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용문페스티벌 개최)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0, 21일 양일 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제 1회 용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용문페스티벌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보고(영화제), 듣고(음악회), 함께(가요제) 어우러지는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소외된 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들의 계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연결고리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10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 전야제 행사는 작은 음악회와 용문가족영화제로 진행됐다. 음악회는 오카리나, 가야금, 현악 4중주 등이 공연됐으며, 영화제는 가족이 함께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는 '마파도'를 상영했다. 10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 행사는 각 대학교의 끼 있는 동아리들이 출연해 댄스, 중창, 통기타...

의정부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소장 김순연·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은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사회성과 집단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생태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의정부문화원과 연계해 10월 24, 25일 양일 간 철원평야와 생태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생태문화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철새의 생태와 별자리관찰 등 실제적인 체험활동으로 '철새에게 말 걸기' 등을 하면서 '친구되기'를 체험했다. 어린이들은 특히 그동안 치료를 받고 있었던 말똥가리 '날쌘이'가 완치된 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하늘을 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는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체험을 했다. 이튿날에는 백마고지와 노동당사, 월정리역 등을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도피안사를 찾아 참배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 성북구 종암동) 합창반 어르신들이 서울시 할아버지, 할머니 동요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할아버지, 할머니 동요부르기 대회는 삼성생명 비추미봉사단 강북지역사업부가 제 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10월 14일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것이다. 총 1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동요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합창반 어르신들은 부상으로 대형TV를 선물 받아 복지관에 기증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11월 중 어르신 한글교실 등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열리는 어르신 한글교실은 기초모음과 자음, 읽기(초급반), 편지쓰기, 생활 속 한글교육(중급반)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은빛노인대학, 무료컴퓨터교실, 스포츠댄스교실 등 노인프로그램도 마련되며 피아노교실, 미술교실, 발레교실, 학습교실, 조리사교실 등 아동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문의 교육문화사업팀 박은희 사회복지사 051-271-0560∼1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에게 여가문화의 기회 제공과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다채로운 실버복지사업을 실시한다. '행복한 낙동, 실버 페스티벌'을 기치로 한 첫 번째 사업으로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노년의 가을여행 행사를 갖는다. 노년의 가을여행은 저소득층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은빛노인대학 어르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 재가어르신, 주간보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10월 17일과 20일, 21일, 26일에 각각 개최된다. 여행은 경주 불국사, 청도 용암웰빙스파, 경주목장, 운문사, 가지산온천 등지서 문화재 관람과 사찰 참배, 온천욕, 산림욕 등으로 이루어진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10월 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초청 노래자랑, 어울림 한마당, 3세대 축하공연 등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에 이어 10월 15, 16일과 29, 30일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제 1회 용문페스티벌을 실시한다. 10월 20, 21일 양일 간에 걸쳐 음악회와 영화제, 가요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제 1회 용문페스티벌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복지관 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서울시에 있는 26개 노인복지관이 노인의 날 기념으로 노인문화 대향연인 '서울 시니어 예술제'를 열었다. 10월 5일 오후 1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예술제에 앞서 정성욱(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은 항상 청춘 같은 생각으로 건강하게 좋은 시간 많이 누리시기 바라며, 또한 예술제에 좋은 작품을 많이 내주시고 참여해 주시어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예술제를 통해 새로운 삶이 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서울지역에 있는 각 복지관이 어르신들 삶의 터전이자 기쁨을 찾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로 구성된 그린실버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된 예술제는 리듬과 춤의 환타지, 아코디언연주, 검과 소리의 어울림, 동요합창, 우리 춤 체조, 실버난타, 장고춤, 챠밍댄스, 태권무, 크로마하프연주, 뮤지컬댄스 등 복지관별로 준비한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다. 건국대 응원단 악스케이와 ...

