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부터 17일까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오감만족(五感滿足)' 효(孝)사랑축제, 실버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먼저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갖고 식사를 제공하며, 5월 9일에는 두 번째 실버미팅 행사를 갖는다. '행복한 노후상담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실버미팅은 홀로되신 어르신들의 건전한 이성교제를 통해 노년기 삶의 활력과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아름다운 노후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 홀로되신 어르신 15쌍이 참여할 이 행사는 서로를 알아보기 위한 자기소개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커플맺기 및 최고의 커플선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어진다. 실버미팅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신청서와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1통, 사진 1장을 갖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문의 02-9...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 도봉구 도봉2동)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에서 도봉 1, 2동 65세 이상 어르신 350명을 초청, 서원마을 효도잔치를 연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직원합창 및 시낭송에 이어 찬조출연으로 도봉서원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공연, 도봉2동 사무소 직원 풍물패의 사물놀이, 경기민요보존회의 창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효도잔치는 지역사회의 효사상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준비된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이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는 '파랑새'가 되고 있어 화제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대상자 중에는 한창 호기심도 많고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기를 좋아하는 김군(16세)이 있다. 그러나 유복자인 김군은 친구들과 뛰어 놀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자주 실신을 하곤 한다. 병원에서는 정밀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해주는 대전MBC 공감 36.5 '파랑새는 있다' 제작진을 만나게 된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김군 가족의 소식을 들은 제작진이 을지대학병원의 협조를 받아 3일간에 걸쳐 혈액종양뇌과(혈액검사, 심전도검사, X-ray검사)와 신경과(뇌혈류검사, MRI검사, 수면 24시간 뇌파검사)의 정밀검사를 받도록 주선했다. 검사결과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송재활의학과의원(대전 서구 괴정동)과 연계해 주 1회 가정간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가정전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동행해 이루어지는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의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재가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기본간호와 투약, 주사, 치료, 교육(각종처치 및 요법교육) 등을 실시, 질병을 관리하고 예방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자들도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도가 높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가족친화적 사찰운영 저출산 문제 해결 사찰에 은퇴농장·주거복지시설 확충을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불교계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 스님)은 4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불교사회복지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제 1차 불교사회복지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고재욱 관장은 '저출산·고령사회 제도화방안과 불교사회복지 대응방안'이라는 발표문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불교사회복지 방안으로 가족친화적 사찰운영, 지역별 모자부자보건센터 설치, 범국민적 인식개선운동 전개 등을 제시하고, 고령사회 문제에 대한 불교사회복지 방안으로 노인수발보험 대비, 노인교육기능 강화, 지역사찰의 은퇴농장 및 주거복지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고 관장은 이와 더불어 "불교사회복지의 날을 제정하고 불교자원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불교계 내에서 사회...

