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일명지 전수·서울 성북구 하월곡동)는 8월 24일 센터 내 1층 다목적홀에서 동서요양병원(원장 김계영)과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요양원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이나 진단검사에 있어 편의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상호협력하며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석정 스님이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장기기증을 약속했다. 석정 스님은 8월 25일 오후 3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선주산방에서 장기와 안구(각막), 조직, 시신을 모두 기증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서에 서명했다. 석정 스님의 장기기증서약에 따라 석정 스님의 상좌로 선화가인 수안 스님, 성보문화재연구원장 범하 스님, 부산 금강사 주지 혜성 스님, 부산 영도 불광사 주지 혜광 스님, 청평선원 무현 스님, 통도사 송천 스님 등을 비롯한 신도와 선화가 20여명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석정 스님은 "우리의 신체는 부모에게 받은 유일한 재산"이라며 "부모에게서 받은 소중한 내 몸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증하고 돌아가는 것은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절실한 효도라고 생각해서 장기기증 서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정 스님은 이어 "경전에서도 부처님께서 신체 보시 이야기를 하셨다"며 "터럭 하나, 피 한 방울, 뼈 한 조각이라도 남을 위해 베푸는 기증은 가장...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 스님)은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국대 분당한방병원과 함께 양·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는 가정의학과, 한방과 진료과목을 연계해 물리치료처방과 한방시술 등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매월 1회 양방과 한방진료 등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청원 스님)가 운영하는 서울실버갤러리 '고운님'은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김영식 작가의 '꿈꾸는 그림전'을 개최한다.'꿈꾸는 그림전'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갤러리 고운님과 갤러리바움이 공동기획 전시하는 것으로 맑음, 나눔, 따스함, 꿈, 희망이 담긴 다양한 그림 20여 점이 전시된다.8월 18일에는 특별기획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김영식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열어 서울노인복지센터 유화반과 연필소묘반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해 그림에 담긴 선과 색의 철학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영식 작가는 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동경학예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에서 50회의 개인전을 연 실력파 작가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 스님)은 8월 11일 백중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어르신 700여 명에게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원적정사 주지 주혜 스님의 후원과 신도 20여명의 자원봉사로 이뤄졌다.황송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일운 스님은 이날 "행사에 동참해준 원적정사 주지 주혜 스님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성남시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단체와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