의정부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곰두리네 집(소장 김순연·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어린이들은 9월 24일 신흥대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징검다리 체육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징검다리 체육대회는 의정부시에 있는 장애인시설들이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북돋울 목적으로 함께 개최한 것이다. 곰두리네 집은 모두 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 곰두리네 집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1:1케어(care)를 이루어 참가한 어린이들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사진촬영 등에 참여하면서 단체게임으로 협동심을 기르고, 수화공연, 댄스공연 등을 즐기며 다른 시설의 어린이들과 친분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사)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회장 현성 스님)는 내년 1월까지 연합회 사무국과 강의실, 동대문청소년독서실 등지에서 '시각장애우 청소년과 함께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200여 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점자도서, 전자도서, 음성CD 등의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양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4일 자원봉사자 전문화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은 10월 29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문의전화 02-735-8165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방과후교실 아동들에게 마술시범을 선보였다.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마술동아리 학생 15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단체마술과 개인마술을 보여준 마술시범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어울려 진행됨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현재 방과후교실은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정의 아동 및 차상위 계층의 아동, 그리고 결손가정의 만 10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개별학습지도, 간식지도, 칼라믹스, 풍선아트, 종이접기 등 요일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현장학습을 통해 아동들이 오감을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9월 14, 15일 양일 간 복지관 1층에서 자활사업(참이손맛 사업단)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자활사업 수강생 작품 발표회는 봉치떡, 고명닭, 정과 등을 비롯한 40여 종의 폐백, 이바지 ...

위덕대학교(총장 한재숙)는 9월 16일 교내 중강당에서 장애아동 체육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특수아동과 학부모, 대학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체육교실 개소식에서 사회체육학부장 이상직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특수아동들의 체력향상은 물론 활동성과 사회성 고양을 통한 삶의 질적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참여자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한재숙 총장은 "특수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는 있으나 지역에는 아직도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고 전제하며 "지역사회 기여는 대학의 의무라는 믿음으로 지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장애인복지관, 유아특수교육기관 시립 사랑어린이집이 함께 하는 장애아동 체육교실은 3∼7세의 뇌병변, 발달장애, 정신지체 등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사회체육학부에서 운영하게 되며, 재활운동치료와 무용 및 레크리에이션 등 동작과 놀이치료, 심리치...

진각치매단기보호센터(센터장 이지영·서울 성북구 하월곡동)는 프로그램 진행과 노력봉사를 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전문봉사단, 가족봉사단, 주말봉사단으로 나누어 치매어르신을 위한 각종 도움의 손길을 펼칠 자원봉사자는 학생이나 직장인 누구나 가능하며,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1∼2회 참여할 수 있으면 된다. 전문봉사단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소리봉사(음악치료, 노래, 민요 등 어르신께 노래봉사)나 의료봉사(수지침, 발 마사지, 침술, 진료 등 봉사), 기타 프로그램 진행, 차량봉사 등이 가능하면 된다. 또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식사보조, 산책보조, 어르신 보호 및 말벗 서비스, 환경미화 등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 그 외 주말봉사단은 주말을 이용해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식사보조,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르신 산책보호와 말벗서비스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문의전화 02-914-8556 정유제 기자 refine...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원장 권정하·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는 이 시설에서 근무할 근로 장애인을 모집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50세 미만의 중증 장애인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장애인의 자활기반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작업은 하청에 의한 수작업이며, 보수는 개인별 능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서울 도봉구청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지난해 9월부터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사업을 펴고 기관이다. 문의전화 02-955-9427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장기와상 장애인들이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하는 외식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은 8월 31일 성인와상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강화를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형성 프로그램으로 '손에 닿는 세상' 이라는 행사를 실시하고 도봉산에서 외식을 즐겼다. 야외에서 자연을 벗삼아 식사를 하고 식사 후에는 산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미용시간도 가졌다. 서울 도봉구 관내 이동 목욕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 중 장기와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손에 닿는 세상'은 5월 25일 제 1회 옥외활동 외식하기를 시작으로 제 2회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6월 29일 건영옴니씨네마에서 영화 '간 큰 가족'을 관람한 장애인들은 극장시설에 대한 신기함을 표시했으며, 영화 관람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경아 도봉서원...

진각복지재단에서 운영할 (가칭)대구서구노인요양원 신축을 위한 지진불사가 8월 30일 오후 1시 대구 기로원(원장 진당 정사)에서 봉행됐다. 진각복지재단이 올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승인을 얻어 운영하게 되는 대구서구노인요양원은 국비와 도비 전액을 지원 받아 지하 2층, 지상 3층에 530평 규모로 수치료실을 비롯해 사무실, 식당, 조리실, 간호사실, 거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06년 상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전액 무료로 운영될 대구서구노인요양원은 부양가족이 없거나 생계능력이 없는 대구시내 거주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