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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복지재단 신입직원 연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6월 25일 진각종 총인원에서 산하시설 신입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신입직원들로 하여금 재단의 설립취지 및 종단의 이해를 도모하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오후 1시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진각종 기획국장 호당 정사의 '진각종 복지불사의 의미'와 지현 사무처장의 '재단설립취지와 사업방향' 등에 대한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주제강연이 끝난 후에는 연수에 참여한 신입직원들은 산하시설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시설 라운딩 시간을 가졌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7-01 11:13:02
진각복지재단 신입직원 연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이 6월 25일 진각종 총인원에서 산하시설 신입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신입직원들로 하여금 재단의 설립취지와 설립 종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오후 1시 무진설법전에서의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진각종 복지불사의 의미' '재단설립 취지와 사업방향' 등에 대한 주제강연으로 진행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6-28 10:15:25
노인 전용 법률상담 실시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용어나 절차상으로 이해가 어려운 법률적 문제와 관련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쉬운 말로 알려주는 어르신 전용 법률상담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은 부동산이나 채권, 이웃 간의 갈등, 유산 상속 등 다양한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까지 시행된 법률상담은 어려운 전문용어의 사용으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6월 14일 어르신 전용 법률상담을 처음으로 시행하고, 그 동안의 법률상담과 차별화를 두어 이해하기 쉬운 법률용어로 무료상담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눈 높이에 맞춘 용어풀이 및 실천 가이드를 가르쳐주는 무료 법률상담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1층 상담실에서 실시되며, 현직 변호사 2명이 상담자로 참석한다. 문의 02-929-7950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6-21 16:51:32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수탁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대전 서구청으로부터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을 수탁 받고, 6월 11일 체결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장애아동 조기교육실과 놀이방 등이 자리한 1층 87평 규모를 보육실, 조리실, 목욕실, 사무실 등으로 개조해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으로 꾸미고 원아모집과 부모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총 모집인원은 20명으로 7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의 042-537-0615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6-21 16:51:28
용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개설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홈페이지(www.ymswc.or.kr)를 개설했다. 복지관 소개, 후원안내, 사업안내, 자원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지사항, 사진자료실 등을 통해 복지관의 다양한 소식도 접할 수 있다.
2004-06-21 16:51:25
17·18일 실버취업박람회
55세 이상 장·노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2004 상반기 실버취업박람회가 6월 17, 18일 양일 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5개 자치구 부스 및 기타 다양한 직종을 유치해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주선하고, 공공부문 채용으로 교통 서포터즈 면접·선발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참가하는 구인업체에는 무료로 부스가 제공되며, 부대행사로 '어르신 취업수기공모'도 진행될 계획이다.
2004-06-21 16:51:21
(좋은 인을 지읍시다)
(기(氣)치료 자원봉사 이규임씨) 서울시립노인요양원 2층 휴게실. 머리가 희끗희끗한 한 할아버지가 손바닥을 펴서 다른 어르신의 머리 위 허공에 얹어둔 채 지긋이 눈을 감고 있다. 조용한 가운데 이뤄지고 있는 이 행동은 잠시 후 두 손을 어르신의 무릎 위로 가져가 얹어둔 채 또 한참 눈을 감고 그대로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노인요양원에서 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바로 자원봉사자 이규임(63세)씨가 어르신들에게 기 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르신, 오늘은 몸이 무척 안 좋아 보이네요." "어, 몸에서 자꾸 열이 나고 더워." 곧이어 이씨의 기 치료가 시작되고, 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 좀 괜찮으시죠?" "그러게, 한결 나아졌어." 조금 전까지만 해도 몸에 열이 나 괴로워했던 할아버지는 금새 편안해진 듯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고작 10분 정도 손을 얹어두고 있었을 뿐인데, 열이 내리고 편안해 졌다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기자의 눈으로는 그 ...
2004-06-14 15:43:51
(도움이 필요합니다)
병마에 이기고 싶지만…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거주하는 박 할머니(64세)는 지난 4월 악성림프종이라는 병명을 진단 받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평소에도 몸이 허약해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유일하게 의지할 곳이라고는 한 달에 한번 받는 10만원의 후원금뿐인데, 그마저도 전기세와 수도세, 전화세 등 세금을 내고 나면 생활비가 빠듯한 실정이다. 이런 환경에서 할머니에게 항암치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할머니 슬하에 있는 아들 3형제와 딸 때문이다. 하지만 첫째 아들과 딸은 소식이 없고, 셋째 아들은 직업도 없이 가끔씩 집에 오지만 폭력적인 말과 행동으로 심신이 허약한 할머니를 놀라게 하곤 한다. 그나마 할머니가 의지하고 지내던 막내아들마저 군에 입대한 상태라, 할머니는 의지할 곳도 없이 외롭게 병마와 싸우고 있다. 할머니의 병은 네 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거액의 입원비와...