송산노인복지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일면 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제 2회 무료 합동결혼식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4월 29일 오전 11시에 실시될 예정인 무료 합동결혼식에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인근 지역에 살면서 무료로 결혼식을 올리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4월 15일까지 송산노인복지회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신부의 드레스 비용과 식비, 사진대 등 일체의 경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복지회관에서 증정하는 소정의 결혼 선물도 주어진다. 문의전화 031-852-2595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3월 29일 서울 종로구 하림각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갖고 청담문화재단 이사장 동광 스님과 조계종 선본사 주지 정묵 스님을 이사로 선출했다.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를 승인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한 심사가 있은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4명이 공석인 이사에 우선 2명의 이사를 선출하고, 나머지 2명의 이사는 추후 진각종과 천태종 등 타 종단 인사로 문호를 넓혀 범불교적이고 대국민적인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의정부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소장 김순연·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어린이들이 환경보존을 위한 쓰레기 줍기 행사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실천했다. 3월 24일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일대에서 '의정부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쓰레기 줍기 행사에는 3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곰두리네 집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키우며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격려에 보람을 느끼는 계기도 됐다. 곰두리네 집은 특히 이러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로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얻고, 사회적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단체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식사예절과 식생활문화를 지도해 줄 '어르신 급식 지도사' 희망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유용성을 창출하고 능력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 성북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되며, 희망자는 4월 7일까지 이력서와 주민등록등본 1부,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제출하면 된다. 1일 3시간 정도로, 월 20시간 이내에서 활동하게 되며 총 20시간을 활동할 경우 20만원 가량이 지급된다. 문의 02-924-9433 노인일자리사업 사회복지사 정효정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성북복지관 파워시니어아카데미 개강)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지난해 실시한 노후준비프로그램 시니어플랜아카데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자기의 브랜드를 찾고 개발할 수 있는 재교육 프로그램 '파워시니어아카데미'를 개강한다. 4월부터 실시되는 파워시니어아카데미는 자원봉사, 역사탐방, 시니어기자단 등 3가지 교육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열릴 예정인 개강식에서는 '어르신 사랑 연구모임' 대표 겸 프리랜서 사회복지사 유경씨가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동기부여를 위한 사업을 소개하며 '파워 시니어를 위한 7가지 지혜-Seven up'에 대한 특별강의를 한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청소년들이 효(孝)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내 무의탁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어주고, 보다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한 울타리 가족 만들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사회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지원으로 실시되는 '한 울타리 가족 만들기' 사업은 '고은 정 맺기, 정 나눔' 활동으로 독거노인 안부확인, 말벗하기, 밑반찬 배달서비스 등과 '무지개 빛 정들기' 활동으로 함께 영화보고 야외나들이 하기, 송편나누기 등 월별로 테마가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매주 1∼2회씩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한 울타리 가족 만들기' 사업에는 서울 성북구 관내 학부모나 학생이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929-7950 재가복지팀 사회복지사 김재훈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 정사)이 한국국제협력단(총재 신장범)으로부터 NGO 사업기금 2천200만 원을 지원 받아 스리랑카 JGO센터 교육훈련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국제협력단은 2월 28일 진각복지재단과 글로벌케어 등 20개 단체를 2006년도 NGO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 진각복지재단이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금을 받아 NGO 사업을 추진한 것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연 3차례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이에 따라 진각복지재단은 3월중으로 실무진을 스리랑카 카타나(네감보) 현지에 파견, 빈곤가정 자녀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하고 청장년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시켜 자활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JGO센터의 교육장비 보강과 교육환경 개선, 유치원 부대시설 제작 및 설치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스리랑카 JGO센터는 매월 만 4, 5세 미취학아동 100여 명과 취업교육을 희망하는 청장년 265명이 각종 교육혜택을 받고 있다. 한편 진각복...

국·내외 재난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한 천태종 봉사단이 조직된다.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3월 7일 "사회참여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종단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ㆍ외적으로 봉사활동 및 재난구조를 펼칠 수 있는 '재난구조봉사단'을 조직한다"고 밝혔다. 6월 중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인 '재난구조봉사단'은 앞으로 국가적 재난과 대형사고 및 테러 등의 사회적 위난상황이 발생하거나 해외 재난발생 때 국제NGO 단체와 연계해 재난구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난구조봉사단'은 서울 등 12개 지부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들은 해병대, UDT, SSU 등 특수부대, 소방서, 방재청, 경찰출신자들로 구성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서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지완 스님·서울 종로구 경운동)가 3월 2일부터 올 한해동안 '사(死)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죽음과 관련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 지원 프로그램인 이 활동은 죽음에 대한 이해를 통해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보람찬 여생을 누리도록 함과 아울러 건전한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교육은 3월중에 이루어지는 공개강좌 5회와 집단교육 15회 등 총 20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참회 및 발원의 시간, 호스피스 체험, 화장서약, 생명나눔 활동, 토론, 상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3월 2일 열린 첫 번째 공개강좌는 각광복지재단 김옥라('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초대회장) 이사장이 '죽음교육의 의미와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두 번째 공개강좌는 3월 8일 동국대 인도철학과 정승석 교수가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세 번째...

불교사회복지연구소가 출범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월 23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재단설립 11주년 및 '불교사회복지 실천과제와 전략' 발간 기념법회를 갖고 불교사회복지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지난해 6월 23일 열린 재단설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태동 움직임을 보인 이후 이날 공식 출범하게된 연구소는 자문위원회와 연구위원회를 구성, '불교사회복지 실천과제와 전략'이라는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불교사회복지시설 현황 및 실태 조사연구, 정기포럼 개최, 연구서발간, 불교사회복지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념법회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사상에 입각해 불교사회복지활동에 매진 해 온지 11주년이 되었다"고 회고하며 "불교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첫 걸음으로 독자성과 전문성, 실천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불교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