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가섭 스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4일 나눔의 등축제 '나눔으로 통(通)하다'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소통, 화통, 도통이라는 주제로 운현초등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수원대 대학원 학생들의 한국무용, 늘푸른예술단 어르신공연으로 1, 2, 3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등행렬, 소원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나눔의 등축제'는 시민체험마당, 일일유원지, 전통등 제작체험 및 전시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축제다. 무료급식 후원행사인 '공양미 삼백석', 어르신 휴게공간 마련을 위한 후원·모금행사도 함께 실시됐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과 우정총국 일원에서 불교계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열었다. '맑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대상(총무원장상)은 정릉1동어린이집 이민정 원아가 차지했으며 단체상은 신일어린이집과 해나라어린이집이 수상했다. 또 맑음상(상임이사상) 5명, 밝음상(조계사 주지상) 10명, 향기로운상(협의회장상) 10명, 입선 75명 등 총 100여 명이 상장과 메달, 상품을 받았다.30여 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600여 명의 원생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그리기대회 외에도 단주만들기, 컵등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소원지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대오 스님)은 5월 1일 오후 7시 조계사와 직지사에서 난치병어린이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을 봉행했다. 3000배 철야정진에 앞서서는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의 음성공양과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위한 추모묵념의 시간도 가졌다.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3,000배 철야정진은 난치병으로 인한 장기간의 투병과 병마의 고통에서 시름하고 있는 저소득 실직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에 따라 3000배 철야정진에 동참한 불자들은 108배에 10,800원, 1,500배에 15,000원, 3,000배에 30,000원의 기금을 조성하게 되며 자유기금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치사를 통해 "일 배와 땀 한 방울이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자비행이 되어 고통받는 환우들이 쾌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불교방송 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부대중의 회향으로 환우들이 병고와 병마를 씻어내는 자비의 보살행이 되길 서원한...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정성욱·서울 노원구 수락벽운길)은 4월 27일 지도스승 무외 정사(탑주심인당 주교) 초청 소양교육을 실시했다.무외 정사는 이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각종의 개요 및 수행법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기능전환에 따른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4월 28일 서울메트로 안국역 지하상가 9호점에 '장기기증희망안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장기기증희망안내소는 보건복지부의 '2010년도 장기기증 및 이식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1년 365일 간호사와 자원봉사자가 상시 배치돼 있어 안국역을 이용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기증희망안내소의 개소는 일반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을 홍보하여 인식을 확대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임을기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안전과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장기기증희망안내소 개소식으로 장기기증문화가 확산되는 새로운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혜옥씨도 "그동안 홍보대사로서 많은 활동을 못했지만 개소식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축하의 인사...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은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2010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신입직원연수'를 실시했다. 1년 미만의 신입직원 9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재단과 진각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날 연수는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혜정 정사가 동참한 가운데 열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탑주심인당 주교 무외 정사의 '진각종의 개요 및 수행법', 진각종 서원가요동호회 J&B 소올과 함께 하는 '서원가 배우기', 진각복지재단 정은숙 사무국장의 '진각복지재단의 현황과 비전' 등이 진행됐다.발단불사에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혜정 정사는 '안빈낙도'의 삶을 강조하며 "복지는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아 삶의 안정적인 부분을 돌봐주는 것이므로 내 스스로가 먼저 이익 안락하도록 하여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더 많은 이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