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7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부산ㆍ경남지역 공부방과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Grow-UP 성장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Grow-UP 성장템플스테이는 홍법사(7월 25일∼26일)를 시작으로 내원정사(8월 5일∼6일, 8월 7일∼8일), 범어사(8월 13일∼14일) 등 3개 사찰과 7개 가톨릭복지시설 공부방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조계종과 가톨릭간 협력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이번 템플스테이는 △예불 △스님과의 대화 △자연 속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범어사 템플스테이에는 한화S&C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에게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한다.조계종복지재단은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서적, 문화...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이지영·서울 성북구 장위2동)는 7월 16일 슈퍼시니어 사진여행사업의 하나로 한미사진미술관을 관람했다.슈퍼시니어 사진반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넷이서 하나' 전시회를 관람하고 '손끝으로 표현하는 상상사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체험활동에도 참여해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탑골미술관에서 어린이 체험전시 '종이놀이터'를 개최한다.'종이놀이터'는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 만든 놀이공간으로, 만 3세부터 9세의 어린이와 어린이의 조부모 또는 부모 등 세대가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간의 어울림과 교감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종이놀이터'는 참여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놀이터에서 즐기고, 창의적으로 꾸며 나감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미술활동과 사회성을 향상하도록 했다. 전자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IT기술과 예술과의 만남도 시도된다. 뿐만 아니라 탑골미술관 실버도슨트 할아버지·할머니로부터 애니메이션 '두부와 콩나물'을 통해 우리나라 전래동요를 배움으로써 세대간의 자연스러운 유대관계 형성과 문화유산의 전수자로서 어르신의 존재를 어린이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꾸몄다.종이놀이터 입장료는 어린이(만...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성남시실버인력뱅크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모집분야는 슈바이처 프로젝트(의료, 보건, 건강분야),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상담, 교육, 멘토분야), 헤라클레스 프로젝트(체육, 기능, 기술분야), 마더테레사 프로젝트(돌봄, 시설봉사분야), 오드리햅번 프로젝트(문화, 예술분야) 등 총 다섯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재능기부자는 성남시실버인력뱅크를 방문해 담당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진행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소양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월도 스님)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위기가족의 가족관계개선 및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가족관계증진사업 '행복반올림(#)'을 운영하고 있다.가족관계증진사업 '행복반올림(#)'은 올해 2차 년도 사업으로 성격차이, 양육태도, 생활환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부부간 또는 자녀와의 갈등을 겪고 있거나 문제상황을 내포하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미술치료, 가족체험활동, 부부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가족미술치료는 총 10회기 과정으로 심리검사, 그림검사, 척도조사 등 다양한 분석체계를 활용해 가족 내의 역동체계를 확인하고, 이를 서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제공해 유연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이 위치한 청솔마을 6단지의 경우 저소득가정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에서 유발되는 가족 갈등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가족갈등이 방치될 경우 가족해체로까지 이어져 추가...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 서구 용문동)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한 '사랑의 황금마차(복지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차량 전달식은 7월 11일 경기 과천에서 진행됐다.지원 받은 차량은 스타렉스 차량으로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례관리사업 및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될 예정이다.이강민 관장은 "지원 받은 복지차량을 통해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가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7월 2일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한 가정만들기는 종근당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서·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종근당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3월부터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종근당 직원 33명이 참여했다.이날 종근당 임직원들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전해줄 매실장아찌와 삼계탕 재료를 만들었으며, 여름철 벌레퇴치를 위한 모기향을 준비해 10가정에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7월 9일 3층 옥상에 '찬들마루'를 개장했다. '찬들마루'는 '결실이 가득 찬 하늘'이라는 순우리말이다. 개장식은 판소리와 창일어린이집 동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종심기체험, 텃밭 둘러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찬들마루' 조성은 삼성 에버랜드가 텃밭 조성을 위한 전문적인 조경 재능기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텃밭 운영이 한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도록 찬들마루의 지속적인 관리와 관련된 문화사업을 위해 삼성 에버랜드의 금전적인 후원도 더해졌다.관장 희유 스님은 "그동안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던 텃밭 가꾸기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를 담은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찬들마루는 센터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흙으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은 7월 10일부터 7월 23일까지 2주간 '공간+공감'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공간이 주는 영향력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들의 특성과 그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원)생의 참신한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작을 선보인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공간+공감전이 단순히 공모전 작품만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휴식공간, 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세대가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종 가양7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민)은 강서지역 내 영양불균형 아동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균형 잡힌 성장발달 지원사업 '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힘!' 프로젝트는 참여 아동들의 체성분측정을 비롯해 비만조끼체험, 다양한 신체운동, 부모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오색빛깔 요리교실, 가양마을 페스티벌, UCC 등 제작을 진행한다. 특히 오색빛깔 요리교실은 참여 아동들이 다양한 색상별 영양소를 배우고 영양음식을 만들어 지역 내 생일자 독거어르신에게 나눔행을 실시해 1∼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양마을 페스티벌은 인근 학교와 복지관 대표 축제를 연계해 아동-청소년-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영양음식 시식부스를 운영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측은 "11월까지 진행되는 '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인지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