2004-06-11 17:37:29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무료건강상담
"할머니, 어디가 편찮으세요?" "무릎도 쑤시고, 다리도 아프고…." 6월 9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1층 기능회복실에서는 미모의 두 여의사가 어르신들의 건강상담을 들어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따라 어르신들의 엄살스런 말투가 심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예쁜 여의사 선생님과 마주하고 있어서인지, 큰 병원(?)에서 나온 의사 선생님이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의사 선생님과 어르신들의 기분 좋은 건강상담은 오후 2시에 시작해서 2시간 여 가까이 계속 되고 있었다. 이날 무료건강상담은 어르신들의 건강체크 및 상담을 위해 고대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이 실시한 것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 7일 복지관과 고대안암병원이 맺은 의료협약에 따른 것이다. 무료건강상담 첫날이었던 이날은 김선미 가정의학과 임상 부교수 등 2명의 의사 선생님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을 신청한 어르신들의 몸 상태를 직접 체크해 보고, 어르신들은 그 동안 궁금했던 몸의 이...
2004-06-11 09:47:06
(기획-도움이 필요합니다)
(두 소녀의 꿈을 위해…)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윤지(가명)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언니 윤수(가명),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네 식구가 한 집에 모여 화목하게 생활했으나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세상을 여의고, 그 사고로 어머니 또한 큰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윤지와 윤수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가족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은 하룻밤의 꿈처럼 추억이 되어 버렸고, 자식들을 돌보지 못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고 나서 할머니와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일들조차 사치가 돼 버렸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막막할 따름이다. 현재 할머니는 기관지 천식과 노환으로 심신이 허약해 거동조차 불편한 상태며, 근로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매월 나오는 정부보조금에만 의존하고 있는 형편...
2004-06-05 10:12:35
장애인보호작업시설 위탁운영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이 서울 도봉구 장애인보호작업시설 위탁 운영체로 선정됐다.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될 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6월 2일 도봉구청과 위탁운영 체결을 갖고, 한 달 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인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옆 100여 평의 가건물 안에 자리잡게 될 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상담을 거친 후, 개인의 장애정도에 알맞은 직업적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 그 기간동안 장애인들이 수행할 수 있는 일거리를 제공해 직업훈련의 향상을 도모하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 개인에게 돌려준다. 특히 개관 4주년을 맞으며 도봉구 지역 내에서 명실상부한 종합복지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이 부설기관 형식으로 장애인보호작업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장애인복...
2004-06-05 10:12:27
아나바다 알뜰 나눔장터
삼양어린이집(원장 남경희·서울시 강북구 미아2동)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눔의 보살행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5월 25일 어린이집 운동장에서 열린 아나바다 알뜰 나눔장터는 각자 가지고 있는 의류나 장난감, 일상용품들을 전시해 아끼고, 나누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취지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 불교용품전시, 단주 만들기, 소원쪽지 적기, 천연 염색하기, 전통놀이 등 문화체험의 장도 열렸다. 이날 알뜰 나눔장터에는 지역의 주민들도 함께 동참했으며, 행사 수익금은 서울 강북구 미아2동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6-05 10:12:22
"자원봉사가 제일 좋아요"
"나는 봉사체질인가 봐요. 다른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래도 그런 일들보다 봉사가 더 좋으니까요."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밑반찬 조리봉사를 하는 박미자(56세)씨는 매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복지관으로 출근한다. 따로 직업이 있는 박씨지만 쉬는 날을 굳이 화요일로 정해 자원봉사활동을 나간다고 하니, 그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 박씨를 만나러 간 5월 18일은 식당 안에 짭쪼럼한 장조림 냄새가 진동을 해 입맛을 다시게 했다. 싱싱한 상추와 마늘쫑 짱아치 등 도봉구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맛있는 밑반찬들이 한참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었다. 박씨 외에도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한쪽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조리한 음식을 봉지에 담아 묶는 등 120개 가까이 되는 밑반찬 도시락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커다란 그릇에 가득 담겨있는 장조림을 입맛까지 다시며 쳐다보고 있으니, 그 모습을 언제 보고 있었는지 ...
2004-05-29 11:29:02
보은노인요양원 어르신 봄나들이
보은노인요양원(대구시 서구 원대3가) 어르신들이 4월 23일 진각종 산하 시설인 경주 산내연수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몸이 불편해 실내에서만 생활해 오던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를 통해 푸른 자연과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의 나들이에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겸 영농조합법인 농림촌 이사장 진산 정사가 식사를 공양하고, 희락심인당(주교 진산)과 지정심인당(주교 복선정)에서 차량과 운전봉사를 지원했다. 한편 요양원 어르신 4명과 직원 등 6명은 4월 27부터 29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노인복지시설 연합 테마관광'에 참석, 제주도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5-27 12:53:24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연1= 꿈 키우며 노력하는 손녀를 위해… 올해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선영이(가명)는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는 조부모, 언어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함께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서 살고 있다. 16년 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선영이의 아버지는 사고 후유증으로 현재 언어장애를 앓고 있으며, 그 탓에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할아버지가 생선장사를 해 한 달에 60만원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으나 월세와 병원비, 생활비, 학비 등을 지출하고 나면 생활하기에 빠듯할 정도다. 게다가 10년 전 할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아직 카드부채가 2천만 원 정도 남아있는 상태라 월세도 거의 1년 넘게 내지 못한채 보증금 200만 원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영이의 할머니는 퇴행성관절염으로 매주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보험 혜택이 되지 않는 약물치료인지라 병원비 부담도 큰 상태다. 이처럼 힘든 가정형편에 선영이는 여태껏 학원 한번 제대...
2004-05-27 12: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