비 지원사업과 헌혈봉사자 모임인 '희망나눔'의 운영 등을 통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5월 1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주지역 5개 사찰에서 펼쳐진 '자비의 힘으로 새 생명을'이라는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이밖에 생명나눔실천회 광주지역본부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전국민 1인 1장기기증운동'과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화장문화정착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01-07-05 12:22:17
라이프쉐어 정규교육
생명나눔실천회(이사장 법장스님)가 대학생 연합동아리 라이프쉐어(Lifeshare)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규교육을 실시했다. 장기기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자원봉사자의 태도 및 의의, 라이프쉐어의 활동방향지침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 이번 정규교육은 6월 23일 조계사 내 문화교육관 1층에서 4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2001-07-05 12:21:50
가정의 달 행사 '풍성'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내의 가족들이 참여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5월 3일에 개최된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 60여명 초청 '제3회 어린이 큰잔치'는 영화관람, OX 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또래들간의 단결과 협동심을 쌓고 우애를 다지며 숨은 장기를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또 지역의 아동들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3회 낙동 가족축제'(5월 12일 개최)에서는 그림 그리기, 글짓기 대회 등 어린이들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했으며, 옛날 아이스크림, 달고나 과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엄마, 아빠들이 옛 추억을 회상하며 가족애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5월 15일에는 복지관 기능향상교실과 이룸교실(어린이집 장애아 전담반)의 장애아동 가족나들이를 통해 그 동안 치료와 교육에만 매달렸던 장애아동과 어머니들이 야...
2001-05-31 17:15:05
도움이 필요합니다
노모에 의지해 사는 장애인 김씨 올해 나이 45세의 김씨는 아직까지 70세 노모에게 몸과 마음을 의지한 채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장성한 아들이 늙으신 어머니에게 의지해 생활한다면 혹여 세상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거나 비웃을 일이지만 김씨에게는 자신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있다. 2남 1녀 중 장남인 김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일을 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9세에 친구들과 밀양의 어느 산에 놀러갔다가 낙상하여 척추를 다치는 바람에 하반신이 모두 마비된 이후로 직장을 그만두고 결혼도 하지 못한 채 노부모에 의지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씨는 다른 사람의 보조가 있어야만 거동이 가능하며, 경제력이 없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돼 정부 지원금으로 힘든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더군다나 아버지마저 6년 전 사망하고 동생들은 결혼하여 모두 분가했으나 남동생이 매달 10만원씩 보내주는 것이 고작이다. 항상 집에만 있어야 하...
2001-05-31 17: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