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은 4월 19일 대전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위탁아동심리치료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조 하에 국내입양·가정위탁아동의 정서안정과 회복을 위한 심리검사, 개별치료를 지원하게 된다.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또 탄방초등학교(대전 서구 탄방동)와 연계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활동과 또래와의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의 자기표현 증진,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학부모를 초청해 음악활동에 대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은 4월 20일 진각종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2012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신입직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70여 명의 신입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상임이사 관천 정사의 '신입직원 소양교육'과 법인사무처 정은숙 사무국장의 '운영법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 후에는 복지시설종사와 보육시설종사자 등 두 파트로 나누어 복지시설종사자들은 재단 산하시설인 중랑노인전문요양원과 진각노인요양센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을 둘러보며 정보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반면 보육시설종사자들은 재단산하 어린이집 원장들의 강의를 들으며 교육정보를 교환했다. 상임이사 관천 정사는 소양교육에서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법으로 보면 직장 동료와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혜자들은 모두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그들에게 성심성의를 다해 부처님의 손길처럼...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와 이수건설 사회봉사동우회 브라운스톤야구단(회장 이광섭)이 4월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야구장에서 장기기증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불암사 불일야구단(총재 일면 스님)과 브라운스톤야구단의 친선경기에 앞서 열린 협약식에서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과 브라운스톤야구단 이광섭 회장은 장기기증 안내 및 홍보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공동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브라운스톤야구단은 그동안 모은 기금 100만 원을 생명나눔실천본부에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단원 중 이미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한 회원을 제외한 26명의 단원이 장기기증서약을 했다.

서울시와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수근, 이하 한종사협)가 4월 10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복지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종교계와의 MOU체결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가 확대되고, 행정망 사각지대의 시민 여러분께 진정한 힘이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사회적 사랑은 그 공공성을 더해갈 것이며 누구도 방치되었다거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근 한종사협 회장도 "나눔운동 확산과 복지발전을 위한 MOU체결을 통해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절대빈곤층과 청년실업 등 사회전반에 걸쳐 보다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종교계는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서울시와 종교계가 체결한 이번 MOU를 통해 상호간의 인적·물적자원 및 복지 관련프로그램을...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주묵·서울 성북구 종암동)이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복지관 옥상공원에서 '아름다운 해밀정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상에는 복지관 홍보대사 어르신들과 노다지반 대표 어르신들, 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 등이 참가해 팬지꽃과 메발톱꽃을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지관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4월 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의 이해와 실무'라는 주제로 4월 미래복지포럼을 개최했다.3월 2일 불교계 최초로 '2012년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사업' 민간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이용대상자뿐만 아니라 연계기관의 실무자들에게도 아직은 생소한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안내의 자리를 마련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발제에 나선 사회연대은행 박상금 상임이사는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의 의의에 대해 "일방적으로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기회를 제공하고, 돈을 빌려 주기 보다는 희망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상임이사는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의 전반적인 진행과정과 지원영역, 마이크로크레딧 활동가인 RM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마이크로크레딧사업의 조건으로 △소액일 것 △무담보 무보증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보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경숙ㆍ대구 서구 비산3동)이 증축돼 법계에 헌공됐다.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은 4월 10일 오전 11시 진각종 원로스승 혜일, 일각 정사와 지회심, 복선정 전수, 통리원장 겸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혜정 정사,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진각복지재단 상임이사 관천 정사, 신익심인당 주교 겸 기로원장 경일 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노인전문요양원 증축 헌공불사를 봉행했다. 개식사, 삼귀명례, 발원강도, 오대서원, 유가삼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인사말, 회향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헌공불사에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혜정 정사는 기념사를 통해 “보은노인전문요양원이 위치한 이곳은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께서 복지불사의 초석을 다진 유서 깊은 곳이며 재단 설립의 기초된 곳이기도 하다”며 “교화와 복지의 어울림마당에서 모든 생활과 여건이 증익되는 도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는 축사에서 “종단 큰 스승님...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4월 치료비지원 환자로 간경화에 따른 간이식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황창용(남·41세)씨를 선정했다.황씨는 2월 8일 갑작스런 황달과 복수로 복통이 심해지고 의식이 혼미해져 응급실에 실려갔다. 원인은 10년 전 발병했던 간경화가 악화된 것이었다. 황씨는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어머니의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자란 예쁜 딸을 두고 떠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할머니 손에서 자랐지만 반듯하고 착한 딸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다. 강한 의지로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던 황씨에게 3월 1일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다. 사고로 뇌사자가 된 사람의 간을 이식 받게 됐다는 것이다. 가족들은 이식해준 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며 수술결과를 기다렸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황씨는 의식을 되찾아 회복 중이다. 이제 건강을 회복해 가족들과 한 집에서 오순도순 사는 일만 남았다. 하지만 문제는 3천만 원이나 되는 치료...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혜정 정사) 산하시설인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기현·서울 성북구 석관동)와 나리어린이집(원장 장명희·서울 성북구 석관2동)은 어르신과 영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연계 특화프로그램 '이웃과 함께 하는 우리-즐거운 세상'을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3월 28일에는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나리어린이집 원아 13명이 석관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