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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봉사단 모집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이 복지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봉사단을 모집한다. 모니터봉사단은 복지관에 대한 의견제시 및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모니터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매월 1회씩 회의를 소집해 모니터활동에 대한 내용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부산시 강서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문의 051-271-0560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2-14 16:54:51
발달장애아동 '꿈틀교실' 개소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이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들의 방과후 보호를 위한 꿈틀교실을 2월 1일 개소했다. 지역의 저소득층 및 수급자 가정 중 8세에서 13세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꿈틀교실은 정신지체, 자폐, 다운증후군 등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 및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잔존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능력과 기술을 습득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무료이용의 혜택과 다양한 지원으로 저소득 및 수급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킨다. 2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꿈틀교실은 방과후 보호, 한글과 숫자 인지학습, 언어, 미술, 원예, 음악 등의 치료 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 일상 생활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2-14 14:59:12
나눔의 집, 제 6회 피스로드
역사와 화해, 그리고 평화를 위한 역사기행 제 6회 피스로드(Peace Road)가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생 4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고,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피스로드에는 지난해 12월 4일 일본 내 10개 도시에서 동시다발 증언집회를 주관했던 일본학생들이 참가자로 참석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2-14 14:58:23
“친구들과 놀며 협동심 키워요”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센터장 김순연·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이 제 4회 겨울캠프 '친구야 놀자!'를 개최했다.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곰두리네 집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항상 부모의 보호 아래서만 생활해 오던 장애우 친구들이 부모의 곁을 떠나, 스스로 생활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첫째 날에는 편지를 써 서로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칭찬 보내기, 두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야 반환점을 돌아올 수 있는 둘이 하나되어 게임 등 사회성과 협동심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철인 4종 경기, 보물찾기,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미니마라톤 등 아이들에게 재미와 심리적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2-14 14:57:50
(도움이 필요합니다)
(새 학년 진학에 힘을…)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영석(14세·가명)이는 할머니와 함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거주하고 있다. 영석이의 어머니는 영석이가 5살 때 집을 나가 소식이 없고, 영석이의 아버지는 부인이 가출한 후 술로 지새며 영석이의 양육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후 할머니 손에 자라온 영석이는 술만 마시면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 때문에 이웃집에 피신해 지내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현재 영석이네 식구는 정부지원금 30만 원과 후원금 5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아버지가 가끔 일을 하곤 하지만 일정하지 않고, 그나마 벌어온 돈도 술로 모두 탕진해 버려 생활비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달 35만 원으로는 세 식구의 생활비와 교통비, 학비를 내는데도 빠듯하기만 한 형편이다. 학업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영석이를 위해 할머니가 월 12만 원 정도를 들여 학원에 보내고 있지만, 이내 학원비가 연체돼 큰 부담이 되곤 한다.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영석이는 ...
2005-02-14 11:07:38
'문화복지기반 확충의 해'
(진각복지재단 신년 사업계획)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이 2005년도 법인 사업지표를 '문화복지기반 확충의 해'로 정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원의 복지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로 법인설립 7년을 맞은 진각복지재단은 그 동안 해왔던 현장중심 위주의 사업을 토대로 문화와 복지가 접목된 신개념의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아래 사회복지분야 전반의 전문인력 육성과 지속적인 만월회 회원 배가운동, 스리랑카 JGO센터 및 탈북자, 북한지원을 위한 국제구호사업 등 문화복지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진각복지재단은 △문화복지연대 활동강화 △전문인력 육성강화 △시설운영의 내실화 △만월회 회원 배가운동 전개 등 네 가지 운영목표를 정하고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 문화복지연대 활동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문화인력 인프라구축 확대와 4월 중 문화복지축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시설에 문화복지 관련 프로그램...
2005-02-04 09:20:45
"사랑 담은 만두 드세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설날 130세대 전달) 설을 몇 일 앞둔 2월 3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는 삼삼오오 둘러앉은 어르신들이 솜씨자랑이라도 하듯 만두 빚기에 한창이다. "내가 만든 만두 어때? 나처럼 이쁘지?" 한 할머니의 너스레에 하하 호호 웃음꽃이 피고, 할머니들의 웃음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만두는 그렇게 하나둘씩 쌓여 갔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만든 만두는 설날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설날 특식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밑반찬과 한과, 떡국 떡 등과 함께 총 130세대에 전달된다. 이날 만두 만들기에 동참한 김소향(74세) 어르신은 "명절이 되어도 찾아올 이 없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같은 지역에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참 뜻깊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치매·중풍주간보호실에서는 이날 오후 1시 설날잔치를 개최했다. 한복을 곱게 차...
