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양원 어르신 시낭송대회
요양원 어르신들이 1년여간 갈고 닦은 시낭송 솜씨를 선보이는 전국대회가 마련됐다.
진각노인요양센터(센터장 일명지 전수ㆍ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와 한국시낭송예술협회(회장 이혜정)는 12월 2일 오후 2시 진각노인요양센터 1층 강당에서 제1회 전국 요양원어르신 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요양원 어르신 시낭송대회에는 진각노인요양센터, 중랑노인전문요양원, 수락산양로원, 덕화노인요양원, 유자원 어르신 25명이 참가했다. 시낭송대회를 위해 한국시낭송예술협회에서는 전문시낭송가를 파견해 어르신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진각노인요양센터 황철 어르신이 차지했다. 금상은 덕화노인요양원 남명옥 어르신, 은상은 유자원 권정웅 어르신, 중랑노인전문요양원 홍종순 어르신, 동상은 수락산양로원 김복연 어르신, 덕화노인요양원 방한자 어르신, 진각노인요양센터 김봉환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시낭송예술협회에서 한국실버시낭송가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
2011-12-08 16: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