2005-02-04 09:20:36
하회마을서 전통문화 체험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의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및 일반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1월 7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가진 '아동문화겨울기행'이 그것으로, 이 행사는 아이들의 심성순화 및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전통문화체험의 자리로 기획됐다. 이번 겨울기행에 참가한 50여 명의 학생들은 풍산류씨가 대대로 살아온 안동 하회마을의 전통 집성촌을 둘러보며 안동의 양반문화를 체험하고, 하회동 탈 박물관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탈과 세계 여러 나라의 탈을 비교해 보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했다. 이밖에 전통 한지체험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엿보이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2-01 10:07:18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주) 사원대표 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25만9천 원을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측에 전달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회장 김진홍)도 1월 12일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쌀 20포대,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2월 3일 실시되는 설 명절 후원물품 나누기 행사에서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2-01 10:07:10
스리랑카JGO센터 부설 유치원 개원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현지에 취학 전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유아교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1월 10일 개원과 함께 입학식을 가진 스리랑카 JGO센터 부설 유치원은 강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진각회관을 지난해 연말부터 부분 보수해 유아교육시설로 재정비했으며, 정원 50명을 등록 받아 이날 입학식을 함께 가졌다. 스리랑카에서는 만 6세에 학교에 입학하는데, 취학 전 연령인 4∼5세 아동들이 별도의 교육을 받을 만한 기관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사립 유치원은 수업료가 상대적으로 비싸 경제적인 부담도 매우 큰 형편이다. 스리랑카 JGO센터에서는 이런 지역적 사정을 감안해 학부모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는 최소경비 250루피(한화 2천500원)로 월 수업료를 책정해 지역의 유아교육 활성화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진각복지재단에서는 향후 교육과정을 지켜본 후 점차적으로 정원을 늘려 더 많은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
2005-02-01 10:07:02
천태종복지재단 호스피스 활동강화
천태종복지재단(이사장 운덕)은 1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중점사업으로 호스피스(니르바나)협회를 구성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천태종복지재단은 현재 호스피스 자격을 갖춘 종사자 260여 명중 100명을 정회원으로 구성해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받은 종사자들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육성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천태종복지재단은 또 전 세계 해외입양인을 대상으로 가족찾기, 만남주선 한국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문화적인 이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경찰청과 연계해 미아찾기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정 지원을 위해 전국 동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에 의뢰해 50가정을 선정, 월동비 지원과 생계비를 지원키로 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무원 스님은 "복지활동은 백 마디의 말보다 한번의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어려운 이웃...
2005-02-01 10:06:52
2005 함께 하는 마음, 따뜻한 손길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을유년 새해 설날을 맞아 '2005 함께 하는 마음, 따뜻한 손길' 설 명절 후원물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2월 3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한 부모가정 등 70가정에 쌀과 라면 등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낙동복지관은 이 행사에 앞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현금 및 현물후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051-271-0560∼1(사회복지사 장혜금)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1-24 15:29:24
곰두리네 집 롯데월드 체험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센터장 김순연·의정부시 녹양동·이하 곰두리네 집)이 장애우들을 위한 신나는 롯데월드 체험행사를 열었다. 1월 6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아이들은 자유이용권으로 원하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체험했으며, 퍼레이드 관람과 기념촬영, 연회장에 마련된 뷔페식사 등으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운 장애우들은 롯데월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사회성 향상과 욕구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1-24 15:28:43
(연중기획)도움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태어난 상길(12세·가명)이는 누나 상미, 할머니와 함께 산다. 부모님은 7년 전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한 후 이혼했는데, 그 후 어머니와는 연락이 두절됐고, 아버지는 집을 나간 후 가끔 전화연락만 할 뿐 함께 살고 있지 않다. 할머니는 틈틈이 파밭 일을 하여 생계비 및 아이들 교육비를 마련하고 있지만 혼자의 힘으로 상길이와 상미를 양육하기에는 버겁기만 하다. 보증금 500만원, 월세 10만원의 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매달 내는 10만원도 힘들어 연체되고 있으며 상길이와 상미의 통학 교통비도 제때 주지 못하는 형편이다. 가끔 전화연락만 하는 아버지도 경제적 지원을 해 줄 수 없는 상황이며, 더군다나 수급권자로도 등록될 수 없어 할머니의 비정기적인 근로소득 60만 원에 의지해 3식구가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라 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크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인 상길이와 중학교 1학년인 상미는 그래도 밝은 성격으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2005-01-05 11:03:45
진각복지재단 새해예산 122억원
진각복지재단 새해 예산이 122억2천396만원으로 확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12월 21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법인사무처 예산 10억1천500만 원을 포함한 23개 산하시설의 2005년도 예산을 심의, 지난해보다 3억5천306만 원이 증가한 122억2천396만 원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진각복지재단은 2005년도에 스리랑카 직업훈련센터의 유치원 운영사업을 비롯해 대구무료노인전문요양원과 포항실비노인요양원을 신축하며, 종사자 교육강화 및 시설관리 사업, 종합복지타운 건립 기금조성, 결연 및 후원사업, 수익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5-01-05 11: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